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개론 - 실무에서 통하는 UX 기본기 다지기
앙투안 비조노 지음, 백남지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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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에 지난달 S전자 UX디자이너가 출연하셨습니다. 그분은 새로운 인연도 만나는 좋은 일도 생겼습니다만 자신을 디자이너라고 소개하지 않고 UX디자이너라고 소개한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UX디자인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과거부터 존재해왔던 일반디자인은 존재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UX개론>은 사용자경험을 어떻게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방법론을 쉽게 설명했습니다.

저자 앙투안비조노는 Yousign의 디자인디렉터입니다. 프랑스사람이고요. 엔사나아트와 하버드대학을 수학했습니다. 1999년부터 디자인일을 시작해서 18년째 UX디자인을 하면서 2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한분이십니다.

책은 3부로 되어 있습니다.UX방법론, 사용자요구를 반영한 제품개발법,기업전략입니다. UX방법론으로 디자인씽킹, 애자일법, 린스타트업,스프린트방법을 설명하고 기업전략으로 UX전략은 비즈니스전략, 가치혁신,탄탄한 사용자조사, 뛰어난 UX디자인등 4가지 원칙을 적용합니다. 그리고 이를 적용하는 팀방식과 조직을 설명합니다.

UX방법론으로 디자인씽킹과 애자일, 린스타트업, 스프린트는 방식이 비슷해보면서도 세부적으로 입장이 다릅니다. 방법마다 두꺼운 책이 나올정도로 많은 방식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 이것을 핵심개념만을 확실히 이해할 수있게 구성했습니다. 글이 좀많은 PT를 보는 느낌도 있습니다. 입문용으로는 딱알맞는 분량이란 느낌입니다. 하지만 감정에 치중한 UX디자인은 정교한 설득형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해가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관점보다 뭔가 감정적인 빈틈을 살피는 느낌이 사실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뭔가 인간의 무의식에 도전하는 그런 시각말입니다. 물론 이런 긍정적으로 볼수있는 부분도 크기에 저자도 20년가까이 UX디자인의 효과를 믿으면서 많은 프로젝트를 해왔을겁니다. 구글트렌드로 봐도 UX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점점 늘고 있고 UX디자인의 적용분야가 디자인이라는 분야외에 의료, 노동, 제품, 서비스 등 전방위적 사회분야 적용이 가능한 점도 큰 강점입니다.

UX디자인은 무엇인가? 사용자경험을 파악하여 사용자가 효용을 느끼고 편하게 사용하고 좋은 감정까지 느끼게 해주는 걸겁니다. <UX개론>은 UX개론을 학문적으로 딱딱하게 설명한 것이 아니고 그림과 간략한 정리를 통해 UX입문자들이 UX디자인의 전반적 방법을 익히기 쉽게 UX개념에 충실하게 사용자의 입장에서 한가지 지식이라도 효율적으로 편하게 느낄수있도록 구성한것은 확실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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