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 & 챗GPT를 믹스Mix하라

빙 & 챗GPT를 믹스Mix하라 - AI 오피스와 함께 앞서가는 직장인을 위한 업무 활용법! ㅣ AI 팀워크를 위한 내 옆에 AI
앤미디어.문택주.이문형 지음 / 성안당 / 2023년 7월

우선 이 책은 다른 어떤 챗GPT책보다 이쁩니다. 디자인에 매우 신경을 쓴 책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자짓 잘못보면 포토샵책을 보는 느낌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챗GPT'관련 책이 많이 나왔지만 이렇게 디자인을 신경쓴 책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만큼 따라하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거죠. <빙 &챗GPT를 믹스Mix하라>는 오픈AI인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검색엔진으로 제공하는 BING의 차이를 확인하고 챗GPT와 BING의 특징을 파악하여 좀더 효율적인 답을 얻도록 가이드해줍니다. 실제 다양한 작업에 빙과 챗GPT를 이용해서 따라해보고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저자는 앤미디어로 IT실무 그래픽 등관련 단행본 기획과 디자인을 합니다. 문택주는 현직교수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고육을 하는분이고요. 이문형은 한양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십니다.

생성형AI인 챗GPT에 사용되는 언어모델을 GPT-3.5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좀더 고급으로 쓸려고 하면 GPT-4를 써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료죠. 20달라입니다. GPT-4는 최대 2만5천개의 단어까지 입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아직 GPT-3.5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데 GPT-4를 유료로 사용하는 건 아무래도 낭비죠. 하지만 업무에서 좀더 정교한 작업을 하려면 유료도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GPT-4를 설치하는 순서까지 알려줍니다.

챗GPT와 BING은 무엇이 다를까요. BING은 검색형AI입니다. 답변에 어느곳에서 검색했는지 링크를 알려주죠. 그리고 놓치기 쉬운 연관질문을 잘 살려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관 사이트도 알려주고 구글이미지검색도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챗GPT는 앞의 질문내용을 고려해서 답변을 해주고 답변의 누적 설명으로 주제를 구분하여 답변을 들을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종의 학습이죠. 음식에 대해 주로 묻는 질문에 계속 음식질문을 하면 좀더 음식에 관해 깊이 있는 답변을 들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한번에 답변을 듣기보다 추가질문을 해서 정답에 가까이 가는것이 휠씬 좋은 답변을 듣는겁니다.

챗GPT는 확장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있죠. 프롬프트 지니, AIPRM, WebChatGPT 등을 설치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활용에는 영어공부에 매우 유익하다는걸 알려줍니다. 회화, 번역, 영문메일에 쓰면 효과적이라는 거죠. 좀더 자동화되어 움직인다는 의미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BING으로 엑셀테이블도 만들어서 사용할수있고 엑셀에서 사용할 수있는 계산식도 만들어 붙여사용할수있으며 형식변경도 가능하고 하는 사용법을 순서대로 알려줍니다. 엑셀에서는 고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됩니다. 엑셀에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BING에다가 물으면 순서와 수식까지 만들어주기때문에 따라할 능력만있으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구글독스로 워드문서도 만들수가 있도록 챗GPT를 활용할수있습니다.

저자들이 이 책을 다른 챗GPT책과 달리 좀더 실무에서 해볼수있는 컴퓨터나 오피스책처럼 직접 따라하면서 실제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BING과 챗GPT 두개의 차이점을 통해 필요한 요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해서 효과를 보도록 해둔것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볻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