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 세계 최고의 투자자들이 안내하는 부와 성공의 비밀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지음, 신현승 옮김 / 토네이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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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가 불안불안하죠. 2군데서 대규모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코로나때 풀린 유동성때문에 세계가 난리도 아니죠. 이런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선 세계적인 투자부호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가를 아는 것이 유용하겠죠.이를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를 통해 전통적인 투자 귀재들, 대체투자로 헤지펀드, 부실채권등, 최첨단 투자로 암호화폐, 인프라, ESG 투자의 부호들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성장기와 투자철학을 전수받습니다.


저자는 칼라일 그룹 공동회장이고 변호사입니다. 49년에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에 유태인으로 태어나셨고 듀크대 정치학, 사카고대 로스쿨 박사를 나오셨습니다. 그의 재산은 32억달러(22년기준)라고 합니다. 엄청난 부자네요.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은 6개대륙에 31개 사무실 1800명이상의 최고의 인재가 근무하는 곳입니다.


이 책은 상당히 두꺼운 책입니다. 저자는 독자가 끝까지 읽지 않을까 걱정해서인가요. 자신의 투자메모를 맨앞에 위치시켰습니다. 솔직히 이 것만 잘알아도 책값은 뽑겠다는 금과옥조의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번에 걸쳐 마음속에 새기면서 저자와 저명한 투자자들과의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전통적투자는 고정금래채, 주식, 부동산, 개인재산, 기금 등의 전문가와 인터뷰를 합니다. 대부분 전통적 투자라고는 하지만 지금도 주류인 투자죠. 주식파트는 론바론은 테슬라의 초창기투자자입니다. 이것만 해도 엄청난 분이죠. 테슬라차를 4대나 가진분이네요. ㅎㅎ 한국인이면 가장 관심있는 부동산파트는 트럼프전대통령이 아니고 존그레이 블랙스톤사장과의 인터뷰입니다. 이분은 에쿼티 오피스를 390억달러에 인수를 했고 힐튼호텔을 인수한것이 대표적인 업적입니다. 이로 인해 블랙스톤의 유명세를 올립니다. 그는 부동산답게 장기투자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직감투자로 유명한 샘젤은 저평가된 부동산을 사들여서 세대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현실을 반영한다는 말이 의미심장하군요.


대체투자는 헤지펀드, 사모펀드와 바이아웃, 부실채권, 벤처캐피털등입니다. 헤지펀드나 벤처캐피턴은 매우 익숙한데 대체투자로 분류합니다. 이 기준은 2차세계대전이고 이후로 대체투자가 거래비중이 높아졌다는 거죠. 다만 리스크가 매우 높다는 것이 특징이죠. 헤지펀드부터는 저도 많이 들어본 투자자들이 나옵니다. 브리지워터의 레이달리오입니다. 올웨더투자법으로 유명하죠. 신기한건 헤지펀드하면 리스크를 피한다는 의미인데 실제는 매우 공격적인 투자법이죠. 수익도 매우 높고요. 워낙 위험하기때문에 탄생과 소멸이 연속적으로 반복한다고 합니다. 주먹으로 상사를 가격해서 회사에서 짤린 레이달리오는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만큼 공공교육자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책들이 항상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죠. 그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아는 것이 투자만큼 흥미롭다고 합니다. 칼라일그룹에서 바이아웃거래를 하는 산드라 호바흐는 칼라일그룹의 해결사입니다. 바이아웃은 M&A적 성격이죠. 사모펀드는 기업을 인수해서 성장시켜 비싸게 되파는 일을 합니다. 그녀는 이일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배우는 것이 즐겁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미래파트지만 많은 자금이 몰려있는 최첨단투자입니다. 암호화폐, SPACs, 인프라, ESG입니다. 매우 핫한 분야죠. 암호화폐는 디지털의 활성화와 함께 생성되었고 ESG는 지구가 살기위해 생성된 사업입니다. 모두 정말 얼마안된 분야이고 암호화폐와 ESG는 길어봐야 20년정도이겠죠. 암호화폐는 내재가치가 0인데도 비트코인은 몇천만원을 호가하죠. 1억까지 간다는 소리도 있었죠. 암호화폐분야는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입니다. 그는 암호화페가 MZ세대호응으로 큰 성공을 했습니다. 그래선지 암호화페를 규제를 하면 젊은 세대의 반발이 엄청크죠. 블록체인은 지갑만 특정이 되면 누가얼마를 가졌는가도 알수있는 특이한 분야입니다. 미국인도 암호화폐를 6천만명이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튜울립버블과도 비교되고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관한 관련지식을 알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는 수익에 촛점이 맞춰져있지만 ESG분야는 생태계와 연관이 있죠. 이를 사회적으로 수용가능하지 않다고도 합니다. 데이비드 블러드는 ESG투자를 전문가입니다. 지난 5-6년동안 ESG가 지속가능하다는 합의가 있었고 학술연구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ESG가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되는 것에 우려를 합니다. (트럼프가 ESG반대) 그러나 이는 자본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 되었죠. 이분은 엘고어전부통령과도 인연이 있습니다. 블러드는 자신은 투자자로서 지속가능한 기업을 연속창업하겠다는 꿈을 말합니다. 점점더 대세화가 되는 분야일겁니다.

저자는 기존투자에서 좀더 리스크를 안은 투자로 그리고 최근에 애들이 많이 한다는 ㅎㅎ 암호화폐를 포함해서 ESG 투자까지를 토론했습니다. 공부방식으로는 거의 완벽하죠. 노래로 말하면 올드한 노래부터 오타쿠들의 노래를 거쳐 현재 최첨단 트렌드 노래까지를 알아보아서 투자의 스팩트럼을 키웠습니다. 이 책을 통해 투자방법의 일부를 알게 된다고 해도 투자로 성공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실패가 한두번쯤은 있을 수있겠죠. 하지만 그것이 추진력이 될겁니다. 투자시장에는 천재들이 모여듭니다. 더우기 월스트리트를 더 심하죠. 하지만 모두 성공하지는 못합니다. 그것은 집중력의 차이라 하는군요. 몰두하면서 돈을 잡지 산만하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하나라도 더 알려고 노력하고 투자전문가와 전화를 하는등 대도록이면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여기서 통찰력이 생긴다는 거죠. 여기서 한가지 집어주는 점은 거대경제지표가 아니라 세밀함이라고 합니다. 거대경제가 어떻게 되었던 세밀함이 더욱중요하다는 걸 강조합니다. 저자는 페이스북과 아마존에 투자할 기회가 있었지만 물리쳤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실수죠. 결과론적으로 하지만 그는 모든 투자에 실패한게 아니죠. 그냥 성공한 부자의 소일담일뿐입니다. 그는 32억달러의 부자인걸요. 결국 많은 기회를 잡았고 그는 자선사업까지 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될 수가 있겠죠. 그리고 저자가 주의를 주었듯 오로지 돈만 쫒지말고 이 투자가 사회, 경제, 국가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우선시 하라고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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