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터 드러커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 피터 드러커에게 직접 배운 경영의 본질
후지타 가쓰토시 지음, 나지윤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6월
평점 :
피터 드러커는 세계적인 1세대 경영학자입니다. 오스트리아 태생으로 1909년에 태어나 2005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온라인서점에 '피터드러커'로 검색을 하면 200권가까이 검색이 되고 본인이 저술할 책도 80권이 넘는 시대의 구루라고 할수있습니다. 그의 경영이론을 가르치는 대학의 MBA를 졸업한 저자가 피터 드러커의 경영가르침을 7가지 핵심으로 본질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후지타 가쓰토시 컨설턴트입니다. 일본 조치대학을 졸업한후 스미모토상사, 액센추어 등에서 근무했고 드러커와 인연을 맺은 것은 클레어몬트대학원대학 드러커 경영대학원 MBA를 2004년에 취득하면서 본격화되었습니다. 졸업후에는 본격적으로 드러커의 경영을 전파하는 경영컨설턴트로 활약을 합니다. 저자가 MBA를 다니는 동안 피터드러커와의 짧지만 직접배울기회도 가졌습니다.
이 책은 조직을 이끄는 매니저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다룹니다. 그것을 매니지먼트라고 합니다. 경영이죠. 그럼 매니저 즉 경영자가 어떤 매니지먼트를 해야 할까요. 매니저는 단순히 감시 감독과 관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저자는 창조적인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고 한정합니다. 경영은 통제적인 요소도 있어야 하지만 직원들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빼내야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그것이 경영의 본질이라고 합니다. 이는 관리란 가치를 계속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경영목적,리더십, 마케팅, 혁신 , 조직문화, 회계, 커뮤니케이션등 7가지 핵심룰을 정리해줍니다.
우선 '자기경영'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데 드러커는 확실하게 이 뜻은 스스로 관리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나라는 희소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성과를 올린다'라는 뜻입니다. 이 문제가 제대로 성과를 내야 경영의 첫걸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니저에게는 리더십이 중요하죠. 이는 기술과 지식이 만들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드러커는 메니저는 조직의 특성과 목적을 알아야 하고, 생산성향상시키고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실행하는 것이 조직의 성과도 커지고 개인의 인생도 나은 방향으로 이끈다고 합니다.
마케팅은 경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수단입니다. 사용하는 기법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드러커는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행위는 매니저의 중요한 할일이라 합니다. 그리고 매니저는 항상 고객이 누구인가와 그들은 우리회사의 무엇을 가치있게 보는지를 물어라고 합니다.
직장을 다니다보면 경영에 대해 배울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럴때 다니는 곳이 MBA죠. 많은 양은 아니지만 피터 드러커의 경영이론을 리더십, 혁신, 회계 등 분야로 숙지할 수있었습니다. 더우기 인상깊었던 부분은 질문을 통해 인간의 강점을 끌어내려 합니다. 최근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다고는 하지만 경영이란 인간만이 할수있는 일이란 겁니다. 이를 통해 일과 삶의 생산성을 높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