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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로 퍼스널 브랜딩에서 수익화까지
김윤경.허민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10월
평점 :
몇일전 챗GPT를 서비스하는 OPEN AI에서 개발자대회가 있었습니다. 특정기능의 챗봇을 너무도 쉽게 만들고 서비스가 까지 가능하게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제 인공지능의 대중화가 열리는 느낌입니다. <챗GPT로 퍼스널 브랜딩에서 수익화까지>는 말그대로 챗GPT를 사용해서 퍼스널브랜딩을 해보는겁니다. 시장조사도 하고 콘텐츠도 제작하고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장애물들을 챗GPT에 질문해서 좋은 해결책을 얻어가면서 유튜브수익화 시스템까지 만드는 과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김윤경 팬덤퍼널대표입니다. 이대 컴공과를 나와 포항공대 컴공과 석사 그리고 미시간대 MBA를 하신 재원입니다. 지난 17년간 AI개발자를 하셨고 12년간은 CMO를 하신 컴퓨터와 마케팅에 전문가십니다. SK텔레콤 해외신규사업발굴부장, 존슨앤존스총괄이사, 롯데쇼핑상무, BGF리테일 상무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분이십니다. 저서로는 <마케팅과 브랜딩에 챗GPT활용법>도 출간하셨습니다. 공저자 허민 유튜버입니다. 채널명은 '평범한 사업가'입니다. 유튜브에 동영상을 279개나 올려두셨습니다. 대부분 AI와 관련된 내용으로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분들은 큰 도움을 받을겁니다. 온라인교육사이트 클래스101에 강의도 하고 계십니다.
챗GPT는 "대화할수있는 미리학습된 생성변화기"라고 번역됩니다. 이 챗GPT가 빠르지는 않지만 전사회로 서서히 스며들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경쟁업에서 구글에서 BARD를 출시했고 네이버에서도 CUE:라는 서비스를 내놓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아직까지는 OPENAI의 GPT-4와 미드저니를 포함한 몇개의 생성형AI만 유료화된 상태입니다. 물론 무료로 사용할 수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큽니다. 현재까지는 단점도 있죠. 학습된 데이터에만 의존한다던지, 상황과 배경을 잘 고려못한다던지, 인간의 감정과 도덕을 잘 이해못한다던지 인간의 창의성이나 감정을 대체못하는 한계는 있죠. 문제는 이 정도 수준에 올라온다면 그것도 걱정입니다. ㅠㅠ
중요한 점은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은 새로운 가치를 챗GPT가 충분히 창출해낼수있다고 믿고 실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개인들입니다. 물론 개인들은 가진것이 다르죠. 그런데 챗GPT라는 누구나 같은 능력이 '개인'에게 주어졌습니다. 이를 이용하느냐와 이용하지 않느냐는 능력의 차가 더욱 커질수밖에 없죠. 그리고 정보의 수집을 대화를 통해함으로 휠씬 친근할 수밖에 없습니다. 능력도 출중해서 글도써주고, 그림도 그래주고 연주도 해줍니다. 이런 기능들이 구현되면 당연히 우리 삶에 영향을 줄수밖에 없죠.
퍼스널브랜딩은 '자신의 개성과 가치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디지털세상은 정보의 홍수가 생기죠. 여기서 개인이 살아남기위해서는 나만의 목소리와 색깔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나만의 퍼스널브랜딩을 우수한 챗GPT를 이용해서 방법을 찾아보자는 겁니다. 챗GPT는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로 글도 써주고 디지털비서로 고객과 공감할 수있는 커뮤니케이션도 도와주고 신규상품이나 서비스개발시 현재시장과의 궁합도 알아봐줄수있습니다. 그리고 피드백도 챗GPT는 해준다는 거죠. 퍼스널브랜딩은 탐색, 구축, 확산, 관리등의 단계가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 신규브랜드를 러칭하기위해서는 시장조사부터해야 합니다. 보통은 구글과 네이버를 통해 검색을 해서 자료를 모으지만 이제는 생성형AI 챗봇(챗GPT,BING,BARD등)을 이용하면 좀더 정리된 자료를 받을 수가 있죠. (아직까지는 자료의 검증이 필요합니다만) 저자는 BING을 통해 시장조사 사례를 보여줍니다. 인물을 마케팅총괄기획자입장, 콘텐츠제작자입장에서 질문과 대답을 해서 과정을 진행시키는 것이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수익을 올리기위한 부캐를 만드는 과정과 수익을 창출을 위한 온라인자동화를 어떻게 하는지도 설명합니다.
저자는 마케팅에서는 챗GPT가 매우큰 역할을 한다고 확신하고 실제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콘텐츠제작과 고객의 행동, 선호도를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는 거죠. 그것도 별도의 인원동원도 없이요. 이제 마케팅회사도 1인시대가 열리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소제목도 자극적입니다. '단1분만에 신제품마케팅기획하기' GPT-3.5는 환각현상이 심한데 GPT-4는 검색을 통한 자료를 이용함으로 환각현상이 적다고 합니다. 네이버의 CUE:도 검색을 통한 AI를제공합니다. 챗GPT는 과거 자료검색도 좋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카피는 수도없이 만들어낼수가 있습니다. 이미지도 쉽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수익화는 무조건 유튜브라고 합니다. 저자는 영상업로드에 30분뿐이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튜브스크립트도 챗GPT가 짜주고 사용할 제목과 태그도 알려줍니다. 하기만 하면 됩니다. 망설이면 이미 진거죠. 그리고 전자책을 만드는 것도 어렵지가 않습니다. 목차를 정하고 챗GPT로 내용을 채우면 됩니다. 이제 용기를 가지고 덤벼들때 아닌가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