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능력은 무엇인가? - AI 시대의 실업 공포
타사카 히로시 지음, 강은미 옮김 / 위즈플래닛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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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을 위협한다는 공포가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알파고가 바둑의 고수 이세돌을 꺽은 것은 사회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이었죠. 그후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회장이 한국에서 와서 인공지능을 외치고 가기도 했습니다. 미래의 시대는 인공지능이 핵심이고 인간이 어떻게 대비를 해야할까가 사회적인 이슈이기도 합니다. 물론 전문가중에 일부는 인간이 우려하는 일이 벌어지려면 50년은 넘게 걸린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AI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능력은 무엇인가?>는 인간이 Ai가 발전하더라도 생존할 수있는 3가지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타사카 히로시입니다. 51년생이시고 명문 도쿄대를 졸업하시고 공학박사과정을 수료하셨고 타마대 교수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타사카학원을 설립하여 5000명이 넘는 경영자와 리더가 있다고 합니다. 80여권의 책을 출간했지만 한국에는 <타사카 히로시의 시장경영>이 출간된 적이 있습니다.

AI시대는 단순작업을 하는 직업을 사라지게 할겁니다. 공장근로자, 건축현장 근로자, 택시기사, 화물기사 등은 아마도 미래에 곧 없어지게 될 거라 합니다. 그래서 로봇세나 기본소득을 논의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죠. 그런데 AI시대는 단순작업뿐 아니라 고급직업조차도 없어진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회계사, 변호사 등 고도의 지식을 가져야 할 직업조차도 AI위협을 피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현재까지 고도의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5가지입니다. 집중력과 지구력을 의미하는 '기초지식', 논리적 사고력을 의미하는 '학업능력', 기획력, 체험지식, 창의력을 의미하는 '직업능력',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의미하는 '대인관계 능력', 조직 운용과 리더십을 의미하는 '조직능력'등입니다. 문제는 인간은 AI에게 '기초지식'과 '학업능력'은 앞으로 점점 차이가 벌어지면서 따라잡을 수 조차 없을 겁니다.

앞으로는 기초지식과 학업능력을 가지고 고학력 전문지식으로 고수입을 올려온 우수인재들의 위기의 시대가 왔다는 겁니다. 이들이 자신의 자리를 AI에게서 지키기 위해서는 5가지 능력중에 직업능력, 대인관계능력, 조직능력을 배양해야 강조합니다. 직업능력은 유연한 발상력과 기획력을 향상시키고 대인관계능력은 인간관계의 원활함을 추구하고 조직능력은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고도 지식화사회의 5가지 역량중에 기초능력과 학업능력은 이미 AI가 넘어선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럼 직업능력, 대인관계능력, 조직능력을 끌어올려야 AI시대에도 인간으로서의 위치를 지키며 생존할수있을 겁니다. 우선 '직업능력'은 스킬이나 테크닉위주를 벋어나 지혜를 함양해야 합니다. 특히 경험을 통한 지혜가 중요시될거라 합니다. 이는 창의력이고 창의력을 실행하는 능력까지를 보합니다. '대인관계능력'은 비언어적 요인이 80%라고 합니다. 미소도 그 범주에 들어갑니다. 비언어적요소까지포함해서 커뮤니케이션능력입니다. 아마도 AI는 인간의 이 능력을 카피하는데 직업능력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인간의 고유의 능력인 공감능력도 AI와의 차별점입니다. 마지막으로 AI보다 뛰어나야하는 '조직능력'입니다. AI가 리더십을 가진다는것은 아직 낳설죠. 인사관리까지는 아마도 가능하고 지금도 인사업무에 AI가 도입되고 있습니다만 조직원들의 마음까지 관리하는 조직능력은 다른 차원일겁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조직능력에서 돋보이는 성장능력입니다. 이는 비젼과 미션 등으로 표출됩니다. 아직까지는 인간이 극대화할 수있는 중요한 능력일겁니다.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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