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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 바로 써먹는 UX 라이팅 - 따라만 하면 되는 마이크로카피 작성법
다카하시 시게코.도미나가 아쓰코 지음, 이은혜 옮김, 현호영 감수 / 유엑스리뷰 / 2023년 3월
평점 :
요즘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디자인이 세분화되어 UX디자인도 생겼습니다. 이는 기업이 제공하는 비지니스를 글과 이미지로 어떻게 설명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기'에다 '사용자의 마음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는 라이팅'(4p)이 더해졌습니다. 2000년도부터 인터넷이 일반화되면서 IT분야인 웹과 앱개발에서는 UX가 매우 중추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런 UX라이팅의 장점, 프로세스, 경험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다카하시 시게코 테크니컬 아이터, 하티니스 대표이고 기업체 메뉴얼을 만들고 강의도 합니다. 그리고 공저자 도미나가 아쓰코 하코다테미라 대학교수입니다. 전공은 인간과학이고 라이팅교육을 하고 계십니다.
과거에는 제조를 팔려서 소비자에 대한 관심이 적었습니다. 오직 상품을 잘만들면 된다는 생각을 했지만 현재는 상품보다 경험을 더 생각해야 하는 분위기죠. 이제는 제조가 을이 되어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마음까지 읽어서 제품을 만들고 홍보하고 A/S까지 해야 합니다. 그것을 아우리는 단어가 '경험'인거죠. 저자는 이를 '사용자와의 접점에서 승패'가 갈라진다라고 까지 합니다. 앱을 만들때 사용전,사용중, 사용후 까지 모두 고려해서 앱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일반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을 만들때도 공을 사용한후에 어디에 보관할까까지 제조사는 고려해야 한다는 거죠.
UX라이팅의 장점은 사용자가 문제에 마주섰을때 그것을 해결해주는 지점에서 요긴하게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대도록이면 짧은 문장으로 생각을 전달하고 원하는 행동을 끌어낼수있다면 최고의 효율적 라이팅이 될겁니다. UX만큼이나 중요한 DX가 활성화되면서 어촌에서도 조업일지를 디지털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부분들이 연세가 높으시죠. 이분들도 사용하기 쉽게 iPAD 앱으로 개발되었고 단순화해서 디지털에 익숙하지 못한 분들고 쉽게 사용할 수있도록 만들어서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앱개발시 사용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서 만들어진 덕분이었습니다. 사용자와의 협업인거죠.
이 UX라이팅을 위한 프로세스가 존재합니다. 이를 하는 이유는 사용자를 좀더 체계적으로 인지하기 위한 과정이죠. 방식은 워터풀이고요. 조사,분석- 콘셉트디자인-프로토타입-평가-제공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은 에자일과 찰떡궁합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페르소나, 고객여정지도,프로토타이핑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구체화시킵니다. 이 과정을 위한 툴이 제공됩니다. 제목에 '실무에 바로 써먹는'이라는 문구를 달았습니다. 이는 구체적인 예시와 과정을 담았다는 이야기죠. 이 책을 가지고 충분히 UX에 관한 디자인과 라이팅을 익실수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과정을 알더라도 고객과의 소통, 사업구성원과의 소통 모두 난제죠. ㅠㅠ 하지만 꾸준히 해보면서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