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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비밀 노트 - 글로벌 금융 전문가가 알려주는
최재영.오정석 지음 / 시공사 / 2022년 7월
평점 :
오늘자 미달러환율이 1341원입니다. 수출하는 기업은 좋겠지만 수입하는 기업이나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학을 가있는 집안들은 비상이 걸려도 너무도 당연한 환율입니다. 이렇게 환율이 하락하는 이유가 유로의 하락과 강달러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환율은 외국과의 관계에서만 관련된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IMF를 겪으면서 외환위기에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환율 비밀 노트>는 초급,중급,고급으로 해서 이 책만 제대로 마스터를 하면 왠만한 곳에서 절대 꿀리지 않는 환율지식을 자랑할 수있게 된다고 저자들이 부추겨주십니다. ㅎㅎ
저자는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입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저도 이메일가입해서 자료를 받고 있습니다. 매일 데일리로 국제 금융뉴스를 보내주시는 곳으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 경제과를 나오시고 미주리주립대 경제학박사를 하셨습니다. 31회 행정고시를 합격하셨습니다. 65년생이시니 3학년에 소년급제를 하셨습니다. 더우기 재경분야면 천재소리쯤 들으시겠네요. ㅎㅎ 31년간 관료생활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장관이나 대통령실로 발령이 나서 미디어에서 볼수있는 스펙이시네요. 공저자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으로 국제원자재시장연구를 하고 계십니다. 서강대를 나오셔서 런던대 경제학 석사를 하시고 우리투자증권과 kb선물에서 애널리스트를 하셨습니다.
환율을 발표하면 원화로 발표를 합니다. 한화 1원당 달러 얼마 그러지 않죠. 그러는 이유가 환율은 기준이 외화이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앤화, 위안화, 유로화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환율이 올랐다고 하는것은 외화가 오른겁니다. 이는 한화가 싸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는 매번 헛깔리는 부분이죠. 분명히 해야할 개념은 환율은 외화의 가격이고 달라의 가격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저자분들이 매우 유괘한점이 소제목에서도 들어갑니다. 중급에서 '환율에 대해 아는 척하기'라고 적어두셨습니다. 중급은 환율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알려줍니다. 환율결정은 달러의 수요와 공급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이 수요와 공급에 미치는 동인을 파악합니다. 마지막은 경기,금리,물가가 미치는 영향을 파악합니다. 이 경기,금리,물가를 환율결정 핵심3인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통화정책과 재정정책까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면 더욱 환율의 움직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환율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실물에 영향을 크게 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각국은 자신의 국가 환을 낮출려고 환율전쟁을 벌입니다. 특히 일본이 1980년대 플라자합의로 큰 피해를 입은후에 어떻게 하던지 엔저를 하기위해 만은 노력을 한걸로 유명합니다.
고급은 '전문가와 맞짱뜨기"입니다. 선물환, 통화선물과 옵션, 외화자금시장과 스와프, 완환거래작동원리 등을 설명합니다. 제생각으로는 우선은 초급,중급을 반복하고 고급을 재공략하면 유익할 듯합니다. ㅠㅠ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환율이란 '투자의 나침반'이라고 합니다. 실물과 연관에 매우 큽니다. 환율 대부분 어려워합니다. 남들이 어려워하는 것 하나쯤 알아두면 이것이 바로 힘이 되고 능력이 될 거라는 생각이 큽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