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크의 인생 이야기 - 왕관 없는 월가의 왕 월가의 영웅들 5
버나드 바루크 지음, 우진하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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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의 인생, 항상 관심이 가고 흥미가 있습니다. <바루크의 인생이야기>는 그의 성공인생에 대한 자서전이자 회고록입니다. 이 책은 그가 운명한 1965년에 발매가 되었서 그의 전인생을 커버하는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있습니다.더우기 이 책은 1930년대부터 조금씩 쓰여졌다는 것이 그의 바빴던 삶을 대변합니다. 이 회고력에는 그의 투자인생뿐 아니라 미국에서 벌어졌던 19세기말 월가의 환경과 1차2차대전과 대공황시 그가 보였던 활약을 보면서 세계의 중심 미국이 어떻게 패권국이 될 수있었는지도 미국의 주변상황을 알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가 모셨던 7명 대통령이나 되는 시간의 공직과 미국인들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기록하는지도 알게 해주는 산역사책이었습니다.


저자 버나드 바루크는 1870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나 미국 7명의 대통령을 보좌했고 월가에서 40년간 투자를 한 성공적인 재정가이자 투자자였으면 1965년 운명하셨으며 95세까지 장수를 하셨습니다. 그는 14세에 뉴욕시립대에 입학하여 19세에 졸업했고 월가에서 일을 시작해서 35세의 나이에 백만장자에 올랐습니다. 1,2차대전에는 전쟁산업위원장을 맡아서 다양한 재정정책을 콘트롤했고 유엔원자력위원회 미국대표로 일하면서 '냉전'이라는 표현을 처음사용했습니다.


저자는 1870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캠든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독일에 사는 유태계로 20살에 미국으로 건너와서 정착을 했고 후견의 도움으로 의대를 졸업한후 남북전쟁에 남군의 군의관으로 참전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는 14세에 뉴욕시립대를 진학했는데 천재여서가 아니라 그당시는 공립고등학교가 없어서 바로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졸업후 월가투자자 줄리어드 콘 밑에서 일을 배우면서 월가에 발을 들여놓습니다. 그곳에서 환율 차액거래부터 배워나갔고 개인적으로 도박장도 출입을 했습니다. 그는 주식시장은 인겨과 감정이 있는 인간과 비슷하다고 판단합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취업이나 투자금마련에 어머니가 큰 힘이 된 점입니다. 지금이나 100년전이나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1899년 담배회사건으로 성공하면서 그의 투자인생의 큰 이정표를 만듭니다. 중간에 실수도 있었고 월가에 큰 위기도 닥쳤지만 경마, M&A 등으로 큰 부자가 됩니다. 이 거래는 J.P.모건과의 관계에서 성사가 됩니다. 그후 구겐하임가문과의 사업으로 에너지분야까지 사업을 넓힙니다.


그리고 미국은 1차세계대전에 참전을 하고 우드로윌슨 미대통령은 석유부족문제로 저자를 백악관에 불러들임으로써 앞으로 7명의 대통령을 모시고 국가일을 하는 새로운 인생을 엽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자산을 처분하고 전쟁산업위원회 위원장일에 매진합니다. 일을 하면서 휴식이 필요할때는 멋진 해변과 습지가 있는 호브코 바로니 농장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곳은 일부러 전화도 설치를 안한곳이라고 합니다. 2차세계대전중에 루스벨트대통령도 비밀리에 이 곳을 방문하여 휴식을 취할 정도로 멋진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야생오리사냥터가 있었고 많은 저자의 지인들이 초대되어 휴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물론 로비장소일수도 있지만요. ㅎㅎ 저자는 월가의 왕이라고 불렸던 분입니다. 바루크의 투자10계명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 책이 아니어도 인터넷에 많이 나오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 초 한국경제는 나쁜데 주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저자는 주식시장이 경제의 건전성을 대표하지는 않는다고 하고 주식시장을 규제한다고 인간의 손실이 보호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무슨소리인가하면 정부가 시장을 규제한다고 인간의 욕망이 자제되지 않는다는 거죠. 금주법에 의해 그것을 확실히 느꼈다고 합니다. 술을 금지하라고 해서 안마시는 게 아니죠. 하지만 요즘처럼 청소년들이 술담배를 대놓고 피는 것을 방치하는 정부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모건, 록펠러는 저자보다 30살이 많고 해리먼과 라이언도 10살가까이 연상입니다. 이들은 미국을 대표하는 부자들이죠. 문제는 저자가 보기에 시대는 변했고 돈만 벌어서는 곤란하다고 느낀 겁니다. 노블리스노블리제처럼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시대적 소임이 느낀다고 합니다. 돈을 버는 것만큼 현명하게 써야 한다는 거죠. 그런 이유로 세대대전이라는 중차대한 상황때문에 그가 공직에 발을 들여놓았겠지만 이는 돈만벌어서는 안되고 새로운 역할을 해야한다는 소명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월가에서 배운 경험을 통해 국가에 필요한 물자를 구하려고 동분서주하면서 중년을 모두 보냅니다. 미국의 정재계 고위층 뿐아니라 처칠 등 유럽의 쉬뇌들까지도 말입니다. 마지막은 유앤기구 미국대표로 활약을 합니다.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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