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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 내 인생 최고의 공부는 오늘부터 시작된다 ㅣ 처음이야 4
신종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2월
평점 :
저자 신종호교수는 교육전문가입니다. 다른 말로는 '공부'전문가라고 본인을 소개합니다.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는 공부전문가가 20년이상을 학생들과 만나고 교육하고 연구하면서 알게된 공부법이며 저자의 2자녀에게도 적용해본 결과이고 그것을 많은 학부생과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를 책으로까지 공론화하는 겁니다. 그리고 공부법은 학생들만 대상이 아니라 요즘은 평생을 공부해야 하는 세상입니다. 60대도 익히면 좋을 학습법입니다.
저자는 신종호 서울대 사험대 교육학과 교수십니다. 서울대 교육학과를 나오시고 미네소타대 교육심리학박사를 하셨습니다. 서울대에 창의학습센터를 개설하셨고 <창의혁명>이라는 책도 공동저술하셨습니다. 아이들에대한 대한 책들을 감수하셨고 <교육심리학>이라는 전공서저를 저술하셨고 <학습동기>라는 책을 번역하시는 등 아이들 학습에 관해서 많은 책을 저술, 감수, 번역을 하신 한국 최고의 교육전문가십니다. 그리고 유재석씨가 진행하는 유퀴즈에도 출연하셨으며 교육발전을 위해 방송, 교육, 강연, 저술 등을 하시면서 다양한 활용을 해오셨습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의 마음인것이 있습니다. '공부'죠. 물론 부모는 여기에 인성과 건강도 들어갑니다만 학생들은 90%이상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을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은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거야라고 하죠. 그것이 틀린것은 아닙니다만 시간이 정해져있기에 공부법이 중요해집니다. 자 그럼 엉덩이로 공부를 한다지만 엉덩이를 붙이고 있을려면 인내심이 있어야 하죠. 인내심을 유지하기위해서는 공부에 대한 신념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이를 '공부마음'이라고 합니다. 경쟁자가 있으면 공부를 더 잘한다고 합니다만 그것은 일시적이라고 합니다. 공부마음은 자기주도학습을 뜻합니다. 누구나 아는거지만 서울대를 학원만 다녀서는 갈수가 없죠. 자기주도로 학습을 해야 명문대학이 가능한겁니다. 이 일의 출발점이 자기가 하고싶은 것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방식이 좋을 겁니다. 공부마음이라는 것이 장착이 되었다면 공부법이 중요하고 공부법을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저자는 공부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 이해한 결과를 나의 생각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저자는 '공부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부열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부의 의미도 따져보고, 공부하는 목적도 구체적으로 써보고, 공부하는 본인의 타입도 알아보고 노하우도 공유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공부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공부습관의 첫단계는 '작은 실천'입니다. 이는 요즘 심리학의 확실한 단계입니다. '작은 습관','작은성공'이라는 용어가 자주나옵니다. 기업에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때도 조그만 것부터 천천히 성공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때 '작은'이 강조됩니다. 그리고 작은 성공에 작은 보상이 함께 따르면 더욱 시너지가 납니다. 그럼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갈 수가 있죠. 여기서 맥스웰말츠 심리학자가 제시한 21일이론과 런던대 심리학과연구팀의 66일 실험이 소개됩니다. 21일은 뇌가 받아들이는 기간이고 66일은 습관이 완성되는 일자입니다. 66일이면 2달좀 넘죠. 100일보다 짧으니 한번 도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달려도 66일짜리로 만들어보고요.
66일로 공부습관을 만들었으면 이제부터는 장기레이스이기에 공부체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부잘하는 학습들은 대부분 매타인지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사고할 수있을까"의 답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 불문과를 나온 코메디언 서경석은 방송중에 자신은 암기를 할때 효율적인 암기법이 있었다고 하고 트위치에서 한화팬으로 방송을 하는 치과의사 맥직박도 서경석과 비슷한 암기법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공부는 타고났다고 하는말도 했지만 스스로 효율적으로 하는 공부법이 있었던 거죠. 자신의 효능감을 믿어야 하고 실제 그것이 강합니다. 공부에 대해 자신감이 있죠. 마지막은 공부전략으로 시간관리법, 복습노하우, 공부도우미, 장애물극복순으로 좀더 디테일한 방법을 공유하십니다. 마지막은 너무 공부에만 빠질까봐하는 염려로 '공부독립'을 만들어서 공부만 하지말고 운동도 해라. 혹시 공부법을 만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공부말고도 좋은 것이 많다고 알려주시고 독서습관에 관한 코멘트도 해주십니다. 책과 함께 하는 인생 멋지죠. 아마 공부에 아쉬움이 많은 학생의 90%가 공부습관에 문제가 있을 겁니다. 21일, 66일방법부터 실천하면 좋을 듯합니다.
볻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