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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블랜차드 리더십 수업 - 1주일 1가지, 한 권으로 끝내는
켄 블랜차드.랜디 콘리 지음, 모윤희 옮김 / 서울경제신문사 / 2022년 10월
평점 :
이 책의 원제는 <리더십의 단순한 진실들>입니다. 그런데 <켄 브랜차드 리더십 수업>으로 한국번역서는 붙였습니다. 켄브랜차드와 랜디 콘리와의 공저인 책임에도 말입니다. 이는 켄 브랜차드의 명성이 한국에서는 크기에 책제목에 켄브랜차드의 이름을 넣었습니다. 이 책은 켄브랜차드가 서번트리더십을 설명하고 공저자 랜디콘리가 신뢰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리더십이 신뢰를 받는 방식을 상식으로 실천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캔브랜차드입니다. 세계 최고의 리더십전문가시죠. 39년생이시고 코넬대에서 철학, 콜게이트대에서 석사 교육행정으로 박사를 받았습니다. 경영컨설턴트이자 비즈니스작가로 60여권의 책을 단독르고 공동으로 집필했습니다. 그야말로 경영학분야의 구루중한분이시죠. 공동저자 랜디콘리는 캔브랜차드기업 고객서비스부사장입니다. 96년부터 캔브랜차드와 같이 일을 했고 신뢰파트를 맞고 있습니다.
서번트리더십 이제 리더십의 한분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번트리더십은 간단히 보면 리더가 팀원의 목표달성을 돕는겁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리더의 욕심으로 제대로 성공을 못한다고 합니다. 이를 달성하기위해 원제의 'simple'방식으로 서번트와 신뢰의 방식을 52개의 simple하게 52주계획으로 알고 실행할 수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매주마다 간단한 격언을 주고 그 격언을 설명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17 '스스로를 칭찬해도 괜찮다'는 자신에게 엄격한 리더들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리더자신이 잘한 방식을 스스로 캐치하여 스스로를 격려합니다. 누군가 자신을 칭찬하면 그저 '감사합니다'로 답변하는 실천법을 알려줍니다. 복잡하게 리더십의 이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켄 브랜차드 리더십 수업>은 한주마다 한가지 격언을 주고 그것을 실천할 수있도록 돕는 실천서형식을 가집니다. 아마도 저자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읽기만 하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큰 문제임을 인식하고 해야할 이론을 짧게 구호처럼 알려주고 그것을 실천하는 법을 알려주는 방식을 썼습니다.
첫번째가 서번트였다면 두번째는 신뢰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하면 리더십이 협업, 혁신, 직원사기, 건강한 업무환경을 만드는데 '결정적 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리더십이라는 것이 기본 신뢰를 키우는 방법이지만 신뢰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랜디콘리는 신뢰라는 부분이 리더십에 미칠수있는 시각을 보여줍니다. '#27 리더십은 신뢰로 시작된다'가 그런의미죠. 언행일치리더십인지, 상사의 리더십에 확신이 드는지, 약속을 잘이행하는지 이 모든것이 신뢰라는 바탕위에 쌓이는 기본요소일겁니다. 문제는 많은 리더들이 리더십이라고 행사를 하면서 팀원들이 자신에 관한 어떤 신뢰를 가지고 있는지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명령하고 갑질하고 일방적 지시를 하면 신뢰가 쌓일 수가 없죠. 그래서 #28 신뢰형성은 배울 수있는 기술이다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이를 위해 ABCD방법을 알려줍니다.
서번트리더십과 신뢰리더십을 진짜 간단하고 환실한 지혜로 정리한 느낌입니다. 52개의 간단한 지혜는 바로 실행할 수있는 방법을 함께 기술해서 실행할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지킬수있게 해두었습니다. 우리는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상사로 간부로 올라갑니다. 그때 필요한것이 리더십입니다. 그리고 리더십이 있어야 성적을 낼수가 있습니다. 어차피 일은 혼자할 수가 없습니다. 요즘처럼 직원들이 이기적일때 더욱 필요한 것이 신뢰받는 서번트 리더십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단순하게 명확하게 짧게 기술해서 얻는 장점은 명확히 인식해서 실행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52주라는 긴 시간을 사용하라고 저자들은 구성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쉬운 것부터 명확히 꾸준히 수행하라는 의미일겁니다. 왜냐하면 리더십이란 소명의 영역이라고 까지 이야기합니다. 캔브랜차드라는 유명한 저술가가 쓴 오~ 괜찮은 책이네 읽고 책꽃이에 꽃아 놓는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보면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