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의 스타트업 플레이북 - 와이 콤비네이터부터 챗GPT까지
샘 올트먼 지음, 김동환 옮김 / 여의도책방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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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기도 어렵지만 좋은 아이디어를 가져도 실행력이 없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습니다. 주위에서는 요즘 정부에서 스타트업의 지원이 많기에 정부돈은 꽁돈이기에 무조건 타먹으라고 하지만 실제 진행하는경우를 보면 꼬리표가 달려서 빼먹는것도 어렵습니다. 이는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아이템을 가지고 노력해야 가능합니다. 그 위치에 <샘 올트먼의 스타트업 플레이북>이 자리합니다. 샘올트먼은 Y-컴비네이터라는 전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 대표입니다. 와이콤비네이터에서는 창업자의 시드머니, 자문, 인맥을 제공합니다. 저가 수많은 스타트업을 보면서 지원하고 자문하면서 느낀 스타트업의 성공방정식을 공개합니다.


저자는 OpenAI의 설립자중 한명인 샘올트먼입니다. 현 OpenAI 사장이기도 합니다. 경력이 매우 화려한 분이죠. 85년생으로 스텐퍼드대 컴퓨터공학과중퇴입니다. 중퇴이유는 소셜네트워킹 서비스회사 LOOPT를 설립해서입니다. 2014년에 스타트업의 요람 와이 콤비네이터 회장이되어 수많은 창업기업에 기여를 하죠. 그의 재산을 그가 개발한 챗GPT에 물어보니 2억5천만달러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적게 알려주네요. 축소아닐까요.ㅎㅎ


저자는 와이콤비네이터를 운영하면서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원칙은 확고합니다. 최고의 아이디어, 탁월한 팀, 훌륭한 제품, 뛰어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가져오면 무엇을 만들려고 하는지와 왜 만드는지를 질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를 모을수있고 하면 대부분 이 단계가 스타트업의 무덤이 됩니다. 오해를 하는거죠. 남들은 생각이 다른데 혼자세계에 빠진 스타트업 사장님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 부분을 깨고 다듬어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만 가지고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할수도 있습니다. 팀이 중요하죠. 위대한 설립자는 불굴의 의지를 가졌고 공동설립자는 확실한 사람이 아니면 단독창업이 좋다고 합니다.서양도 동업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제 팀을 만들었으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기업의 유일한 공통점이라고 하는 걸 봐서는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라는 거죠. 제품과 서비스가 얼마나 훌륭하냐는 스타트업의 결국 목표입니다. 사용자가 사랑하고 이해가 깊고 단순하게 사용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키포인트일겁니다.


마지막은 훌륭한 팀도 있고 제품도 우수합니다. 그럼 돈을 벌어야죠. 이를 실행력으로 설명을 합니다. 성공을 위한 실행력이죠. 일종의 운영이고 경영이죠. 매달 다양한 KPI들을 골고루 성장시키는 '드럼비트'가 필요한거죠. 드럼비트를 칠때도 상황에 따라 집중적으로 몰입해서 쳐야할때가 있습니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죠. 모든 일을 골고루할 수는 없습니다. 몰입하면서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스타트업의 장점이 빠르게 대처한다는 것 아닌가요. 스타트업에 팀에 여러명이 존재하지만 역시 그 탑은 CEO죠. 회사의 비젼을 세우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팀을 고용해서 관리하고 자금조달하고 하는 99%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자의 조언중에 평정심과 멀리보기가 마음을 때리네요. CEO의 자리는 외롭죠. 하지만 어려움이 닥쳐도 웃으라고 합니다. CEO는 변명하고 남에게 미룰수도 없는 자리죠. 결국 스타트업이 죽고사는 문제는 수익이죠. 기본적으로 COST보다 PRICE를 높여서 많은 지불을 하게 끔하면 성장합니다. 광고로 유도하는 건 쉽지 않다고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타트업이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팔아야 할 물건이라면 잔득만들어야 성장도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그것을 결정하는것이 자금조달이죠. 스타트업의 CEO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우선 CEO는 투자자의 시선을 이해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큰수익을 원합니다. 그래서 시장규모를 항상 물어보잖아요. 왜 그런 큰 시장이 존재하고 그성장을 이룰수있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여기서 많은 실패를 경험합니다. 1억자리 기계만 들여다 놓으면 더 크게 성공할땐테 그 금액을 조달하려면 투자자를 설득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살짝 짧아서 아쉬웠네요. 저자의 이야기를 깊숙히 듣고 싶었는데요.

스타트업 창업을 하는 것, 그리고 성공하는 것 어렵고 긴 여정이 될 수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주는 기관을 노크해서 조언을 소중히 듣고 노력한다면 분명 5년이상 버텨서 시리즈B, 시리즈A의 자금유치도 받고 결국 상장까지 가능하게 될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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