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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챗GPT, 바드, 빙, 하이퍼클로바X까지 한 권으로 끝내기
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저자 반병현이사를 처음안것이 <코딩하는 공익>이라는 책을 통해서였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정확히는 사회복무요원이죠. 그곳에서 크롤러를 통해 우체국 등기우편을 자동화하여 공직사회에서 유명세를 얻었고 노동청에서 자동화업무를 추진하여 민원을 줄였다는 책인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카이스트를 나온 20대초반부터 남다른 능력을 보여준거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그간 출간한 챗GPT관련 책들에서 가장 중요한 프롬프트를 어떻게 할것인가를 다룬 내용입니다. 미디어에서도 챗GPT이야기가 나오면 늘하는 이야기가 프롬프트에 양질의 질문을 해야 챗GPT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있다고 합니다. 더우기 얼마전 프롬프트엔지니어에게 연봉1억원을 준다는 기사까지 나서 프롬프트엔지니어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상상텃밭(주)이사십니다. 카이스트 학사,석사를 하셨고 전공은 뇌공학이지만 인공지능도 독학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책이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를 내셨고 최근에는 챗GPT관련도서를 시리즈로 내셨습니다. <CHATGPT>,<챗GPT:마침내 찾아온 특이점>,<챗GPT:GPT노마드의 탄생>,<챗GPT 영어교실>,<챗GPT영어회화>에 이어 이 책이 나왔습니다. 총 25권을 책을 출간한 작가십니다. 그리고 40여건의 특허와 논문도 눈길을 끄는 공부도사시네요. 사회공헌과 자선에도 관심이 많은 기업인이십니다.
저자는 책서두부터 도발적입니다. 통상적으로 프롬프트엔지니어링은 질문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인데, '질문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언을 합니다. 그리고 'AI의 답변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수정한다'라는 목표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AI에게 '유용한 답변을 유도하는 것이' 프롬프트엔지니어의 할일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에서 어텐션이라는 개념도 원리로 기억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있게 됩니다.
태스크 프롬프트는 업무지시를 의미합니다. 업무지시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요약부분은 어텐션의 본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요약은 GPT-4보다 구글의 BARD가 더 우수하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챗GPT-3.5, BARD, 네이버의 CUE:까지도 사용하면서 좋은 결과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요약에는 BARD라는 정보는 매우 유용하죠.
챗GPT의 가장 큰 이슈라고 하면 할루시넹션(망상현상=거짓말)이죠. 이것이 문제가 된 이유는 능력보다 큰 기대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원래부터가 완벽할 수가 없는데 기대수위가 높다보니 에러도 크게 부각이 된다는 거죠. 즉 아직 불완전한 언어모델이라는 겁니다. 트랜스포머(인코더, 디코더), BARD등의 원리를 간단하게나마 저자의 명확히 시각으로 정리해서 챗GPT의 작동원리를 공부하였습니다. 저자의 마인드가 매우 놀라운 점은 AI를 사람처럼 대하라고 합니다. 즉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조언을 구하고 협조를 구하는 것이죠. 그리고 챗GPT와 BARD의 능력비교에서 챗GPT는 연속적으로 연관질문에 답을 하는데 BARD는 2번이상을 연관질문으로 인식을 못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능력치를 알면 LLM의 사용시 매우 유용하죠.
교육적인 부분에서 롤플레잉을 제안합니다. 우선 AI에게 행동조건을 제시하고 캐릭터도 요청할수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영어회화도 되지만 영업판매원의 롤플레이도 가능하게 됩니다. 대화를 통해 AI에게 캐릭터를 부여하고 대화로써 재미뿐 아니라 실력도 현상할 수있을 겁니다. 특히 역활놀이는 과몰입을 하면 더욱 효과가 볼수있다고 합니다. 일리가 있죠. 기존의 저자가 낸 챗GPT에 비해서는 매우 전문적인 내용을 구성했고 이론적으로 인공지능 발전과정에서 나타난 기능들의 역할과 능력까지도 이해할 수있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답변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법입니다 물론 인공지능지식이 높은것도 중요하지만 인문학적 소양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매인지식이 높은 사람이 프롬프트엔지니어링에 적합하겠죠. 지금은 인공지능의 혼란기입니다. 이때 노력으로 앞서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