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관점으로 꿰뚫은 거의 모든 인공지능 -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부의 지도를 읽다!'
문용석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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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일반인들에게는 낙관과 위협이 함께 하는 영역입니다. 그 이유는 현재 인공지능의 현상황을 잘몰라서 생긴 현상인지 모릅니다. <거의 모든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의 역사와 생태계, 비즈니스,부작용,빅테크들의 인공지능 준비와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의 가능성까지를 다뤄서 좀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코딩과 수학은 몰라도 인공지능의 현실을 알고 활용을 할 수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저자 문용석은 25여년을 ICT분야에서 일해온 분입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고 삼성과 포스코 등에서 기술개발담당 임원으로 근무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트렌스포매이션분야의 최전선에서 업무를 보고 계십니다.

2016년 3월 15일은 세계 바둑기사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1승4패로 완패한 날입니다. 알파 체스, 퀴즈 등에서 인간을 꺽어온 인공지능의 변곡점을 맞는 날입니다. 바둑은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도저히 컴퓨터가 인간을 이길수가 없고 아직 그 수준에 도달하려면 몇년이 더 필요하다던 인간들의 고정관념을 깬날입니다. 이 결과는 인공지능의 본고장인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그 파장은 컸고 인공지능의 시대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알파고쇼크라고 합니다.그럼 이 인공지능을 정의하면, 진화되도록 창조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이 시대적 화두가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인공지능시대를 선언한 하드웨어는 GPU였습니다. GPU의 대표기업은 엔비디아입니다. GPU가 엔비디아만 만드는 건 아닙니다만 엔비디아의 노력으로 딥러닝연구자들이 엔비디아의 GPU를 써줌으로써 표준처럼 사용되었고 딥러닝은 신경망컴퓨팅으로 많은 신경망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계산하는 GPU가 최적화되어 있었고 구글이 TPU를 개발하고 요즘은 인공지능 전용반도체 NPU의 개발경쟁이 치열합니다. 여기에 클라우드가 발전하고 에지기술이 더해지면서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인공지능은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이 인공지능의 가장 선두에 서있는 것이 자율주행입니다. 전기자동차의 선두 테슬라는 FSD를 발표해서 1만2000천달러에 판매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계속 인공지능소프트웨어를 업그래이드하면서 차주에게 돈을 받는다면 소프트웨어회사와 다를바가 없는 BM을 가지게 됩니다. 구글, 모빌아이, 바이두 등이 자율주행을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은 테슬라가 선두일겁니다. 자율주행에 못지않는 것이 인공지능로봇분야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KT가 식당을 중심으로 한 배달로봇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무류창고는 키바라는 로봇이 인간대신 돌아다니고 휴머노이드로봇이 보스톤다이나믹스뿐 아니라 수술로봇으로 확장되고 테슬라도 곧 휴머노이드로봇을 발표하겠다고 큰소리를 쳐놓은 상태입니다. 이로인해 인공지능의 그림자로 일자리문제가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그런 시대가 분명히 올겁니다만 저자는 공생과 공조로 어떻게 인간이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맥킨지는 인공지능이 산업혁명에 비해 10배는 빠르고 규모도 300배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공지능이 현실적 피부로 느끼는 것은 인공지능 스피커로 아리아~나 스마트폰으로 시리야를 외칠때 정도 일겁니다. 그것도 인식율도 낮고 우리가 상상하는 인공지능수준과는 많이 동떨어져있죠. 인공지능 의사 왓슨도 결과의 부정확성으로 적자를 보고 있고 자율주행 인공지능도 발전은 하고 있지만 아직은 택시기사를 쫒아낼 정도는 10년안에 그런 날이 올수있을 지 요건한데,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상상은 만화나 공상과학소설수준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도 인공지능은 낙관과 비관의 어느 지점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루가 멀다하고 신규논문이 쏟아지고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인재들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네트워크효과를 낼 것이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확실한 비즈니스모델의 성공이 나올 것이라 봅니다. 그것이 오토ML과 코딩자동화도구라고 합니다. 분명 대세는 인공지능이지만 성과는 물밑에서 부글부글끓고 있습니다. 임계점은 분명히 있을 것이고 일부분야에서 인공지능 BM이 성공하면서 전체 분야로 확산되면서 인공지능의 생산력이 선두로 들어설거라 봅니다.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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