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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컬러 & 골격 진단 패션 클래스 북 (부록: 자가진단 컬러시트 제공) - 나를 찾아가는 컬러 & 메이크업, 패션
김세련 지음 / 에듀웨이(주) / 2023년 5월
평점 :
절판
"옷은 나 자신이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전하는 메세지'라고 서문을 시작합니다. 거의 패션분야에서는 팩폭아닐까요. ㅎㅎ 물론 이는 옷을 못입는 분들 이야기이고, 어울리는 옷을 입고 싶은데 그냥 옷센스라고 하죠 옷센스가 없어서 어울리게 못입는 못입는 이유는 바로 퍼스널 컬러와 골격진단을 해서 옷을 안입기 때문이라는 거죠. <퍼스널 컬러 & 골격진단 패션 클래스북>을 통해 자신과 어울리는 색, 옷스타일, 옷소재 등을 선택해서 자신을 빛나게 할지 알게 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김세련 한국골격스타일 골격진단협회 대표이자 얼루어스타일랩 대표입니다. 컬러리스트로 시작해서 일본에서 골격진단이론을 공부하고 한국에 돌아와 매력 스타일을 컨설팅하는 패션컨설턴트입니다.
tv에 인기연예인이 이쁜 옷을 입고 나오면 연예인이 입은 옷은 쇼핑몰에서 완판이 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봅니다. 하지만 그곳을 입는다고해서 어울릴까요. 아마 어울리는 사람도 있고 안어울리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럼 어울리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의문도 듭니다. 그서은 자연스러움이라고 정리를 해줍니다 그럼 자연스럽고 어울리는 이유는 체형에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각적으로 좋아한다고 자신이 입었을때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죠. 그렇다고 시각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걸 포기하라는 건 아니죠. 우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보고 나만의 롤을 만들어가라고 합니다. 조금은 귀찮고 어려울수있는데 패션 스토리보드를 만듭니다. 사실 이것이 일반과 전문가의 차이죠. 무언가 전문적인 영역으로 옷입는 것조차 끌어올립니다
우선 자신의 커스널 컬러를 찾습니다. 신체색시트로 손, 팔, 광대뼈등을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봄,여름, 가을, 겨울유형을 구분합니다. 이를 통해 악세서리, 메이컵, 헤어색상까지 토탈로 손봐야 합니다. 즐거운 점은 색상별로 의미와 감성을 함께 설명해줍니다. 그린은 청량감이라고 표현하는 식이죠. 여기에 우리가 항시 생각을 해야하는 점은 배색입니다. 우리는 한가지 색으로 즉 원톤으로 살수가 없죠.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고 그것의 배색속에 나를 나타내게 됩니다. 2-3색의 조합 그리고 궁합과 포인트를 잡아줍니다. 그렇다고 어울리는 색상만 사용할 수는 없죠. 어울지않는 색상은 면적을 적게 하고 대도록이면 멀리 신발이나 하의로 몰아가는 방법을 쓰라는 거죠.
저자는 과감하는 말합니다. 골격에 맞지 않는 옷은 촌스럽다.라고요.. 신장과 체중보다는 골격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골격은 스트레이트, 웨이브, 내추럴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체중, 나이, 신장과 운동여부와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놀랍죠. 키가 커도 옷이 잘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골격탓이라는 거죠. 스트레이트는 상반신이 발달한것이고 웨이브는 하반신이 발달했고 내추럴은 뼈와 관절이 확실하게 보이는 멋진 보디라고 합니다. 멀입어도 잘어울리는 바디는 내추럴이라는 거겠죠.
옷을 잘입는 사람은 옷을 많이 가지는 사람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옷을 어떻게 코디해서 입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코디를 잘하는 것은 퍼스널 컬러와 골격을 파격해서 코디하는 거겠죠. 우선 좋아하는 아이템을 하나 정하고 이것을 기준으로 3가지 코디네이션하는 연습을 하라고 합니다. 이 코디네이션을 촬영해서 스타일링북으로 남기라고 합니다. 야구선수들이 슬럼프가 오면 과거 자신가장 좋았던 폼영상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과 비슷하죠. 저자가 소개하는 한가지아이템에서 가지치기 편은 보는 눈도 즐거웠습니다. 자신이 입은 옷이 잘어울린다면 타인들이 보는 시선도 좋고 자신의 기분도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옷잘입는 사람이 한번 되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