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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기획법 - 유쾌한 혁명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획자의 인사이트
오구니 시로 지음, 김윤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7월
평점 :
저자는 15년간을 방송국 PD생활을 한 분입니다. 주로 교양다큐를 하셨고 퇴사후에는 기획일에 종사를 하셨습니다. 그는 시청자에게 매세지를 어떻게 전할까를 고민해왔는데 대도록이면 즐겁게 대할 수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가 목표였습니다. 다큐PD가 방송하고자하는 현실은 냉혹할 겁니다. 이를 재미없고 지루하고 빡빡하게 전하는 것보다는 유쾌하게 만들어보자는 것이 저자의 의도죠. 그래서 치매노인의 문제도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이라는 타이틀로 치매노인이 주문을 받고 실상 받는 것은 엉뚱한것을 받을 수있다는 애피소드로 재미와 문제를 같이 잡은거죠. <하하호호 기획법>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 침각한 문제도 대도록이면 재미있께 메세지를 전하려는 페이소스라고 봐야겠죠. 그가 재미도 함께 주려고 했는데 기획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오구니 시로 프로듀서입니다. NHK방송 프로듀서로 입사해서 다큐프로를 주로 제작을 하다가 프로모션, 브랜딩, 디지털 시책을 기획입안일을 하다가 퇴사하여 (주)오구니시로 사무소를 차려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수의 저저도 출간했습니다. NHK나 BBC는 깊이있는 다큐로 유명하죠. 저자도 그러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큰 일조를 하다가 교환프로그램으로 광고기획사에서 근무를 하고 돌아와 방송외 NHK에서 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참여했습니다.
방송이란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죠. 이를 위해 5가지요소를 소개합니다. 기획, 표현 실현, 전달, 태도입니다. 이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첫째, 기획입니다. 초심자의 느낌을 중시하고 샘나는 기획과 끌어들이는 기획을 목표로 하고 왜 이것을 전달하려고 하는지를 중하게 여깁니다. 그리고 표현입니다. 이 장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게뭘까(???)에서 그렇군(!!!)으로 느끼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방식은 깨달음의 폭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실현'은 팀이 중요합니다. 동료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동료를 애피소드로 기억을 하고 필요한 프로젝트가 있으면 에피소드를 떠올리고 그 에피소드에 연결된 동료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왠지 한국방식과는 거리감이 좀있네요. ㅎㅎ '전달'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메시지를 주는 단계죠. 아무리 좋은 기획과 표현을 확정하고 동료를 선정했어도 전달이 안되면 모든 것이 꽝~이겠죠. 전달방식은 콘텐츠가 우선으로 하고 재미있는 부분을 강화하고 (재미부분은 저자의 확신부분이죠), 그리고 확실한 홈런거리를 담으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태도'입니다. 이는 자세죠. 대답보다는 질문을 중요시하고 열광적인 태도를 가지는 겁니다.
저자는 방송안하는 PD가 되기전에 다양한 방송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재미가 있도록 요소를 배치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보다는 시청자들이 그 상황을 명확히 편하게 이해하도록 전달이죠. 배치한겁니다. 이로인해 <딜리트 C>라는 작품도 나왔고 이 자품은 밝게, 가볍게 ,부드럽게 라는 가치를 실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로서 방송도 웃음을 줄수있는 혁명을 만들려고 하신 분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