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익 모멘텀 투자 - 전미투자대회 우승, 슈퍼 트레이더 4인과 나눈 대화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 이레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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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익 모멘텀 투자> 와~ 정말 대단한 책입니다. 트레이딩에 관심이 있는 분들, 주식투자를 했는데 수익이 안나고 수익이 났다가도 금새까먹는 투자자라면 강추를 해야 하는 책이네요. 무슨 광고문구같습니다. 초보투자자들이 항상 굶주리고 있는 꿈은 주식고수에게서 기법을 배우는 거죠. 실제 많은 투자자들이 고수를 찾아다니면서 조금씩 기법을 배웁니다. 하지만 일반 초보투자자들은 엉감생신이며 대부분 주식방송의 강사들에게 틀리는지 맞는지도 모를 기술적분석을 보고 있는 것이 다죠. 아예 이용을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책은 미국 초고수 4명에게 주식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30개 질문을 뽑아서 초고수 4명이 답변을 한겁니다. 투자일반론부터, 종목선택-매우 중요하죠. 포지션규모, 기술적분석, 펀더맨털분석, 시장, 진입요건(아싸라비아입니다), 위험관리, 거래관리,심리 그리고 기타 질문들을 모았습니다. 질문하나하나가 주옥같고 답변도 매우 훌륭하고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되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퀀트로 유명한 강환국작가는 포지션규모와 위험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임이 분명합니다.

저자 마크 미너비니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주식트레이너라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에서만 37년경력이니 정말 대단한 생명력이죠. 실력이 뛰어난 것이고 실제 세계 최고의 경제중심인 곳에서 97년 미국투자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죠. 한국에서 증권사 실전투자대회에서 우승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겠죠. ㅎㅎ (한국비하는 아닙니다. 시장이 작아서일뿐이죠) 그때 레버지리를 사용해서 155%였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그는 트레이딩방법론을 교육하고 워크샵도 열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수익성장주투자>라는 배스트셀러도 올랐습니다.


130개의 답변에 마크는 트레이너의 최강자 지인 3명을 섭외했습니다. 데이비드 라이언은 월리엄오닐의 제자라고 하는군요. 미국투자챔피언십에서 3회연속우승경력이 있습니다. 댄잼거는 기술적분석 애널리스트이고 18개월만에 대략16만달러를 벌었다고 합니다. 시드머니는 1만7천달라입니다. 엄청나죠. 마지막 마크 릿치2세로 가장 지명도가 떨어지는 분이라고 하는군요


제가 좋아하는 강환국 작가가 포지션규모에서 몇개주나 보유를 하나가 매우 답변이 좋다고 해서 가장 먼저봤습니다. 보유종목을 많이 소유하냐 적게 소유하냐죠. 저자 마크는 최대25%, 라이언은 10%가중치, 쟁거는 강세장이냐 하락장이냐에 따라 다르고 릿처2세는 초과수익율을 따질때는 무의미하다고 하네요 가장 첫질문도 강렬하죠. 시대에 따라 트레이딩스타일이 변화하는가?는 저자는 변화가 거의 없었고 약간의 테크닉이 더 좋아졌다는정도이고 라이언은 거의 같다고 합니다. 한번 수익이 나는 패턴은 바꾸지 않는다는 거죠. 문제는 수익이 나는 경험이 중요하다는거겠죠.


저도 항시 궁금한것이 투자할 종목을 선택하는 겁니다. 사람이 몰리는 주식만 쫒아다니다가는 손실만 보죠. 지난 7월 에코프로의 꼭지인 150만원에 많은 사람들이 물렸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관심이 핫한 것은 위험하다는 거죠. 리스크관리에 큰 구멍이 난겁니다. 모멘텀투자는 일정기간 가격변동폭이 시장보다 큰 종목에 투자하는 걸 말하죠. 유식하게 상대강도가 큰겁니다. 쟁거의 경우는 자신의 거래조건이 있어서 그것에 맞게 투자한다고 합니다. 이는 오른다고 투자하면 안된다는 거죠. 관심종목에서 실제 매수로 넘어가는 시점에 대한 질문도 흥미롭습니다. 저자는 거래량이 말라가는 진공상태를 찾는다고 합니다. 강한추세를 보이는 종목도 변동성축소패턴을 찾으라고 합니다. 쟁거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 구간이 배로 매수시점이라고 합니다. 펀더맨탈요건이 좋은 종목을 찾은후 챠트를 보냐는 질문도 있습니다. 저자는 펀더맨탈이 좋아도 챠트가 하향이면 매수 않한다고 합니다. 기본적 분석을 한후에 기술적 분석으로 종목을 걸르는 방법이 추출되네요. 이런 방식도 투자종목을 선별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겠습니다.


한국은 인텍스투자가 힘들지만 미국은 지수투자에서 수익이 많이 나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인텍스투자에도 트레이딩기법을 적용할수있나요라는 질문이 많은 듯합니다. 저자는 인텍스대비해서 주식거래를 하고 라이언은 주로 주식거래를 합니다. 쟁거는 가능하다고 하고 릿치2세는 인텍스가 노이즈가 더심하기에 주식을 한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4명의 고수 모두 인텍스거래는 안하는 군요. 시장타이밍도 묻습니다. 대부분 신경안쓰고 릿치2세만 보조지표정도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7장은 진입시점에 대한 질문11가지를 모았습니다. 매수를 한번에 하는지 여러번에 하는지도 질문이 많은듯합니다. 저자는 시장상황을 보면서 분할구매를 하고요. 3명도 시장상황을 보면서 분할매수를 합니다. 당연하지만 대부분 한번에 하고 말죠. 큰 문제일겁니다. 사람들이 위험관리보다는 거래관리에 질문이 많네요. 최근 거래실패사례를 알고 싶어합니다. 고수들에게는 아픈 손가락일텐데요. ㅎㅎ 모두 실패사례가 있는 것은 아쩔수없는 것같습니다. 거래후 보유기간은? 저자는 2,3주, 2-3분기, 몇년을 보유하기도 합니다. 라이언은 성공종목은 몇주 몇달이고 실패종목은 몇일내에 매도합니다. 잼거는 보유기간은 시장이 강세인지 약세인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릿치2세는 성공한 거래는 8~9일 실패거래는 2~3일이죠. 문제는 일반투자자는 소위 주린이는 물리면 장기투자가 되는걸 막아야 할듯합니다.

여기에는 130개의 질문이 있습니다. 답도 중요하지만 질문하나하나를 공들여 읽어보는것도 공부에 매우 유용할 듯합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했는지를 알면 주식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게 돌 듯합니다. 그리고 관심있는 질문에 대한 고수들의 답변을 공들여 읽는 방법이ㅣ 좋을 듯합니다. 주식이 공부잘하는 것과 관련은 한국에선 크지 않는듯합니다. 다만 심리와 정한 규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않나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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