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바이블 - 인공지능에 대한 모든 것
조민호 지음 / 정보문화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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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보면 인공지능에 대한 소개책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두종류인데, 수식과 코딩을 전혀사용하지 않는 인공지능소개서와 수식과 코딩을 사용한 인공지능 소가 있습니다. <인공지능 바이블>은 인공지능에 대한 폭넓은 공부를 하면서 약간의 수식과 코딩도 경험할 수있게 구성했습니다. 인공지능의 역사, 핵심기술, 기계학습, 인공지능의 활용인 자연어처리와 이미지처리까지 다뤘습니다. 인공지능을 포함관계로 보면 인공지능>머신러닝>딥러닝 이라는 포함관계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이 관계속에 연관된 기술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있도록 약간은 수준있게 구성한 중급정도의 입문서라고 보면 맞을 듯합니다.



저자는 조민호 중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입니다. 인하대 산업공학, 숭실대 정보보안석사, 숭실대 박사를 하셨습니다. Hp코리아,Openwave Korea, SK C&C에서 경력을 쌓으셨습니다. 데이터분석과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고 흥미로운 점은 타로와 관점으로 석사도 받으셨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은 1950년대이후 시작되었습니다. 상당히 빠르게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하는 이유는 '인간의 지능을 만들고 싶다'라는 욕구가 컸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언어능력을 컴퓨터프로그램으로 구현하려고 하는 겁니다. 이 부분은 저자도 4장에서 기술의 응용으로 이미지와 음성 패턴인식, 자연어처리 등으로 전문영역을 다뤄줍니다. 현재로는 인공지능 딥러닝의 꽃인 부분입니다.

인공지능을 인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규칙 프레임,논리, 의미망, 스크립트, 온톨로지 등을 설명하고 실제 실습도 간단하게 해볼 수있는 시간을 줍니다. 탐색도 매우 중요한 이슈죠. 그 방법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본격적으로 기계학습은 통계, 강화학습, 딥러닝, 인공지능 모델의 평가등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통계학을 간단히 다룬다고 했지만 실제 모델링을 하기위해서는 통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베이지안추론도 다루고 통계적 입장에서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군집)까지 다룹니다. 이를 사용하여 식별, 분류, 예측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 외에 강화학습도 1997년도에 톰 미첼에 의해 알려졌는데 큰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알파고가 강화학습기법을 쓰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강화학습은 시행착오를 통해 미래가치를 극대화를 한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에서는 본격적으로 이미지와 음성패턴인식, 자연어처리을 짤막하게 다룹니다. 사실 자연어처리와 이미지인식과 음성패턴인식은 최근 인공지능의 기본패턴처럼 여겨집니다.

<인공지능바이블>은 타 인공지능입문서에 비해 매우 체계적으로 편집을 했습니다. 정보문화사라는 전문 컴퓨터관련 출판사여서 그런지 체터구분이 명확합니다. 대도록이면 한 문장을 길게 쓰지 않고 짧게 소제목으로 분리해서 머리속 정리가 쉬웠고 다수의 표로 인해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인공지능중에 이미지처리와 자연어처리까지 공부를 하고 있지만 도식과 그래프를 잘 혼합하면 정리와 이해를 같이 잡고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워지는 인공지능학습의 탄탄한 토대를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최근에 전공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소개되는 논문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새로운 기법에 대한 정리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시작할 때부분 용어 정리와 지식의 연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인공지능에 익숙한 수준의 학습자도 용어확인을 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본도서는 네이버카페 리뷰어스클럽으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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