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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진로교육 ㅣ 푸른들녘 교육폴더 12
이옥원 지음 / 푸른들녘 / 2022년 12월
평점 :
서점에 가면 MZ세대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 MZ세대의 최고연령이 40대에 들어섰습니다. 이미 MZ세대로는 청소년층인 알파세대를 알수가 없다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미래진로교육>은 찐 디지털 네이티브인 알파세대를 위한 그들의 성장을 도와줄 행복과 성공에 도움이 되는 기술혁신의 미래상을 학부모세대에서 펼쳐보여주십니다.
저자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사무총장겸 한국경영지도연구원 부원장이십니다. 중대 경영학과를 나와서 조지워싱턴대 경영자과정을 수료하셨다고합니다. 그후 KB국민은행 홍보부장, 지점장, KB금융 공익재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신 금융통이시면서 교육강연을 많이 하신 분이십니다. 금융교육통으로 확대되신 분입니다.
알파세대는 2010년대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통칭합니다. 이들으 부모가 빠르면 80년대 초반일수도 있죠. 이 부모세대도 M세대죠. 하지만 디지털과는 살짝 거리가 있을수있습니다. 알파세대와 분명 세대차도 느끼고 있을 겁니다. 이제는 부모세대에게서 자식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또래세대에서 정보를 얻는 시기이므로 완전히 달라진 양육환경과 교육환경탓에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 지 고민들이 많습니다. 저자는 부모의 역할이 교육시키고 결혼시키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찾아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미래의 직업은 대입수시제도만큼 복잡하고 빠르게 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일겁니다.
저자는 <미래진로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의 등장부터 인공지능의 역사 그리고 4차산업혁명의 시작과 진전, 인공지능, 3D프린팅, 빅데이터, 사이버물리시스템인 CPS까지 설명하고 이미도착한 미래를 통해 로봇과 자동화로 변화된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공존할지 까지 알아봅니다. 그리고 교육의 현재와 미래의 직업, 그것에 필요한 핵심역량까지를 알아봅니다. 비판적사고, 창의성,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의 형태와 성격까지를 알아봅니다.
앞으로의 유망직업은 데이터분석사, 통계전문가, 정보보안전문가 등이 미국에서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바이오해커가 이색적이라고 합니다. 이는 직업이라고 보다 집단을 뜻한다고 합니다. DIY생물학영역이라고 합니다. 이외에 다양한 직업이 소개됩니다. 자녀와 함께 하나씩 공부하고 체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1등과 경쟁하지말고 1등이 되는 길을 가라는 멋진 격언도 언급합니다. 그리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16가지로 정리했는데 리터러시, 수학적 능력 과학적 능력, 정보통신능력 등으로 기초능력, 핵심역량, 캐릭터특성으로 구분하여 카테고리로 모았습니다. 자녀에게 어떤 역량이 부족한지도 따져볼 만합니다.
사실 자녀교육이라면 인성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측면이 있을 겁니다. 저자가 그중에서도 직업을 강조한 이유는 그만큼 직업의 변화가 크기 때문입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보였던 부모세대의 직업들이 지금도 있지만 그때 없었던 직업들이 다양하게 생겼습니다. 바리스타, 네일샵, 강아지 호텔종사자 등이 생겼고 앞으로 다 많은 직업들이 생기겠죠. 그리고 인공지능에 의해 없어질 직업도 대기하고 있을 겁니다. 몇일전 중국의 바둑 프로기사가 대국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은것이 들어나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결국 없어질 직업이 바둑프로기사일겁니다.
저자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4차산업혁명의 변화와 앞으로 달라질 문명과 교육의 변화를 서술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몬의 역할도 달라졌음을 강조합니다. 기술적 변화가 크므로 티칭보다는 코칭을 하라고 합니다. 몇년전에 방영된 스카이캐슬의 스앵님같은 역할이겠죠. 교육컨설턴트로 서울대 의대는 아닐지라도 자녀들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찾아주는 역할 말입니다. 책도 많이 봐야 합니다. 워랜버핏도 독서를 좋아했다고 하죠. 책속에 길이 있다는 옛말이 틀린게 없을 겁니다. 이제 평균의 시대는 종말을 고했다고 합니다. 자녀들의 개성에 맞는 일을 해서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큰 역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세상의 변화를 일으킨 기술과 기술관련 영향력을 살펴볼 수있게 해두어서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매우 좋은 지식으로 작용을 할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