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상장기업 재무제표 하이라이트 - 빠르고, 정확하게, 핵심만, ‘맞춤형 재무제표 분석 노하우!’
김대욱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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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할때 꼭 봐야할 핵심자료는  주식챠트가 아니라 재무제표라는 생각은 늘하지만 실제 주식투자를 할때  주식챠트를 주로 보는 일을 합니다. ㅠㅠ 왜냐하면 재무제표의 무엇을 봐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러다보니 재무제표를 보려고 하면 머리가 딱굳이지는 느낌이죠  이런 느낌을 없애기 위해 주식투자 맞춤형 재무제표 책을 사서 볼때도 있지만 사실 아직도 자신감이 붙지 않습니다. <업종별 상장기업 재무제표 하이라이트>는  종목별이 아니라 업종별로 구분해서 꼭봐야 할 재무제표를 확인해주어 2차전지주와 반도체주 등으로 업종별로  묶어서 살펴볼수있는 기량을 길러줍니다. 



저자는 김대욱  연세대졸업하고 증권회사에서 국제영업을 했습니다.  이 책과 연관해서 보면 10년간 200회 이상의 기업탐방을 했다고 합니다. <핵심 사례로 배우는 재무제표 분석 30분완성>,<주식 고수들만 아는 애널리스트 리포츠 200%활용법> 등의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2000개가 넘는 걸로 압니다. 이를 저자는 조선업, 반도체, 전기자동차배터리, 해운,여객, 정융,석유화학, 철강,금속, 건설, 프랜트, 금융업, 자동차, 유통, 제약,바이오, 여행,호텔,카지노, 음시료, 게임, 엔터테인먼트, 전력, 도시가스, 인터넷, 통신, 전기전자 등 19개업종으로 구분해서 재무제표의 공통적 항목을 살펴봅니다. 물론 업종은 19개보다 더많을 겁니다. 이 업종중에는 업종의 특징이 보이는 항목도 있을 것이고 업종중에는 특징이 전혀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분명한건 업종중심의 특징을 알고 종목에 접근을 한다면 다른 투자자에 비해 분명 명확한 기업의 영업상황과 어려움과 문제점을 상세히 알게 된다고 합니다.  비유적 표현으로 하면 산을 볼때와 나무를 볼때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겁니다. 이것은 변화하지 않는 진리이고 이를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보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겠죠 




조선업이 대표적으로 매출만 봐서는 안되는 업종이죠.  계약자산과 계약부채를 항상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공사진행율도 봐야 합니다.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같은 회계기준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업종을 수주산업이라고 하는데  수주조건도 항상 주시해야 할 부분이죠.   그리고 한국을 먹여살리는 반도체업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솔브레인, 리노공업 등이 포진해 있습니다. 아마 주식하는 분들은 시황속에서 자주 듣던 기업들입니다. 이 분야는 막대한 투자가 들어감으로 유형자산변동내역을 봐야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설비투자도 많아서 감가상각비도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아쉽게도 반도체가격 하락으로 큰 적자를 보는 업종이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설비주문 루머가뜨면 항상 장비소재사의 추이를 항상 살펴야 합니다.   아마 주식하는 분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업종이 배터리죠. 신흥종교같은 분위기로 포모증후근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배터리에 관해 조금이라도 나쁜이야기를 하면  득달같이 지지자들이 몰려들어서 악풀을 달고 난리가 나죠.  이러한 2차전지는 충당부채를 봐야 합니다. 이는 장래 사고를 대비해서 쌓아놓는 판매보증충당부채입니다.  워낙 리콜위험도 높아서 그런지 소재업체들의 주가가 더 비싼 아이러니가 발생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금융업은 특이하게 현금흐름표에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매출액에서 판관비를 차감하는 방식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부채비율도 높습니다. 당연하죠. 모두 예금주에게 빌린 돈을 맡았으니까요.  현금흐름표에서 재무활동은 플러스, 영업활동과 투자활동은 마이너스가 나는 기업이 양호하다고 합니다. 자동차도 한국의 매우 중요한 기간산업이죠.  자동차는 늘 자본집약적이고 연구개발비가 많이 들어가는 업종이죠. 여기도 판매보증충당부채가 있네요 자동차산업은 리스부분이 매우크죠. 대부분 할부로 구매를 하다보니 나온 현상입니다. 이러다보니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마이너스가 크게 난다고 합니다. 



저자가  확실히 증명한 것은 업종별로 봐야할 항목이 있다는 겁니다. 그것을 참조한다면 남들보다 먼저 선투자도 가능하고 리스크도 줄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신경을 쓴분야는 다양한 사업을 하는 기업은 분석에서 뺏습니다. 대도록이면 순수하게 그 사업을 해야지 업종의 특징이 보일수밖에 없습니다.  재무제표는 스킬이 아니라 공부라고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반복하고 실제 재무제표를 자주봐야지 숫자의 의미가 쉽게 보일겁니다.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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