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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이스라엘
DAVID 옥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평점 :
이스라엘은 인구가 천만명이 안되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창업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라고 합니다. 2017년도에는 7600개가 있습니다. 나스닥에는 미국과 중국다음으로 많은 수의 스타트업이 사장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떤 힘이 있길래 스타트업이 이리도 강할 까요. <스타트업 이스라엘>은 어떻게 그토록 많은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토대를 만들었으며 그들을 구성하는 구성원들 그리고 이스라엘처럼 스타트업을 성장시키기위한 사람과 제도 그리고 정신을 안내해줍니다.
저자는 DAVID 옥 한국이스라엘기업협의회 사무총장이시고 미국 텍사스 Hardin-Bayler 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셨습니다. 2012년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초천만찬 주최도 하시고 다양한 한국과 이스라엘간 글로벌 행사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노력하셨습니다. (주)카익글로벌 스타트업, (주)소사코라ㅣ아, 꾸머스페이스, 꾸머스페이스, 꿈쟁이 놀이터 대표이십니다.
이스라엘이 작은 국가이지만 이렇게 크게 발전할 수있었던 이유는 후츠파 정신이라고 합니다. 이 정신이 한국의 불굴의 의지와 결합할때는 세계최고로 도약할 거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스라엘의 다양한 노력을 본받아야 할겁니다.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USB를 발명한 도브모란CEO는 몇번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우리는 돈좀 벌면 건물주가 되기를 바라는데 이스라엘풍토는 그것이 아니라는 거죠. 더 큰 성공을 위해 실패를 마다않는 거죠. 이런 기반이 있었기에 이스라엘 스타트업 모빌아이를 인텔에 약 17조5천억원에 팔수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없는 금액이죠. 한국은 아마도 배달의 민족의 4조8천억원이 최고일겁니다. 나라규모에 비하면 우리가 챙피한거겠죠.
저자가 보기에 이스라엘과 한국은 이미 수준차이가 많아서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를 30명 특공대로 뽑아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의 창업센터에 도전해야 수준이 맞을 거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 놀라운 일은 이스라엘은 일년의 반이 휴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과 일하는 것이 녹녹치는 않았지만 초조해하지말고 기다림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와 인연이 있는 이스라엘총리, 조하 지사펠회장, 요시바르디, 닥터 무디 세베즈 부총장 등 이스라엘에 스타트업과 관련있는 인사들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그들의 꿈을 어떻게 이뤄가는가를 설명하고 그들과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핵심이 VC로 펀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간단하지만 설명합니다.
꾸머는 질문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2010년도 오바마대통령과의 기자간담회때 오바마가 한국기자들에게 질문기회를 주었는데 한국기자들이 질문을 못한 것을 매우 빼아프게 생각합니다. 질문을 잘하는 것이 꾸머(꿈er)의 제일 조항이라는 거죠. 꾸머는 행동하는 사람이고 꾸머는 댓가를 지불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 성장하는 사람임을 강조합니다. 절대 포기할 줄 모르고 절망하하지만 다시 일어나서 미래를 이끄는 사람임을 확언합니다. 너무 긍정적인가요. 좀더 크게 런던의 런던아이처럼 합정동 언덕에도 대관람차를 설치하려는 야망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합정동에 '꿈쟁이놀이터"를 만든 모양입니다.
저자는 자율주행차를 미래의 중요한 먹걸이라고 봅니다. 이스라엘도 모빌아이라는 자율주행프로그램을 만들었죠 이 기술은 인공지능, 센서, 보안, 시뮬레이션, 스마트 시티 등 광범위한 기술이 들어가는 파장이큰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아쉬운점은 저자가 이스라엘에 있을 때 검찰이 '타다'를 기소했다고 합니다. 규제는 참 큰 걸림돌입니다. 이를 잘 풀어줄 리더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이스라엘의 정신속에 한국에서도 스타트업의 정열의 꽃을 피웠으면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