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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트렌드시대가 온다 - 위기 뒤의 희망
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음, 박병화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로 끝이 보이는다는데 하루 확진자가 20만이 넘고 있지만(독감수준이라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건 3월1일부터는 식당에서 QR체크도 안한다고합니다. 정부가 관리할 수있는 정도의 환자수라 본거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포스트코로나의 시대를 살펴봐야 할때 인듯합니다. <메타트렌드시대가 온다>는 유럽의 미래학자로 유명한 저자의 시각으로 13개파트로 메타트렌드를 집어봅니다. 우선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부터 집어봅니다. 코로나에 인간은 진걸까요. 저자는 아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로 이리 오랫동안 고통을 받은 적이 없어서인지 그리고 생각지도 모한 봉쇄를 당해서인지 사람들은 좌절해 있습니다. 분명 코로나는 인류에서 끼친 영향을 클겁니다. 그렇기에 이제 희망을 이야기할 때라고 합니다.
저자는 마티아스 호르크스입니다. 올해 67세이고 독일 뒤셀도르프출생입니다. 프랑크푸르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기사로 활동을 하다가 2000년부터 기업비전컨설팅을 했습니다. 경제, 사회, 문화적 측면의 메가트렌드 분석을 했습니다. 한국에도 10권가까운책이 번역되어 소개된 분이십니다. <미래를 읽는 8가지조건>(2006년), <메가트렌드2045>(2015년)은 찾아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저자는 코로나를 언급하면서 위기를 말했고 이 위기는 분출이고 방향전환이라고도 합니다. 매우 시적입니다만 분출은 위기로 인해 쌓여있던 것들이 흘러나오는 것이고 그것을 보게 되는 것을 빛으로 이야기했고 방향전환은 이 위기를 벗어나기위한 새로운 복잡성 차원입니다. 추세와 반추세가 교차하는 지점이고 이를 보는 것이 새로운 메타입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메타트렌드는 메가트랜드와 반트렌드의 긴장속에 형성되는 공간을 뜻합니다. 새로운 방향으로 진보하는겁니다. 좀더 복잡한형태를 보입니다.
디지털주의가 있습니다. 이를 종교로 까지 표현을 합니다. 구원이라고 숭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디지털시대까지 열었기에 1918년 스페인독감이 전세계로 유행하는데 1년가까이 걸렸지만 코로나는 2-3개월만에 전세계를 뒤었습니다. 이또한 디지털이 성립하는 여정속에 나왔고 또한 인간이 디지털로 인해 생활을 유지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해방공간이라고도 합니다. 코로나초기에는 강연, 강의들이 대폭줄었지만 디지털을 이용한 비대면 줌강의로 언텍크가 이제 한축으로 자리잡은 모습입니다.
도시의 변신으로 코펜하겐화도 관심가져야 합니다. 이는 도심에 자동차가 제한되고 자전거가 활성화됨을 말합니다. 한국도 서울외곽에서 살면 강남으로 차를 끌고 가는 것 그자체가 스트레스죠. 재택이 활성화되면서 도시에서 꼭 살이유도 없어졌습니다. 이를 도시의 촌락화라고 합니다. 언테크로 근무가 편해지고 지구어디서든지 근무가 가능한 설비가 우리에게는 이제 스마트한 통합으로 완비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위기를 4단계로 보았습니다. 처음의 행복감, 익숙단계, 피로와 비난, 귀환과 희망입니다. 지금은 피로와 비난의 끝자락쯤 될까요. 이 끝자락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벌어져서 인류에 큰 아픔을 줄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그 영향인지 코로나에 대한 냉소주의는 가라앉은 상황입니다. 10년20년이 지난후에 우리가 겪은 3년간의 고통이 전쟁에 의해 빚을 바래는 제 3의 사태가 제3차세계대전으로 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만 코로나이후 변화는 확실할 겁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13가지 토픽속에서 우리의 삶을 다시한번 사색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