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로지 보고서 첫걸음 - 가장 쉬운 독학
페이퍼로지(김도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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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들어가면 발표때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는 발표에 사용할 뿐이지 PT자체가 평가의 대상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기업에 입사를 하면 보고서, 세미나 등에서는 승진과 실적과 연관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템플릿을 사용하고 남이 해논 사례를 고대로 배끼는 수준일겁니다. <가장 쉬운 독학 페이퍼로지 보고서 첫걸음>은 보고서를 쓰는 원칙, 파워포인트를 꾸미는 방법 마지막은 발표 원칙을 통해 파워포인트 전문가가 되도록 이끌어줍니다. 

저자 페이퍼로지 김도균 WISELION 대표는 17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유튜버이자 인기 저자십니다. <돈되는 기획><싸가지 없는 영어책>등을 출간하셨습니다. 학교는 한양대 광고홍보학과에서 석사까지 하시고 광고대행사에서 경력을 쌓으신 분입니다. 

저자는 보고서의 글을 담당하는 22가지원칙, 보고서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32가지 원칙, 발표시 필요한 14가지 원칙으로 글을쓰고 PPT를 만들고 프리젠테이션까지 하는 과정을 명확히 설명합니다. 글의 원칙의 몇가지를 살펴보면 보고서는 정보가 아니라 의견을 쓰는 것이라 강조합니다. 임원앞에서 PT를 하면 항상 듣는 소리가 그래서 결론이 뭐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냐고 질문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보고서는 3이 지배한다고 합니다. 이는 구질구질한 내용은 빼고 집중이 잘되도록 강조합니다. 이때 강조내용을 빼고는 톤다운을 하면 주목도의 차이를 느낄 수가 있다고 합니다. 

디자인원칙으로 파워포인트를 열면 바로 사이즈를 확정하라고 합니다. PPT를 만들때 중요한 것은 시간절약임을 강조합니다. 문서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면 내용을 고민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툴바도 먼저 세팅을 하고 리본아래 동선을 최대한 짧게 하라고 합니다. 텍스트의 배치를 Z형, LR형, TR형으로 시선을 흐르게 하는 방식도 알게 됩니다 어떤 PT를 보면 공간이 많이 횡해보일 때도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면 좋은 것이 그러데이션이라고 합니다. 폰트, 아이콘, 여백 사용법까지 다양한 방식을 알려줍니다. 

마지막은 PT의 꽃인 발표 스킬입니다. 요즘은 표지에 영상을 넣는다고 합니다. 영상은 색감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타이틀을 묻히게 하면 안됩니다. 발표를 할때 극도의 흥분이나 공포로 머리가 하해질수도 있죠. 이럴때 대참사를 막는 방법은 블라인드 텍스트를 사용한 다고 합니다. PT하단 10%의 공간을 활용해서 글씨를 보일듯말듯 넣으라고 합니다. 발표시 하지말아야할 행동으로 청중과 눈을 마주치지 않거나, PT가 글자로 꽉차든지, 겸손하지 말라고도 충고합니다. 제가 보기에 템플릿을 이용해서 보고서를 만드는 분들은 이정도의 내용으로 충분히 능력있는 직원으로 평가를 받을 겁니다. 여기에는 무료탬플릿도 다운받을 수있으니 연습을 많이 해야 할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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