-
-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 -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어른의 독서
허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2월
평점 :
저자를 검색하니, '독서광 허필우'라는 기사가 보이네요. <한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의 독서법을 특허로도 출원을 하신모양입니다. 아직 공개는 안된듯합니다만 GC카드라는 독서카드에 한권의 내용을 담아서 잊지 않도록하는 방법, 이를 어른의 독서라도 칭하시고 20년 독서노하우를 공개하십니다.
저자는 허필우 부산시 홍보담당관이십니다. 4급공무원으로 고위공직자시네요. 더우기 9급에서 4급까지 고속승진가도를 달린 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술경영대학원에서 박사를 받으셨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은 날엔 코티분 뚜껑을 열었다>의 공저가 있습니다.
저자는 지금가지 천권의 독서카드를 써왔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독서내용을 기억할까를 고심하다가 나온것이 GC카드입니다. 책의 내용을 옮겨쓰고, 핵심을 정리하고 감명받은것도쓰고 그래서 내게 일어난 변화를 적어서완성하는 방식입니다. 저자는 독서를 통해 위로를 받고 그것도 저명한 저자로부터 받은 위로는 현실에서 화를 내는 행위를 지워버렸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업무능력도 인정을 받아서 승진가도를 달렸다는 겁니다.
저자의 독서카드법은 김정운교수의 <에디톨로지>덕분이라고 합니다. 독일학생들은 작은 카드에 독서나 공부내용을 항상 정리한다고 합니다. 이때가 2015년이라고 합니다. GC카드의 GC는 Game Changer의 앞자라고 합니다. 게임체인저는 어떤 일의 대변화를 뜻하죠. 이 GC카드를 이용하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거죠. 카드는 순서를 마음대로 바꿀수가 있고 휴대하기도 편합니다. 그리고 GC카드는 다이소에도 파는 단어장카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카드에 스는 구성은 4가지입니다. 핵심문장발췌, 책의 내용요약, 책으로부터 획득한 내용, 변화에 대한것 뿐입니다. 이렇게 수십권의 책을 읽고 GC카드를 쓰면 그것을 분류가 가능합니다. 단어장카드는 링이 있죠. 즉 편집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GC카드의 활용법으로 책을 읽어서 1독, GC카드를 적으면서 2독, GC카드를 뒤적이면서 3독이 된다는 논리입니다. 주기적으로 GC카드를 본다면 10독도 가능할겁니다. 여기다 책에서 문장발췌를 하고 독후감을 쓰고 GC카드를 만든다면 1독후 3가지 활동까지 가능한겁니다. 이를 SNS에 올린다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독후활동도 재미가 있습니다. 나혼자생각키우기, 독서토론하기, 사이버공간에서 생각키우기 등의 방법을 제시하면서 독후활동이 없는 독서는 시간낭비라고까지 강조합니다. 이외에 다양한 독서활동이 소개되고 직장에서 GC카드 활용법까지 알뜰하게 독서에 대한 알찬 생각과 활동을 모아두셨고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따라할 수있게 독자를 배려하셨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