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지배자들 - 결국 시장을 지배하는 것들의 비밀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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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콘텐츠의 시대죠. 유튜브를 하던  페이스북을 하던  무엇을 올리느냐가  항상 고심이죠. 그것이 바로 콘텐츠일겁니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많이 얻는 유튜버도 결국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를 해서 성공하는 거죠.  일년에 수십억을 버는 유튜버도 있죠. 더우기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콘텐츠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기에 저자는 지금 세계은 '콘텐츠가 있는자와 없는자로 나뉜다'라고 합니다.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은 나만의 특별함을 가지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콘텐츠라는 거죠. 그래서  <콘텐츠의 지배자들>는 콘텐츠는 무엇인가부터  콘텐츠승자, 미래의 콘텐츠 그리고 앞으로 살아남을 크리에이터까지 살펴봅니다. 



저자는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며 서울 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십니다.  경희대영문과를 나와서 미시간대 경영학석사,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경영학박사, 경희대 관광학박사를 하신 분이십니다.  93년 매경기자를 시작으로 22년 MBN보도본부장까지 하신 30년 정통 언론인이시네요.  석사와 박사는 기자를 하시면서 학위를 취득하신 노력파이십니다. 그동안 27권의 책을 내셨고  김주하 AI앵커영상도 제작을 하신분입니다. 




우리는 콘텐츠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리나요.  특별한 무엇 정도의 시각아닐까요. 하지만  정보, 오락,교육,감정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등의 형식을 말하죠. 한국 최고의 스타 임영웅하는 노래도 당연히 콘텐츠인겁니다.  이런 빅스타를 요즘 용어로 슈퍼 크리에이터라고 합니다.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을 끊는 것도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팬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중요하는 것은 슈퍼팬입니다. 이들은 찐팬이고 충성고객인거죠.  10만명의 sns팔로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1000명의 슈퍼팬이라고 합니다. SBS 개그맨출신이 아프리카TV에서  몇년간 별풍을 7억인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  그의 방송을 보는 시청자는 수십명에 불과했죠.  콘텐츠 파워는 김어준도 보여주죠. 엉청난 후원금이 쏟아지는 것은 그 진영에서 찐팬이 많은 것이고 이는 슈퍼권력층입니다.  좌파를 언급했으니 우파도 언급해야죠ㅎㅎ. 유재일평론가도 매년 유튜브 순위에서 수익상위를 차지하지만  실시간 시청자는 3000명이 안되는 경우도 많지만 그만큼 슈퍼팬의 존재가 있기에 가능한겁니다. 언론의 사례로는 뉴욕타임스로 디지털미디어로 전환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커뮤니티를 만든 찐팬들로 인해  팬커뮤니티를 확고히 만드는데 성공했고 기존의 위상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콘텐츠의 정의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제는  기존의 콘텐츠의 통념을 깰때라는 거죠. 제품도 콘텐츠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콘텐츠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왔고  모든 산업이 콘텐츠를 위해 존재한다라고 까지 말합니다. 




지금 세상은 빅테크가 지배하죠. 그들은 대부분 플랫폼이죠. 하지만 미래에는 WEB3.0시대에는 이 벽이 무너질거라고 합니다. 유튜버, 틱토커, 인스타그래머의 벽이 사라진다는 거죠.  우리는 뉴스를 네이버와 구글로 보는것과 비슷한 현상이겠죠.  시간이 가면 다양한 콘텐츠형식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통합되어 원하는 방식을 스스로 설정하는 방식말입니다.  이는 블록체인 SNS라는 형태라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특정 시설에 들아가면 스타벅스와 빽다방이 함께 공존하는 형태랄까요. 지불하는 가치에 따라  다른 서비스를 받는 방식입니다. 물론 눈에는 AI고글을 끼고 있겠죠.  게임도 블록체인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코인을 지급하는 것이 해외에서는 합법인것처럼 말입니다. 



유튜버 지미 도널드슨은 21년 650억을 벌었다고 합니다. 이분이 크리에이터 수입1위라고 하네요. 유튜브만의   구독자가 2억여명이고  390여만 조횟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까지 합치면 1천억뷰가 넘는다고 하네요.  오징어게임이 흥행하자 총17억의 상금으로 진짜 오징어게임을 했다고하네요.  그 영상이 5.4억뷰입니다.  이정도만 되어서 중견기업수준이죠. 도전하는 크리에이터도 많지만 실제 생활비를 충분히 버는 크리에이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1인미디어 왕홍이 유명하죠.  이제 크리에이터가 셀피노믹스로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굿츠를 스스로 제작해서 판매하는 거죠. 유튜브도 판매를 허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찾아올 콘텐츠의 빅체인지로 4가지를 듭니다.  콘텐츠가 저작권대상이되고 가상콘텐츠가 많이 등장하고  메타가 선보인 워크룸을 쓰게 되고  분산앱의 등장을 말합니다. 분산앱은 디앱으로 블록체인을 강조한 개념이죠. 가상콘텐츠는 이미 유튜브를 보면 챗GPT로 만드는 영상쉽게 만드는 법을 올리고 있죠. 10년후에는 사람이 직접 출연하는 콘텐츠가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NFT가격이 대폭락을 했죠. 이 거품이 빠지면 다시 올라갈 거라고 보는듯합니다. 저자는 미래의 블록체인, WEB 3.0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챗GPT로 책을 내는 이야기를 주로 다룹니다. 챗GPT에 관심있는 분들은 같이 상상을 하면 좋은 콘텐츠일걸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콘텐츠시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이것이 바로 AI에게 자리를 뺏앗기는 인간이 할 일이 아닐까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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