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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지표 정독법 -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이 미래를 읽는 법
김영익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8월
평점 :
14일 아침 주식방송들은 미국 나스닥의 5% 하락을 급하게 타전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 CPI소비지수가 높게 나온것이 이유였습니다. 이는 거시경제 경제지표가 현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겁니다. 지표를 이해를 못한다면 이 5%의 낙폭이 큰지 적은지도 사실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주식을 포함해서 현실경제를 알기위해 다양한 경제지표를 알아야 합니다. <경제지표정독법>은 생활속에 경제현상을 알수있도록 거시지표라는 경제지식을 전달해줍니다.
저자는 김역익박사님입니다. 대표직함은 서강대 경제대학원교수십니다. 이분은 경력이 매우 화려하신 경제통이십니다. 주로 증권사에서 근무하셨고 2015년부터 대학으로가서 교수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서강대박사를 하셨고 그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 계시다가 대신경제연구소, 하나대투증권, 한국거래소, 한국증권학회 이사도 하셨습니다. 저는 3프로tv를 통해 알게 되었고 시기별로 강세장과 약세장을 예상하신 걸 참고했습니다.
저자는 경제지표는 3년후 부의 흐름이 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이론이 경기순환이죠. 이를 알기위해서는 경기를 알아야 합니다. 경기는 "국민경제의 총체적인 활동 수준"입니다. 경기가 활발하게 움직이면 생산과 소비활동이 강하기에 경기가 대체로 좋죠. 이러한 경기가 좋은 기간과 나쁜 기간이 반복되는 것을 경기순환이라고 하죠. 이를 알면 바로 그것이 돈이죠. 경기가 하락할때와 상승할때 투자결정을 하게 되면 지갑이 두둑해질겁니다. 그런데 이 경기에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생산량,내구재와 비내구재, 기업이윤,물가,이자율 등등 이런 요소들이 모여서 경기를 만들기에 제시된 요소들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경기를 예측해야 합니다.
몇년전부터 종이신문이 사라져가고 경제뉴스를 자주 안본다고 해도 경제성장율과 GDP라는 단어는 미디어를 통해 수시로 듣습니다. 왜냐하면 정부는 이 두가지 용어에 매우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경제성장율은 한국은행에서 발표하죠. 올해는 2.6%정도를 예상합니다. 경제성장율은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가계의 경제활동을 합한겁니다. 그리고 이 지표는 생산측면, 지출측면, 분배측면에서도 각각 작성된다는 것도 기억해 둘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KB증권 리서치센터 이코노미스트 김효진연구위원은 매월 1일 발표되는 산업통상자원부 추출입통계를 꼭 보라고 조언합니다. 그 이유가 저자도 명확히 알려주고 있죠. 한국은 수출입의존도가 높은 국가이므로 이 수출입통계의 중요성은 상상이상입니다. 한국GDP의 절반가량의 비중이어서 이 수치가 안좋으면 경제성장율도 빠지고 이로 인해 해외자본도 한국을 위험하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주식에 관심있는 분들은 수출입동향에 품목별 수출동향은 꼭 참고를 해야 합니다. 수출이 많이 된다는 건 매출이 늘어난다는 것이고 이는 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기에 매월 수출입동향은 꼼꼼하게 봐야 하는 지표입니다.
이 책을 모두 마스터를 하면 환율, 자금순환, 국제수진, 재정,금리, 통화 등 말은 많이 들었지만 사실 이해가 부족했던 경제지표들에 대한 상식이 늘어납니다. 이로인해 경제뉴스나 증권사 리포트를 볼때도 여기서 배운 용어들이 쉴틈없이 머리를 때리게 됩니다. 누구는 증권사 리포트가 주식투자를 하는데 뭔 도움이 되느냐고 하지만 애널리스트의 시각을 통해 자신이 관심있는 기어의 향후 전망을 할 수 있기에 거시경제지표의 공부는 필수라고 봅니다. 저는 주식에 관심있다보니 주식에 도움이 되는 경제공부쪽으로 편중됩니다. ㅎㅎ
<경제지표 정독법>는 12개의 경제지표를 설명합니다. 각 지표를 어느사이트에 접속해서 어떤 항목을 볼수있는지 친절히 설명하니다. 경제학책이다보니 다양한 수치들이 등장하고 표와 그래프를 통해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사실 쉬운 지표들은 아닐겁니다. 반복하고 그리고 기사 등을 통해 용어들의 활용법을 체득하여 시간을 가지고 이해를 높인다면 곧 경제전문가는 아니더라도 경제신문을 읽는데 어려움은 사라질듯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