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 사피엔스 -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신인류의 탄생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4
홍기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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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나오고 많은 전문가들이 한탄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공부한 것이 모두 무너졌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챗GPT가 너무도 쉽게 해낸다는 거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챗GPT를 가입했고 유료사용자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매일 챗GPT를 사용하고 좀더 질문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에 신기술이 나온다고 무조건 사용하기보다 이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GPT 사피엔스>에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챗GPT를 기술적, 경제적 측면에서만 보지 않고 사회과학적인 측면-사회적 맥락-에서도 보자는 겁니다. 챗GPT가 보여주는 혁신의 의미, 인공지능기술의 변화와 목적성을 따져보고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챗GPT가 어떤변화와 비즈니스기회를 주는지를 논의합니다.


저자는 홍기훈 홍익대 재무관리 부교수입니다. 케임브리지대 경제학박사시고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금융전문가라고 합니다. 특히 한국탄소금융협회 ESG금융팀장이 눈길이 가는 이력이군요. JTBC의 '차이나는클라스'도 출연하시고 <한국경제신문>,<동아일보>에도 기고를 하고 계십니다. <NFT미래수업> 등도 출간하셨습니다.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을 꺽은 것은 인공지능에 대한 충격이었지만 현실에서는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챗GPT는 진정 현실로 변화에 소용돌이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권 책이 챗GPT를 사용해서 출간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챗GPT에 희망을 걸기 시작합니다. 최근 블록체인에 걸고 메타버스에 희망을 걸듯말입니다. 챗GPT가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까요. 다른 측면으로 기술이 발전한다고 우리삶에 무조건 삶에 도움이 된다고 볼수는 없죠. 우리는 활용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좀 속되게 말하면 돈이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돈이 안될수도 있다는 겁니다.


기술은 순간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챗GPT도 50년이상의 역사를 가졌고 블록체인, 메타버스의 역사도 상당한 시간을 두고 떠오른 기술입니다. 그리고 사회적 맥락속에서 우리에게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신기술이 매우 신선해보이지만 오랜기간 백조의 우아함을 보이기위해 백조발은 무척 바쁜것과 같죠. 이러한 신기술을 이해하기 위해서 목적을 보라고 합니다. 이는 범용 인공지능을 개발하고픈 욕망이라고 합니다. 범용인공지능은 사람과 똑같은 지능체계를 갖는 거죠. 기계에게 지능을 입히는 작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딥러닝이 개발되고 한단계 발전한 정도죠. 여기에는 시맨틱 웹, 머신러닝, 자연어처리라는 범용인공지능시도가 있었습니다. 이런 노력속에 거대언어모델이라는 챗GPT가 나온거죠.


챗GPT는 정보날것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자료를 가공해서 2차정보를 만들어주는 알고리즘입니다. 하지만 저작권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현재는 거짓말도 스스럼없이 하기에 꼭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챗GPT가 변화를 주도할 이유도 없다고 합니다. 다만 범용성, 간접성, 시너지등의 특징으로 범용인공지능으로 접근해가겠죠. 미래에는 분명 챗GPT는 로봇과 연결되면서 인간의 일자리를 뺏았을 겁니다. ㅎㅎ 하지만 아직은 아니죠. 챗GPT가 코드도 짜주기에 개발자를 대체한다는 소리도 있지만 응용력이 아직은 없다고 합니다. 즉 새로운 코드를 만들수가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에게 무조건 맡겨둘수없는 이유는 갑자기 무슨 짓을 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인공지능을 발전시키면서 인간이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답입니다. 한동안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는거죠. 지금은 걱정할 때가 아니라 챗GPT의 기능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할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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