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수치화 생각법 - 숫자에 약해도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미키 다케노부 감수, 김준 옮김 / 더퀘스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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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 때나 보고, IR,경진대회 등에서 PT를 할 때 '숫자'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라고 하죠. 이유는 객관적 설득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수치화 생각법>은 왜 수치화를 해야하는지 부터 수치화를 어떻게 사용해서 효과적인지, 수치화를 KPI로 활용하고 수치화를 잘못사용하는 것까지 일러스트를 50%사용해서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감수를 미키 다케노부 트라이온 대표이사입니다. 72년생이시고 도쿄대 경제학부를 나오셨습니다. 손정의회장과 일한분이네요. 정확히는 모신거죠. 소프트뱅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조인트벤처도 만들고 일본책권신용은행의 M&A에도 참여하셨습니다. 저서는 <손정의처럼 일하라><초고속성장의 조건 PDCA>등이 있습니다.


재차 강조해서 왜 수치화를 해야 할까요? 그것은 수치화에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숫자로 해야 해야할 일이 명확히 보인다"고 합니다. 영업을 한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가 아니라 150%성과를 내겠다고 하는것이 명확하기 때문이겠죠. 좀더 생활적인 예로, 올해는 살을 빼보겠다가 아니라 올해 살을 7Kg빼겠다라고 해야 목표를 달성하기 쉽습니다. 체중계를 올라가도 확실한 목표를 세울수가 있겠죠. 이것이 명확한 해결책의 실마리가 될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는 거죠. 특히나 경영에서는 숫자가 돈이라는 등식을 만듭니다. 그리고 수치화는 성공과 실패를 명확하게 하죠. 달성하면 성공, 달성못하면 실패겠죠. 얼마나 명확한가요! 평소에도 숫자로 사고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수치화를 해야 하나요? 분류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분류중에서 프로세스별로 분류를 해서 수치화를 하는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수치화를 하면 전체적인 진행사항을 쉽게 파악하고 다음행동에 매우 유용한겁니다. 여기에 PDCA를 대입시킵니다. 이중에서도 D의 가치를 높이라고 합니다. 뭐든 행해야 결과가 나오죠. 역시 DO가 중요합니다. 여기에 일바 마케팅개념이 들어갑니다. 고객수, 고객단가, 잔존시간등을 투입하면 제대로 매출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숫자의 힘일겁니다. 그리고 가중치에 대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수치정확성을 높이는 작업입니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해주니 더욱 이해가 편해지고 읽는 것이 흥미로워집니다. 데이터분석기법중 통계분석을 통해 숫자의 기술도 보여줍니다. 제가 데이터분석을 공부하고 있기에 좀더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이 활용장은 생각법 용어집까지 마련해서 관련 LTV, 보틀넷, 고객단가 등의 의미를 확실히 합니다.


요즘 온라인, 오프라인기업이든 마케팅에서 KPI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성장을 위한 열쇠라고도 합니다. 일종의 Goal이죠. 목표라서 제어가 가능해야 합니다. GDP나 환율 등을 KPI로 정하면 안된다는 거죠. 무조건 자사매출 범위에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옵션, 경쟁환경도 KPI를 변경하는 원인이 됩니다. 최근에 읽은 경영서중에서 이렇게 KPI를 구체적으로 쉽게 다룬 책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유익한 내용입니다. 마지막장은 수치화의 함정을 다룹니다. 숫자라고 해도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면 그 숫자로 인해서 실패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숫자중에서 '확률'이라고 있죠. 이것을 잘못사용하면 목표치를 억제할 수도 있고 평균이라서 안심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합니다. 자칫 우수한 성적을 내는 데 평균이라는 개념이 장애가 될 수있다는 거죠. 그리고 재미있는 숫자의 법칙도 대화소재거리가 될 수있습니다. 다만 파레트의 법칙 등은 솔직히 재미는 있는데 어떻게 활용할 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던바의 수도 마친가지입니다. 조직이 200명을 넘으면 관리가 힘들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서브리더를 두게 되죠. 개인적으로 이런 것들은 재미로 알면 좋을 듯합니다. 물론 제 개인생각입니다. 덤바의 수, 72의 법칙 등은 보조사고법으로 알아두면 유익할 듯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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