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1 - 플랫폼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 초거대 AI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1
현영근.이주연 지음 / 새빛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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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은 1,2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1권은 이론편입니다. 2권은 디자인편이라고 해야겠죠.  이 책은 1권으로 플랫폼비즈니스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특징과 성공법 그리고 미래를 검토합니다.  디지털플랫폼은 현재 미국의 BIG TECH의 주요 비즈니스입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가진 메타 그리고 아마존, MS 등 플랫폼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기업들이 미국뿐아니라 전세계를 이끌고 있죠. 독식이라는 표현이 거짓이 아니죠.  한국에도 네이버, 쿠팡, 카카오택시, 배달의민족 등 많은 디지털플랫폼기업들이 기존 제조강자 기업들을 제치고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정체를 알려주고 기존기업들이 어떻게 디지털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어떻게 지속가능한 사업을 할지 알아봅니다. 



저자는 두분으로 이주연 아주대 산업공학과& 시스템과학과& 과학기술정책학과 교수십니다. 융합과인 모양입니다.   61년생이신데 2014년부터 아주대에 오셨습니다. 아주대에서 박사를 하신것이 인연이신가요.  전에는 기업경력이 화려하십니다. 한국능력협회컨설팅본부장, SK상무, 포스코ICT전무 등을 역임하신 IT분야 선도기업들의 임원을 하셨습니다. 저서로는 <미래가 보인다>,<서비타이제이션>,<제안전략>등을 내셨습니다. 이런 경력을 지닌 분이라면 모든 책을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한영근 SK에서 C&C 디지털폴램사업의 위원이라고 하십니다. 청와대, 행정안전부, 통계청 등에서 프로그래머로 경력을 쌓으셨다고 합니다. 




전통기업들을 파이프라인기업이라고 합니다. 생산-유통-소비 로이어지는 구조이죠. 이에 비해 플랫폼기업은 생산을 직접하지 않고 생산과 소비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옥션이죠. 판매자와 소비자를 디지털중개를 해주어서 과거에 비해 쉽게 거래가 이루어져서 비용을 절감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양면시장이라고 합니다.  이 시장은 전통적인 가치인 생산성과 품질에서 데이터로 무게중심이 넘어갔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플랫폼비즈니스가 과거에도 없었을까 아니죠. 중개업은 많으니까요. 부동산중개업이 대표적이죠. 이를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한 것이 바로 디지털플랫폼이기도 합니다. 산업별플랫폼기업 사례를 보면  채용에서 잡코리아도 보이고 중고차에 헤이딜러 등이 눈에 띕니다. 




플랫폼도 형태가 다양하겠죠. 저자는 4가지로 나눕니다. 마켓형플랫폼은 가장 익숙하죠. 오늘도 쿠팡에 갑니다. ㅎㅎ 소셜미디어형플랫폼 페이스북, 유튜브 등이 있고요.  공유형플랫폼은 여기어때, 에어비앰비, 제가 최근에 많이 이용한 아니 어제도 이용한 당근이 있고요. 마지막은 구독형플랫폼으로 넷플릭스를 통상이야기하는데 저자는 이건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단일가격제로 지속적 판매하는 것으로 포함되는 겁니다. 현대차는 배터리구독형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플랫폼비즈니스의 성공요인으로 본질에 충실한가? 매칭이 얼마나 충실한가?  마지막으로 개방적인가? 살펴보면 아는데 이 개방성에서 애플은 폐쇄적이지만 워낙 독보적이라 생존하는 기업일겁니다.  네트워크효과를 알아보는데 이 네이트워효과가 사실 이해가 잘안되는 부분인데 직접과 간접, 긍정과 부정등으로 설명한 부분이 매우 이해가 다른 커뮤니케이션책보다 쉽게 되어 있어서 도움이 컸습니다. 



플랫폼은 플레이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운영된다고 합니다.  플랫폼이 성장을 하기위해서는 이 상호작용이 극강으로 이루어져야 성공하는 기업이 될겁니다. 이를 위해서 대부분 운영기업들은 초기에는 무료로 개방하고 독점이 가시화되면 수수료를 만들고 올려서 사회적 질타를 받게 됩니다. 현재 택시업계에 생긴 불란이죠. 운영사의 시가총액이 1/4토막이 나있는 상태죠. 이익의 대상보다는 상생의 파트너로 보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하이브리드플랫폼 활성화되고 생성형AI를 활용한 서비스가 장착이 될겁니다. 양면시장의 중개를 AI가 해준다는 거죠. 벌써 그런 서비스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빅블러라고 해서 산업간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가속화될거라고 합니다. 4산업업혁명을 융합이라고 정의하는 분도 있던데 빅블러가 그런 의미일겁니다. 이미 금융과 이커머스에서 이 빅블러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시대가 어떻게 변화를 할 지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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