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 흘려듣기 절대로 하지 마라! - 집에서 하루 15분으로 아끼는 2,000만 원! 배송비 절약 문고 10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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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자녀들의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죠. 왜냐하면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어유치원도 보내고 조기유학도 과거에 많이 보냈죠.  비용이 엉청나게 많이 들지만 아이들의 성공을 위한 희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효율성이죠. 많은 시간을 투여를 하지만  저자가 보기에 투자한 금액보다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강남의 부자엄마는  하염없이 돈을 부어도 상관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엄마들은 그럴 자금이 부족하죠. 대도록이면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보기를 바라죠. <엄마표 영어: 흘려듣기 절대로 하지 마라>는 하루 15분투자로 2000만원을 절약하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책도 앞뒤 빼면 50p이고 가격도 2000원입니다. 과자한봉지값으로 아이들의 영어미래를 가늠해볼만합니다. 




저자 마이클 황(황의석) 영어선생님은 캐릭터가 매우 독특한 분입니다. 우선 왕성한 영어교재집필력입니다. 엉청난 양의 영어책을 벌써 내셨고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양의 영어책을 내실지 궁금해지는 분입니다. 그리고 모든 영어공부를 퍼주는 분십니다. 유튜브강의도 하시는데 '마이크선생의 쉬운 영어'라는 제목으로 많은 200개에 가까운 동영상을 올려두었습니다.  이런 열정의 저자는 꼭 성공해서 한국 영어교육에 큰 버팀목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책의 부제가 '흘려듣기'입니다. 흘려듣기는 이해는 못하지만 영어방송을 보는 거죠. 200시간 1000시간 듣다보면 귀가 뚫린다는 광고를 많이 봤죠. 이 방식에 대해 저자는 반대합니다. 소용없고 낭비라는 거죠. 왜냐하면 언어는 의미를 전달하는 건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듣기만 한다고 언어를 익힐 수있냐는 거죠. 저자도 자녀를 키우면서 3세미만은 발음등에 효과가 있는데 3세가 넘어가면 아이들이 듣기싫어한다고 합니다. 이해가 안되기 때문이라는 거죠. 이해도 못하는데 참을성이 적은 아이들이 듣고 있는 건 고역이겠죠. 




미드를 볼때 사실 아무것도 아들리는데, 자막을 켜고보면 다 아는단어라는데서 깜짝놀라죠. 아는 단어인데 안들릴까 이는 발음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미국인들은 말은 많이 생략하고 말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영어공부를 하는것이 효과적일까. 저자는 공부범위를 줄이고 반복하라고 합니다. 옛날이야기에서 10년간 천자문만 배우고 사서삼경을 들이밀자 줄줄이 읽고 해석했다는 것과 비슷하죠.  그리고 영작을 하라고 합니다.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말하고 쓸줄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저자는 이 책을 쓰기전에 딸이 어릴때 아빠표 영어를 교육했다고 합니다. 20분미만을 꾸준히 교육했다고 합니다.  기초가 마스터되니 아이는 스스로 영어공부를 해나가기 시작했다는 거죠.  여기에  우수교사를 고르는 법도 덤으로 소개하고 엄마표영어의 Q&A와 부록으로 빈도순 1000단어와 초등영어 끝내기 순서도 있습니다. 이것이 된다면 영어교육에 들어가는 2000만원을 절약하게 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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