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프레임 - 불확실성의 시대, 기업과 브랜드의 효율적인 혁신 전략!
이연주 지음 / 라온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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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세계는 격변의 시기를 맡고 있습니다. 80년대까지 최고의 가전업체인 소니가 한국의 삼성과 LG에 밀려 망하기 직전까지 몰렸었죠. 소니는 다시 전열을 정비하고 과거의 영광까지는 아니지만 다시 기사회생했습니다. 이는 소니의 프레임을 '리프레임'했기 때문일겁니다. 리프레임은 기존경쟁 프레임에서 시각을 바꿔서 새로 정의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6p) 그러므로 <비즈니스 리프레임>은 아이디어만 찾는 사람들에게 좀더 숲을 보는 시각인 전략개념을 형성하고 고객으로부터 어떻게 혁신솔루션을 짜서 조직을 만들고 실제 기업들의 사례를 두고 자신들의 프레임을 변화시킬 수있는지의 방법을 강구합니다.


저자는 이연주 삼성전자 그룹장이십니다. 18년째 삼성전자에 근무중이시며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핀란드알토대 석사, KAIST EMBA를 졸업하셨습니다. 디자인과 경영을 모두 공부하신 점에 눈길이 갑니다. 내부와 외부의 IT혁신프로젝트에 많이 참가를 하셨습니다. 현재는 삼성전자에 CX관련업무를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리프레임을 만들기위해서는 우선 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리프레임을 위한 접근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 산업의 본질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이 대세가 되고 이로 인해 시공간의 제약이 깨졌죠. 고객입장에서는 기술의 차이가 줄었습니다. 업의 개념의 변화가 필수입니다. 이를 찾는 방법으로 5whys를 제안합니다. 많이 알려준 방법이지만 변형해서 5Questions를 붙여서 사용하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판매자가 되지말고 고객에게 서포터가 되라는 의미도 깊게 새겨볼만 합니다.


자 그럼 고객에게 달려가 봐야죠. 저자는 고객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핵심고객을 여기서는 '리드고객'이라고 합니다. 그들을 찾아서 그들의 삶을 관찰하라고 합니다. 20명정도를 직접만나고 그들에게 열린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의 페르소나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도 상세히 말입니다. 패르소나는 4가지로 구성되는데 프로파일,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채워야 합니다.


에어비앤비의 업의 개념은 '이국에서도 일상적인 경험을 편하게 제공한다'입니다. 그리고 올리는 랜트하우스 사진을 아닉하면서도 편한한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고 하죠. 처음에는 직원들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서 사진을 찍어준것도 유명한 일화죠. 그들은 플랫폼에 5개 이해관계자 호스트, 호텔, 경험제공자, 포토그래퍼, 여행객을 코디네이팅을 했습니다. 이들은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어주는 거죠. 처음에는 운영자들이 모객을 했겠지만 어느순간 자발적인 참여가 폭풍처럼 이루어져서 현재의 에어비앤비가 되었죠. 그리고 이 모든 정보를 가이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이 플랫폼에 참여가 가능하다록 가이드는 큰 역활을 하게 됩니다. 결국 에어비앤비의 업의 본질은 코디네이팅 역량이 되는 겁니다. 이것이 차이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됩니다. 이외에 스타벅스, 홉스킵드라이브(어린이전용픽업서비스) 등을 실예를 소개하면서 업의 본질이 어떻게 발현되는지 알려줍니다.

저자는 대기업에서 주로 혁신을 다루고 있지만 이는 대기업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중요한것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콘셉트라는 것도 중요시합니다. 왜냐하면 벤치마킹은 하지말라는 거죠. 따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프레임을 만들라는 겁니다. 기업마다 당면한 문제가 다릅니다. 리프레임이 모두 다른 것이 정상이라는 거죠. 그리고 항상 고민과 통찰을 하여 비즈니스를 다른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하라고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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