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비즈니스 성공 실패 사례로 알아보는 디지털 전환 실용서
강태욱 지음 / CIR(씨아이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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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 엘레스>는 공상과 환상으로 가득찬 동화로 어릴때 읽게 됩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 읽어도 묘한 매력있는 동화죠. 인간세상과 완전히 다른 신기한 세상 요즘 아이들에게서 그 느낌이 들죠. 매타버스라는 로블록스나 제페토를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빠져서 즐거워하는 걸 봅니다. 디지털에 아직도 어려움을 겪는 성인은 왕따가 된 느낌이죠. 우리에게 다가온 디지털시대, 4차산업혁명이 아마도 빠르게 따라가지 않으면 이상한나라의 엘리스처럼 이방인이 될겁니다. <뉴노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들의 화두인 디지털전환과 실천전략 그리고 기술 과 디지털트윈과 메버스를 다룹니다.

저자 강태욱 공학박사는 국가기술표준위원회 위원이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고 메이커운동을 확산시키고 발전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메이커와 관련있는 <3차원 스캔 비전 역설계>를 저술하고 <메이커시티><아두이노 기반 ㅡ마트홈 오토메이션>을 번역했습니다.

디지털을 뉴노멀로 가속화시킨 건 코비드19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이제 디지털혁신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현실적 목표이고 실제가 되었습니다. 교육에서는 온라인강의가 일반화되었고 비대면구매로 쿠팡, 마켓컬리등의 비대면쇼핑몰이 큰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이 이 디지털혁신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디지털전환은 이제 거부. 할수없는 대세입니다. 이것을 기업에 도입을 하려면 기본적인 위험은 감수하라고 합니다. 리스크가 전혀없는 분야는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고객과의 새로운 경험을 만들기위해서는 비즈니스전략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디지털전환에서 고객경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합니다. 고객을 분석할때 꼭 고려해야 하는 점은 고객들은 이제 소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험을 중시한다는 점입니다. 기업은 고객의 참여를 높여서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것이 최선입니다. 이를 위해 고객경험, 프로세스, 비즈니스모델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로드맵을 개발해야 합니다.

서점에 가보면 다양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뉴노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술적 부분에 대한 소개에 상당히 신경을 썼습니다. 그것은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입니다. 디지털트윈은 컴퓨터에 현실을 반영한 가상세계를 만드는 겁니다. 이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현실에서는 위험한 실험을 가상세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할수있어서 비용과 위험을 줄일수있습니다. 작년부터 대중에게 관심을 받는 메타버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공유, 소비할수있는 3차원 가상공간입니다. 얼마나 바람이 새게 불었는지 페이스북의 사명을 메타로 바꿀 정도였습니다. 빅테크업체들은 인터넷과 모바일세상을 메타버스로 전환하기위한 HMD장비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해 자본을 집중하고 있기에 곧 현실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가 아직 초보단계지만 활용가능성에 대해 검토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이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변화할수없는 방향입니다. 물론 전문적인 영역으로 보이고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제품과 서비스의 수명도 그리 길지 않습니다. 쉴틈이 없어보입니다. 꾸준히 노력해야 할 환경인듯합니다.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에서 이상한 나라 엘리스처럼 신비로워만 하고 있으면 낙오가 확실해 집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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