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의 중심국 카자흐스탄 이야기
전승민 지음 / 들녘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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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에 우리는 3-4개국을 알고 있습니다.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기스탄, 키르키스탄 등입니다. '스탄'은 우리말로 '땅'이라고 하더군요. 이들 나라중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가 카자흐스탄이라고 합니다. 땅덩어리도 크죠. 한반도의 12배이고 흉노,돌궐로 불리는 투르크족입니다. 신라도 투르크족이라고 볼때 우리민족과의 연관도 큰 나라라고 할수있습니다. 넓은 중앙아시아부터 유럽영역인 튀르크로 이어지는 큰 띠같은 역사를 공유한 유목민이 같은 조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잘모르죠. 실크로드, 투르크족, 이슬람국가라는 요소가 카자흐스탄에 혼합되어 있다고 합니다. 크게는 유라시아부터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한국과의 관련까지 알려줍니다.

저자 전승민작가는 전지 외교공무원이셨습니다. 자그마치 32년간 근무를 하셨습니다. 싱가포르, 독일, 미국,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근무하셨네요. 학력은 외대 독문과를 나와서 독일 레겐스부르크대 정치학을 전공했고 카자흐스탄의 투란대학교에서 명예 역사학박사를 받은 이력이 있으십니다. 이러한 경력이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되셨겠죠.

영토 크기가 세계 9위인 카자흐스탄 매번 월드컵 지역예선을 하면 우즈베키스탄이 한국가 붙는걸 보면 축구는 잘하지 않는 나라겠죠. 이곳은 과거 실크로드지역이라서 중국과 몽고 등의 분쟁지였고 유목민의 특성상 전쟁따라 계절따라 옮겨다니던 지역입니다. 그래서 유목국가와 정주국가가 혼재되어 존재합니다. 저자는 카자흐스탄의 정체성을 3가지로 정리합니다. 첫번째는 '유목민의 나라'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광활한 초원이 펼쳐진 목초지 국가라는 거죠. 이곳은 기원전 3000년전에 묻힌 말뼈10톤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야 산업화와 정주생활로 도시가 발전했지만 말과 가옥인 유르트가 생활의 근본인 곳이었습니다. 둘째는 투르크국가라는 점입니다. 투르크족은 스키타이와 유사한점이 많다고 합니다. 신라의 무덤양식인 적석목곽분이 스키타이에서도 나타난다고 하니 유목민들의 이동반경이 얼마나 방대했는지 알수가 있죠. 셋째는 이슬람국가라는 점입니다. 9세기경부터 이슬람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카자흐스탄을 이해하려면 루와 주즈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루는 작게는 성씨이고 넓게는 혈족이라고 합니다. 20여개의 루가 있다고 합니다. 루에는 한국에 있던 동성동본금혼제도가 있는데 이를 제트아타라고 합니다. 7대조상까지는 한 혈족이라는 거죠. 그런데 놀라운 것은 카자흐스탄에서는 루에 대해 예민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주즈는 루의 연합체라고 하네요. 루는 혈연을 기반으로 하지만 주스는 지역을 기반으로 합니다. 주즈는 대주즈, 소주즈, 소주즈로 나뉜다고 합니다. 각 주즈는 독자적인 영역과 지도자를 갖는 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 역할을 현재도 있는 것은 아니고 현재는 역사적 산물로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으로 침략해간 징기스칸과의 연관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킵차크칸국과 연관이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카자흐는 떨어져나온 사람이라는 의미이며 의역하면 자유로운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지금은 카자흐스탄의 전지역을 통징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카자흐스탄은 오래된 역사에 비해 카자흐스탄공화국이 생성된 시기는 1991년입니다. 얼마 안되었죠. 소련이 붕괴되면서 신생독립국이 된겁니다. 1731~1991년까지 러시아에 편입되어 있었습니다. 러시아에 영토편입은 카자흐스탄의 영토가 보존되었고 정주문명의 유입이라고 합니다. 러시아에 편입이 되지 않았다면 청나라에 복속되어 지금의 중국의 신장위구르꼴이 날 가능성도 있었다는 거죠.

<유라시아의 중심국 카자흐스탄이야기>를 통해서 유라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역사를 알아볼수있었습니다. 더우기 중앙아시아의 중심국인 카자스스탄의 역사적 스토리는 같은 투르크족으로서 감동스러운 점이 커셨습니다. 미국과 중국중의 경제협력도 중요하지만 투르크로 이어지는 혈맹으로 경제연대를 넓혀가는 계기를 만들수있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을 듯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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