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데이터 리터러시 레볼루션 - 당신은 챗GPT 시대의 생존 역량을 갖췄는가
이재원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챗GPT가 처음 서비스된 날은 2022년12월1일입니다. 벌써 반년이 되었습니다. 올해 2-3월에 폭풍처럼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서적이 봇물을 터지듯 쏟아졌죠. 이제 챗GPT책도 사용설명 메뉴얼에서 기술과 시대적 의미를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2030 데이터 리터러시 레볼루션>도 그 일환으로 보면 될겁니다. 챗GPT의 연료는 데이터죠. (물론 물리적으로는 전기입니다만 전기엄청먹는다고 합니다. ㅠㅠ) 먹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새로 생성된 데이터를 내놓는 형식입니다. 이런 모습이 앞으로 일반적이 될 것이기에 데이터경제라고 합니다. 이런 사회에서는 데이터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집니다. 데이터를 어떻게 이해하고 조직에서 활용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개인의 데이터리터러시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이재원 데이터혁신 디지털 전환DX, 보험금융전문가십니다. 현직은 NH농협생명 디지털전략단장이시고 삼성생명에서 보험심사기획과 재보험부장을 거치셨습니다. 작년에 <마이데이터레볼루션>이라는 책도 출간하신 분입니다. 학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나와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석사박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AI전략경영MBA도 하신 공부를 많이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 ^^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 문해력'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문해력은 읽고 쓰는 능력입니다. 데이터를 의사결정영역까지 확장해서 사용하는 통합능력이라 봅니다. 그런데 챗GPT가 개인비서를 해줄거라는데 데이터문해력이 필요없지 않냐는 의견이 있을 수있습니다. 아마 틀린이야기는 아니죠. 챗GPT는 일반인들이 인공지능을 접근하는 문턱을 낮춘겁니다. 즉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한거죠. 더우기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등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챗GPT가 결과를 의사결정에 사용할지는 데이터리터러시로 결정해야 미래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이를 위해서 데이터의 본질로 가서 데이터분석을 배우고 데이터에서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이제는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있는 툴이 생겼습니다. 이를 이용한 결과를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데이터를 얻는 통로도 고객, 설문, 광고 등에서 나오고 이것을 분해서 지혜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데이터리터러시는 기업경영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나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으로 모든 기업활동이 디지털화되는 조직에서는 데이터의 활용은 경동맥이나 마찬가지죠. 이를 위해 데이터중심경영을 강조합니다. 조직이 데이터를 자산화하라고 합니다. 자산화는 현장과 접목해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준입니다. 조직원은 데이터사용성을 높이고 메타데이터를 문서화하고 데이터품질을 신경쓰고 데이터보안은 기본이겠죠.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중시하는 리더십도 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독일의 나치가 사용한 하이 히틀러 만큼 하이 데이터 수준으로 데이터를 염두에 두라는 겁니다.


조직의 중심에 데이터를 모셨으면 개인들이 어떻게 데이터리터러시 능력을 올릴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선 데이터분석에 있어서 목표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문제정의를 하고 가설을 세워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돌려도 결론이 뻔하게 나올수도 있고 아예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고심하게 되고 항상 데이터안에 답이 없을 수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그것을 파악하는 능력이 데이터 리터러시입니다.

이제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뒤쳐지게 됩니다. 이는 기업이나 개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저자는 데이터문해력의 필요성과 조직이 데이터리터러시를 도입하고 개인이 어떻게 능력을 향상할지를 챗GPT와도 연계해서 이해가 쉽게 설명했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