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리세션 - 경기 침체와 기업의 대응 전략
이석현 지음 / 라온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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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30년간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의 다양한 대기업에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닷컴버블,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등을 겪으며 익힌 경기침체시기의 구조조정, 성장전력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을 스케일업해서 유니콘이 되게하는 위기극복 프로젝트와 경험을 담았습니다. 기업을 하다보면 내외부적으로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때 포기하지말고 정신똑바로 차리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정신으로 상황에 맞게 준비하고 대처해서 멋진 열매의 과실의 단맛을 느낄수있는 지식을 공유합니다.


저자는 이석현 국제경영원 주임교수입니다. 65년생으로 Duke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하셨고 PwC consunlting 수석컨설턴트를 하셨고 DL에너지, 화승코퍼레이션, 한진해원 등에서 임원으로 경력을 쌓으신 분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장은 가계부채의 위험성을 공지하면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세계경제도 불안하고 한국경제도 15개월의 연속 무역적자를 겨우 흑자로 돌린 상황입니다. 수요감소, 생산비용증가, 가격인상,공급망불안정 등의 현상이 발생하면서 경기침체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도 위기상황임을 뜻할겁니다. 이런 상황이면 기업들의 경영기획실은 바빠지죠. 시나리오프레닝을 세우면서 현재 상황이 맑은하늘인지, 폭풍우인지 구별을 해야 합니다. 대응을 위한 첫행동입니다. 그럴때 부실기업 CEO들의 불안감은 커지지만 제대로 대처를 못하는 CEO는 창업자의 성공에 안주하거나 원인모를 자신감에 차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CEO는 최소한의 재무적 지식이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성장전력으로 신규지역, 신규사업으로 진출방법을 알려주고 집중, 확장, 재정라는 성장의 3단계사이클로 정리합니다. 사실 기업을 하다보면 현재 성장이 어떤모습이고 어떻게 다른 사업으로 연결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들죠. 이것이 바로 대기업식 방법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성장을 정리했으면 성장에 대한 평가방법도 확실히 만들어야 합니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사업을 위한 사업타당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구조, 운영방법을 구체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핵심만 추려서 저자는 정리합니다. 소기업을 운영하면 겪어보기 힘든것이지만 M&A는 한국도 자주일어나는 필수 성장전략입니다. 짤게라도 지식으로 쌓을 수있게 정리해줍니다.

스타트업편은 창업편을 읽은 느낌입니다. 기업가는 누구인가부터, 기업은 어떤 리스크가 발생하는지, 그리고 경영자로서 능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기에 멘토문제, 아웃소싱, 네트워킹까지 다룹니다. 스타트업은 아이템이 중요하죠. 그것을 알수있는 방법으로 린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힘들다고 안하는 가설세우는 방법, 이를 구체적으로 보는 JTBD방법도 소개합니다. 저자가 얼마나 경영자로서 유연한지 알수있는 부분은 스타트업은 일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Agile방식으로 치고 빠지면서 전진하는 스크럼방식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비즈니스모델을 어떻게 변화시키면서 적용할 것인지 컨설턴트로서 임원으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한 느낌이 찐하게 맡을 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기업에서만 30년을 보낸 분입니다. 그리고 여러기업을 옮겨다니면서 임원을 맡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셨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면 월급을 많이 받지만 사실 절대 놀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 종류의 업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도 침체에 대한 정리를 해야 하고 성장전략을 어떻게 새워야 하는지 그 단계는 어떻게 되고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컨설팅보고서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저자는 정리합니다. 실제 현업에서는 이 모든 단계들이 페이퍼웍이 되어야 합니다. 퇴근이 불가능하죠. 하지만 그런 기업들이 생존하는 기속가능경영을 하는 것일겁니다. 특히 경영기획,경영전략팀, 신사업팀 구성원들은 꼭 읽었으면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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