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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 마케팅의 미래 - 기업가정신이 담긴 마케팅이 온다
필립 코틀러 외 지음, 방영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8월
평점 :
<필립 코틀러 마케팅의 미래>의 원제는 <Entrepreneurial Marketing>입니다. 번역자는 이를 <기업가형 마케팅>이라고 본문에서 번역을 했습니다. 기업가형 마케팅은 본래 마케팅에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소를 합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는 여러가지를 통합하는 방식이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하는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사일로같은 닫힌 구조가 아니라 완전히 열린 구조로 기업가+전문가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이유는 디지털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으로 고객에게 직접 문답도 가능하여 혁신을 옹호하고 반화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문장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저자는 필립 코틀러 미국의 경영학자입니다. 말그대로 마케팅의 아버지죠.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시고 31년생으로 92세십니다. 우크라이나계 미국인인점이 특이사항이네요. 학력은 드폴대 학사, 시카고대 석사 MIT박사십니다. 공저자 허마원 카타자야 인도네시아 마케팅 컨설팅 기업 마크 플러스 회장, 후이 덴 후안 싱가포르 난양경영대학원 부학장, 재키머스리 마크플러스 CEO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저자들이 새롭게 소개하는 마케팅은 옴니하우스모델로 전문가형 마케팅과 기업가형마케팅이 통합된 형식입니다. 마케팅과 재무의 통합, 기술과 휴머니티의 통합을 추구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신속하게 대응할 수있는 개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핵심은 전문가형 마케팅에서 기업가형마케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마케팅하다보면 고객의 중요서을 실감합니다. 기업쪽에서는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리더십의 전략과 방향설정을 정하고 조직의 사기에도 영향이 갑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규범을 만들고 경영자들은 프로세스와 규약을 실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역할로 직원들의 마인드셋이 조화를 이루면 가치가 상승하고 경쟁우위가 만들어지는 거죠. ^^ 그리고 제가 흥미롭게 느낀 부분은 아이디어와 생산성의 관계를 밝히는 부분입니다. 창의성과 생산성은 균형관계라고 하네요. 고객들은 신제품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신제품을 위해 너무 창의성에 몰입하면 투자를 주저하고 생산성에 몰입하면 직원들의 번아웃이 온다는 거죠. 창의성과 생산성, 직원, 고객간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주의를 해야 할 점이 창의성은 자칙 과도한 투자로 재무제표를 훼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창의성에 투자를 할때는 항상 대환능력을 항상 생각하라고 합니다. 적절한 규모의 투자를 명심해야 합니다. 투자하다 망하면 안되죠. ^^
지난 코로나19시기에 전세계가 겪은 것이 공급망마비였습니다. 기존의 방식은 업스트림공급사슬(공장)-다운스트림공급사슬(유통사)을 거쳐 고객에서 전달되었습니다. 이를 선형적 관계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방법으로 불완전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고객에게 변화하는 속도를 맞출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급사슬을 역동적인 생태계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그림으로는 매우 복잡한 형태일수있지만 AI시대에는 충분히 관리가능한 공급망구조라고 할수있습니다. 이는 매끄러운 상호의존성, 완벽한 호환성, 즉각 반응성 등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전문가형마케팅에서 기업가형 마케팅로 전환되는 요즘 가장 중요한 점은 협업입니다. 이 협이 잘되기 위해서 리더십이나 기업가정신이 필요한거죠. 이렇게 기업가 정신이 강조되는 이유는 '고객들이 똑똑해졌다는겁니다" 신규고객을 확보하는 일이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갱신해야 하고 견고한 전술과 전략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점점 복잡해지는 네트워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소량생산이 많아지는 것도 그 한가지에입니다. 그리고 Z세대도 파악해야 하고 ESG기준도 맞춰야 합니다. 이렇게 기준이 높아지는 비즈니스환경에서 살아남기위해 마케팅도 늘어날수밖에 없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