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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몰입 공부법 - 결과로 승부하는 확실한 공부 전략을 세우다
민상윤 지음 / 라온북 / 2022년 9월
평점 :
2022년 공부는 남녀노소를 초월해서 평생해야 하는 업보처럼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기대수명은 80세가 넘는데 여타 선진국보다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돈을 벌기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ㅠㅠ 슬프네요. <초몰입 공부법>은 공부를 해서 효과를 내려면 몰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나에게 맞는 공부법, 계획표짜는 법, 목표잡는 법 등 공부를 하면서 몰입할 수있는 방법을 서울대출신 저자가 알려줍니다.
저자는 민상윤 러너스 컴퍼니 대표로 N잡러이십니다. 우선 러너스컴퍼니는 체육특기자들의 진로진학문제를 컨설팅해주는 곳이고 이곳의 대표 컨설턴트시겠죠. 그리고 작가, 크리에이터(유튜버), 9급공무원 국어강사도 하고 계십니다. 학교는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나오셨습니다. 삼수를 하셨고 그 경험이 이 책을 쓰게된 좋은 계기였던것으로 보입니다.
청소년기에 공부 쉽지 않죠. 물론 머리가 좋으면 흥미도 더 생기도 주변의 시선도 좋아져서 열심히 해서 공부잘하는 우등생이 되고 싶지만 사실 공부잘하는 수는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공부는 잘하기 쉽지 않습니다. 문제는 모두 공부를 못하면 상관이 없는데 누군가는 공부를 잘하고 그리고 그 위치에 올라가보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느낀다는 거죠. 무슨말이냐면 나는 공부를 잘해라고 생각해서 내가 최고야 생각하고 보면 주변에 공부로 성공한 인원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말그대로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는 겁니다.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라고 많은 공부잘하는 우등생들이 조언을 합니다.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것이 맞지만 효율성에서 공부잘하는 사람들의 순위도 나눠진다는 것이죠. 이를 위해 몰입을 해야 하고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서 공부의 가속도를 낼수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럼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고 했으니 그건 됐고 이제는 효율성을 내기위한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 명심해야 할것이 완벽한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는 겁니다. 그리고 불안으로 부터 벗어나라고 합니다. 불안도 공부를 방해하는 요인이라는 거죠. 이는 실행력으로 극복을 해야 하는데 우선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 의식해야 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과도한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겁니다. 공부가 많다면 과감히 잘라내라고 합니다.
어릴때 방학을 하면 시간표를 거창하게 짯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부분 작심삼일이고 계획표의 10%나 달성할까 했습니다. 이런 만행(?)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최소치의 계획표를 만들라고 합니다. 지키지도 못하는 계획표나 만드는 것을 3살버릇 80세까지 가면 안되죠. 그럼 저자가 생각하는 계획표는 완벽한 계획을 달성할려고 하지마라입니다. 변수는 항상있다는 거죠.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달성해가라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루 15분은 정리의 시간을 가져라입니다. 이 15분의 정리의 시간이 내일 다시 공부에 몰입하는 원동력과 이유가 될 수있다는 거죠.
저자가 말하는 방법으로 계획표를 만들어도 실제 달성할까요. 그렇지 않죠. 계획은 한번에 달성되지 않죠. 꾸준히 실행력을 달성율을 높여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장기목표가 중요하죠. 하지만 현실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저자는 공부몰입을 위해 쉬는 법, 비관주의, 낙관주의, 강박떨치는 법 등까지도 조언을 합니다. 이는 모두 몰입을 위한 수단입니다. 몰입을 하면 목표를 달성하고 남보다 더 앞서가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죠. 몰입을 위해 많은 양보다는 단순화된 목표, 그리고 우선순위까지 고려해서 잡념을 없애라는 겁니다. 이를 정리하면 저자가 책 전반에 걸쳐 반복된 핵심은 잘라내기, 우선순위, 현재에 집중입니다. 이 정도는 기억해야 겠죠.^^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