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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터가 알려주는 최신 마케팅 트렌드 -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핵심 마케팅 비법!
히로타 슈사쿠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3년 4월
평점 :
지난 10년동안 4차산업혁명, 코로나, 인공지능 등의 큰이슈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눈을 뜨면 세상이 변할 정도로 사업환경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케팅파트에서도 마찬가지이겠죠. <글로벌 마케터가 알려주는 최신 마케팅 트렌드>는 Z세대라는 새로운 세대의 출연과 그들의 생각과 성향 그들을 대하는 마케터가 가져야 할 새로운 개념과 그와 연관된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히로타 헨지대표라고 합니다. 헨지는 기업브랜드개발을 하고 전직은 방송국 디렉터, 광고회사 마케터, 신규사업개발과 브랜드 컨설팅업무를 했습니다. 방송국 디렉터는 PD같은거겠죠. 외국계 미디어그룹의 수석 컨설턴트, 보그 비즈니스 일본시장 디렉터이기도합니다.
기존 마케팅은 시장의 니즈, 타깃을 분석해서 마케터의 과제를 풀어가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미래에 대해 얼마캄큼 안심하도록 약속하는것"(22p)이 중요해졌다고 합니다. 이 대표적인 예로 슈퍼스타 가수 리한나는 속옷브랜드를 런칭하며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속옷을 앞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에 대중은 큰 호응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앞으로 마케터는 대량의 제품출시보다는 평균의 트렌드는 생각지 말라고 합니다. 이를 <트렌드코리아 2023>에서는 평균의 실종이라고 했다요. 그리고 시장 자체가 사라지고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기에 마케터들은 '마케팅이 성립되는 조건'에 초미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마케팅대상에서 z세대가 40%나 된다고 합니다. 중국은 3억명이 이세대로 마케팅에 중요한 대상이지만 꼭 집어서 나눌수는 없죠. 이들에 대해 이기하려면 자료수집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찾은 모습이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이유는 고독때문이라는 거죠. SNS에 모여있지만 그것이 더욱 고독하게 한다는 겁니다. 여기에 SNS에서 초래된 악성댓글까지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기에, '셀프케어'가 떠오릅니다. 번아웃도 치료해야 할 이 영역입니다.
고독하고 번아웃이 있어서 셀프케어가 필요한 Z세대는 어떤 치료를 선택을 할까요. 우선 커뮤니티입니다. 커뮤니티라고 아무곳이나 참여하는 것은 아니고 브랜드를 봅니다. 룰루레몬 요가웨어 블랜드가 하는 이벤트에 참석을 유도하는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핀터레스트사이트는 정신건강을 검색을 하면 광고를 붙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검색중에서라도 케어를 하라는 배려라고 합니다. 메타버스나 멀티버스도 빠질수없는 삶이죠. 저자는 SM의 아이돌 에스파를 언급합니다. 메타버스에 어울리는 아이돌이라는 거죠. Z세대는 무조건 아이돌의 팬은 아닙니다. 뒷광고를 싫어하는 공정을 무척중시하는 세대입니다. 이외에도 이퍼머럴 마케팅, 승자포용경향 등을 알아봅니다.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세대이고 성향일겁니다.
마케터들은 다른 직업에 비해 피로도가 크다고 합니다. 매출목표, 사내의사결정, 기업이해관계자와 문제가 더 크게 작용을 할겁니다. 마케팅이라는 것이 대부분 큰돈을 들여서 자금투여를 하면 결과를 일정기간내에 봐야 하는 업부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아이템을 동원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죠. 즉 앞서가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눈앞의 KPI만 쫒아서는 안되고 관점을 높게 바라보도록 바꾸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감정적으로는 마케터에게 감수성이 필요합니다. 이 표현을 자신에게 문을 준다라고 하네요. 건조한 마케터는 실패한다는 거죠. 왜 이런 마케터가 필요하냐면 자신의 주장을 큰소리로 외치는 일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의 작은 움직임도 읽고 위화감이 있으면 캐치하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물론 마케팅에는 정답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조금이라도 민감해질 수있도록 목적을 잃지 않게 몇 번이고 거듭해서 본질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206p) 마케터로 경지에 오르면 상대방의 마음까지 잘 듣고 어루만져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엄청난 자료수집과 분석을 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냥 올라갈 수있는 경지는 아닙니다.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