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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일을 시작하라 - 독립적 인간으로 사는 첫 번째 스텝 ㅣ 변화하는 힘
이안 위트워스 지음, 김성원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12월
평점 :
한국에는 45세정도 나이가 되면 기업에서 퇴사를 종용받습니다. 특히 대기업에서는 특히 많이 벌어지는 일(사무직의 경우)입니다. 그후는 키친집을 많이 한다고 하죠. ㅎㅎ 그런데 호주도 나이가 중요한가봅니다. 40세가 넘어가면 면접보자는 기업도 없어진다고 합니다. 한국이 호주를 따라가는건가요. 호주가 한국을 따라가는 건가요. ㅠㅠ 이런 상황에 대해 <지금, 당신의 일을 시작하라>는 45세에 퇴사를 하면 남은 기간 최소 30년간 무엇을 할것인가를 조언해줍니다. '사업을 하라'입니다. 저자가 살아오면서 창업과 인생에 관련된 다양한 생각과 방법을 에세이방식으로 설명합니다.
저자 이안 위트워스는 호주의 씬 체인지라는 AV비즈니스쇼 기업을 창업하고 큰성공을 거든 기업가입니다. 수의학을 전공하다가 퇴학을 당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비즈니스에 성공했고 다양한 미디어에 기고도 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관련 책을 보면 합리적이지만 지루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흥미진진한 모험도 있고 큰돈을 벌수도 있고 쟁쟁한 라이별과 수십년간 전쟁도 할수도 있고 매일 출근하지도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뭐 흥미로운 마법사의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자신이 직접만든 회사를 하다보면 애정도 생기고 내가 만들어가는 즐거운 일이라는 겁니다. 흥미로운 점은 저자는 비즈니스를 아주느린 마술로 본다는 점입니다. 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월급쟁이를 하면 매달 월급이 나오지만 개인사업은 영업이익이 나야 월급이 생기는 일이기 때문이겠죠. 어쩔수없이 개인사업을 하더라도 이넘의 '리스크'가 큰 문제입니다. 하지만 월급쟁이도 항상 짤릴 위험도 있고 개인사업을했을때 기업을 몇배를 주고 팔수있는 기회도 있으니 리스크는 상쇄할 수있다고 합니다.
사진관련 블로그인 엔바토로 스타트업을 설명하면서 KPI를 매출이 아니라 판매자커뮤니티의 수익의 흐름으로 잡았습니다. 매출을 크게해서 시리즈 A,B등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을 가지고 흥분된 일을 하며 일반적인 스타트업에서 벋어난 사례를 소개합니다. 일반적인 스타트업에서 벗어난 설명은 그가 가지는 개인사업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자기만족이 높은 즐거움입니다. 즉 스타트업을 한다고 유니콘에 목맬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저자는 브랜드 네이밍회사도 운영했습니다. 기업의 이름은 기능적인 이름으로 짓지말라고 합니다. 창의적 이름도 호불호가 갈린다고 합니다. 최고의 작명은 연상적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기업명이나 브랜드명을 지을때 어떤 의미인지 무엇을 떠올리게 하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원격근무와 재택근무에 좋은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이혼과 별거가 늘것이라고 하고, 사내뒷담화라는 즐거움도 없어진다라고 까지 합니다. 인간은 어울려 살면서 생기는 에너지가 있다고 믿습니다.
기술보다 더 중요한 숙련된 기량을 정리한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전문기술을 넘어 시야를 넓히고 돈을 따라가 보고 호기심을 가지고 글을 더 잘쓰기위해 노력하라고 합니다. 끝으로 사과도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술이라기보다는 인간다움이죠. 일을 하는 사람의 자세일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그리고 나름 자유롭게 일하는 분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돈만 쫒는 사업가와는 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어차피 월급쟁이로 평생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일부 공무원이나 전문업 종사자만이 안정적인 꾸준한 수익이 가능하죠. 그렇다면 자신이 한땀한땀 쌓은 자기신의 사업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로 개인사업에 몰입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격을 어떻게 정하는지, 금메달은 아니라도 은메달을 향해 달리라던지, 정직한 마케팅을 하라든지 저자가 겪고 생각한 조언들을 다방면으로 풀어놓습니다. 사업 개인적으로는 월급쟁이보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쟁이는 남이주는 돈을 받으며 시키는 것만 하면 되지만 사업은 움직이는 유기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것에 올라타면 쾌감도 대단한 흥분되는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업도 나름 정도가 있을 겁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것도 매우 소중한 한 가지 좋은 경로일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