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브랜딩 - SPECULATIVE BRANDING, 2024 세종도서
이서후 지음 / 가넷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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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지금은 첨단기술시대가 열렸습니다. 오랜기간 많은 사람들이 열망하던 AI가 날개를 달고 날준비에 들어간 느낌입니다. 앞으로 미래는 분명 혁신과 창의성이 주도할 겁니다. 이를 위한 지식으로 <AI 브랜딩>은 AI와 브랜딩 모두를 공부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로 미래 시나리오를 창출해서 새로운 브랜딩을 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과거 바보같이 주어진 일만 하던 인공지능이 드디어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브랜드는 계속 변화할겁니다. 계속 변화를 리드해야 생존할수있을 겁니다.


저자는 이서후 디자이너, 아티스트, 스토리텔러시고 홍익대 IDAS에서 일을 하고 계신듯합니다. 취리히국립예술대학에서 interaction 디자인을 전공하셨습니다. 2022년부터 국내 활동을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작품전, 기업디자인업무 그리고 스토리텔러라는 멀티업무로 변화가 심한 미래 브랜딩에 적합한 작가로 여겨집니다.


우리는 하루에 만5천개의 브랜드를 만난다고 합니다. 엄청난 숫자내요. 여기서 차별화되어 생존한것이 1만5천개일겁니다. 브랜드의 1차적 의미는 고대 노르웨이어로 '불타는 나무'라고 합니다. 이것이 계속 변화를 하다가 마지막은 '불에 달구어 찍는 인장'으로 안착했다고 합니다. 이 인장이 현대 자본주의의 횃불이 되었습니다. 마케팅이 브랜딩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브랜드는 중요해졌습니다. 저자는 브랜드를 1.0에서 4.0까지 구분해서 시계열로 특징을 설명합니다. 그만큼 브랜드의 변천도 역사적이라는 겁니다. 이러한 세세한 분류로 역사를 알아보는것은 현재 브랜드 4.0의 창조적 상호작용을 도래를 편하게 이해하게 되고 이는 AI와 연계가 됩니다.


AI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되었죠. 1956년부터라고 합니다. 제대로 된 컴퓨터도 없는 때에 AI를 연구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초보적이었던 AI가 머신러닝을 거쳐 딥러닝을 거쳐 챗GPT와 달리의 LLM수준까지 왔습니다. 이제 챗GPT를 사용하는 법이라는 책으로 서점은 한켠을 채울 정도죠. AI와 더불어살기위해 노력해야 하는 입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AI를 통해 콘텐츠를 생성할 수가 있습니다. AIVA를 통해 작곡도 할수가 있죠. 미드저니와 달리를 통해 그림도 생성할수가 있습니다. 10년후면 AI에게 마케팅좀 해줘 그러면 자동으로 해주는 날도 올수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처음알게 된 것이 스팩트럼시나리오입니다. 이시도로 4가지 미래를 그려줍니다. 수동성으로 사소한 것까지 대체를 해주는 것을 에밀리 월터스의 일상을 제시해주어서 얼마나 편하게 활동을 하는지 꿈을 줍니다. 벤자민 리우는 Auto Learn의 유료교육을 급변하는 시대의 기술에 뒤지지 않기 위해 부모를 설득해서 듣게 됩니다. 두려움이죠. 보니 웰킨스는 실버서비스인 Silver Line을 사용하면서 노스텔지어를 느끼는 모습을 상상하게 해줍니다. 이젤라버킷은 창업가로 인공지능비서를 통해 맞춤형 모델을 제시받고 활동하는 공제경제에 참여합니다. 이곳은 공정함과 거래의 투명성이 예상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브랜드와 AI기술는 소수의 공급자나 연구개발자에서 출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집단을 넘어 개인까지도 브랜드와 AI기술을 사용하는 수준에 왔습니다. 1인기업과 공유경제에 이런 요소들이 크게 빛나죠. 이렇게 되는 데는 인공지능의 발전이 큰 역활을 했고 이제 AI는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분야에 새로운 시대를 열것이고 열고 있습니다. 직업을 잃는 사람도 다수가 생길것이고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것은 오리지널리티라고 합니다. 오리지날러티가 있는 디자이너에게 인공지능의 표현의 멋진 도구를 가진 자이지만 그렇지 못한 디자이너는 바로 실업자가 될겁니다. 이 오리지널리티의 원천을 인문학이라고 합니다. 가장 인간적인 것에 관심을 두라고 합니다. 인공지능과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과 연결을 보았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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