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경제 시스템의 전환 - 글로벌 기업들, 변화 이면에서 새로운 전략을 찾다 발전하는 힘
패트릭 반 더 피즐 외 지음, 노보경 옮김 / 북스토리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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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모델의 탄생>의 프로듀서를 지낸 저자와 <디자인씽킹, 혁신을 디자인하다>(2016년)공저자팀이 <뉴노멀 시대 경제 시스템의 전환>이라는 책을 다시 공저로 냈습니다. 우선 오스트월더의 책의 팬이시라면 매우 편하게 읽을 수있게 9캠버스가 바탕이 되어 비즈니스모델을 설명합니다. 오스터왈더가 비즈니스모델에 관한 여러권의 책을 출간했지만 그것에 부족함을 느끼는 분이시라면 좋은 보완요소를 발견할 수있을 겁니다. 특히나 노멀에서 뉴노멀의 전환으로 6가지 전환의 방법을 기존 유명기업의 사례를 통해 배울수있는 점에 매우 유익합니다.


저자는 패트릭 반 데어 피즐 비즈니스모델inc 대표로 비즈니스모델전문가입니다. <비즈니스모델의 탄생>의 프로듀서라고 합니다.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를 혁신하다>의 저자입니다. 저스틴 로키츠 비즈니스모델inc의 샌프란시스코 지사의 대표입니다.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를 혁신하다>도 공저자입니다. 롤런드 와이넨은 네덜란드 비즈니스모델inc의 비즈니스디자이너였습니다. 마지막은 마이르텐 반 리에샤우트 디자인씽커입니다.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를 혁신하다>공저자입니다.

요즘은 단일 비즈니스모델로는 생존하기가 힘들죠. 왜냐하면 트랜드변화도 빠르고 기술발전속도도 놀랄정도로 빠르므로 비즈니스모델전환에 대한 생각은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비즈니스모델을 한번에 전환시키는것은 기존의 캐시카우 비즈니스를 무너뜨릴수도 있습니다. 진화를 해야 하지만 한번에 하나씩 전환하라는 것은 명제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물론 그 길이 쉬운 길은 아닙니다. 매우 힘들고 근성과 인내가 필요하지만 전환의 핵심인 고객을 확보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고객없는 사업은 존재할수가 없죠. 고객을 만드는 방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전환을 소개합니다.

저자들은 얼마전 겪은 코로나19같은 시기는 기존의 비즈니스모델을 노멀에서 뉴노멀로 전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럼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는 방법이고 이를 6가지 방법으로 서비스전환, 이해관계자전환, 디지털전환, 플랫폼전환, 기하급수적 전환, 순환 전환 등으로 설명합니다.

비즈니스모델을 다루는 책들의 장점은 프로세스가 명확하다는거죠. 물론 사업이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는데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있다는 문제는 있지만, 간단히 과정을 보면, 새로운 사고방식을 받아들이고 목표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며, 고객에 집중하고 협업하고 발전을 기념하는 과정으로 각 비즈니스전환방법을 적용할 수가 있습니다. 복잡함도 좋지만 단순하고 명확함의 장점도 있죠.


그리고 이렇게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는 힘은 '기술'에서 나옵니다. 새로운 기술은 비즈니스모델사이의 요소들을 긴밀히 해주고 고객을 위한 가치창출과 전달 그리고 교환을 효율적으로 해준다는 거죠. 대표적인 것이 '디지털전환'일겁니다. 여기서 '전환'을 다시한번 강조하면 가치를 위해 전환하는 겁니다. 낚시터에서 고기가 안잡히는 포인트에서 대어를 물수있는 포인트로 바꾸는 것을 전환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전환이 인접한 시장으로 한 전환일수도 있고 완전 생판 처음인 시장으로 전환일수도 있습니다. 이때 빅뱅식 전환도 있을 수있겠지만 저자들은 더블루프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강조합니다. 멀티풀해지는 방법이겠죠. 이제 기업은 한가지 비즈니스모델로만 존재할 수없습니다. 트랜드와 기술의 변화를 따라잡기위해서는 포트폴리오로 프로세스를 관리해야 하고 이를 위한 지속적 혁신을 강조합니다.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그 비즈니스모델을 전환을 잘하면, 다른 기업에 비해 10년후 생존할 확률이 높음을 저자들은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고객을 기쁘게 하고 그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유용한 가치를 제공해주기때문입니다. 사실 미래는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기업의 미래는 이러한 비즈니스모델과 전환을 통해 창조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저자들의 자신감에 찬사를 보내고 이에 필요한 도구, 기술, 사고방식등을 익혀볼만 합니다. 특히나 이러한 도구를 적용하는데 실제 기업들의 비즈니스모델를 사용하므로 이해도가 더욱 높아진 점도 분명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바로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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