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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영 - 스마트 환경에서 기업 일류화를 앞당기는
이강수 지음 / 원너스미디어 / 2023년 4월
평점 :
<플랫폼 경영>은 스마트환경에서 기업 일류화를 앞당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플랫폼경영이 무언데 기업을 일류화를 만들까 당연히 궁금해지죠. 저자가 삼성에서 일군 생산능력을 하림에서 꽃을 피우고 21세기 디지털경영환경에 맞는 플랫폼경영시스템을 구상하고 이를 위해 프로세스를 어떻게 하고 운영콘텐츠를 어떻게 구축하며 조직은 이를 위해 어떻게 평가하고 일류화와 성공경영체계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까지를 공개하십니다. 더우기 전문경영자로서 과거의 좋은 시스템과 디지털시스템과의 조화를 통해 저자의 46년 현장경영기술의 정수를 보여주십니다.
저자는 이강수 하림그룹 전부회장이십니다. 48년생으로 제일제당에 입사해서 생산분야로 공장장과 자회사 대표를 하시다가 하림그룹에 부회장으로 스카웃되서셔 하림을 식품업계의 도요타가 되자고 노력했고 간편식사업에도 진출하여 하람의 사업영역을 확대시켰습니다. 이렇듯 저자는 생산과 관련해서 46년의 경력을 지닌 현장 최고 전문가십니다. 현직에서 물러난후 기업들에게 '플랫폼 경영'의 도입과 기업 일류화에 대한 컨설팅과 강의 등을 하고 계십니다.
21세기는 플랫폼의 시대입니다. 세계적인 빅테크들이 모두 플랫폼기업임을 보면 너무도 당연한 결론일겁니다. 일반적으로 플랫폼이란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모이는 시장개념이라면 플랫폼경영은 일하는 플랫폼으로 기업의 비즈니스를 만들자는 겁니다. 조직구성원들의 모든 일을 올려놓고 자기경영을 한다는 겁니다. 그 안에 기업의 비전, 미션,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드는 겁니다. 이 안에서 조직의 목표를 정렬하고 상하좌우의 계층별 협업과 정보교환을 하여서 일상적 직무수행을 변화시켜나가는 겁니다. 이 모든 기획의 벤치마크는 도요타, 아마존, 삼성의 경영프로세스에서 차용하여 '경영이념 및 철학을 정립', '비전의 설정', 비전달성을 위한 목표와 전략의 명확화', 목표달성을 위한 관리 및 업무수행시스템운영','이를 뒷바침하는 리더십과 기업문화구축'으로 경영플랫폼 시스템을 구성합니다.
경영플랫폼의 콘텐츠설계는 9개 모듈로 되어 있습니다. 모듈은 비전설정 및 진척관리부터 당해연도 업적평가(MBO)까지입니다. 이 모듈을 계획, 실행, 평가로 나눠서 운영하고 9개모듈을 25개 실행콘텐츠로 구분하지만 유기적인 관계로 해서 대부분의 경영활동을 수행하도록 합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죠. 일간,주간,월간,분기별, 연견, 중장기별로 개인별목표관리를 할 수있게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작은 규모의 기업은 하기 쉽지 않습니다만 대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업은 시스템으로 조직을 통제하고 정렬해서 성장해서 글로벌기업의 위치까지 갈수있을 겁니다. 물론 CEO와 말단직원까지 기업성장에 관한 목표로 정렬하려는 기업문화가 꼭 필요할 겁니다. 이러한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도 고객니즈와 경쟁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목표화, 전략과 실행대책도 전구성원이 유연화할 수있도록 해야 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플랫폼경영은 기존업무의 변화를 뜻합니다. 구성원들은 이러한 체계적인 절차로 인해 처음에는 익숙지 않은 해야 할 일도 늘고 업무환경도 낯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 워크삽, 간단회 등을 수시로 가지면서 시스템안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이모든 시스템은 디지털위해서 작동하기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도 높아야 합니다.
저자가 권하고 추천하는 일류기업이 되도록하는 플랫폼경영시스템은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아마존, 도요타, 삼성 같은 롤모델이 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디지털전환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높일수있게 프로세스를 지키면서 속도감있게 전직원이 목표로 정렬해야 일류기업의 꿈은 이루어질겁니다. 이를 위해 인재육성을 하고 성공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일하는 시스템을 운영해야 초일류기업이 탄생합니다. 이를 위해 많은 표와 도식 그리고 플로우그램을 사용해서 책만으로도 일정수준이상 시행을 할수있도록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