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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선정 나에게 물어봐 - 누구나 하루 만에 따라 할 수 있는 종목 선정 필살기
김정수 지음 / 하움출판사 / 2021년 11월
평점 :
주식은 학벌도 지위도 두뇌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로지 공부하고 심리를 다스려서 원칙적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냉정하고 어려운 장입니다. <종목선정 나에게 물어봐>는 조흥은행, 신한은행에서 지점장까지 하신 분이 30년이나 금융기관에 있었는데 주식하나 못하겠어하고 만만하게 시작했다가 12번의 깡통을 차고 정신을 차려서 2021년 10개월동안 13억을 벌었다는 그 노하우를 풀어준 고마운 내용입니다.

저자는 올해 65세로 성대 경영학과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한 엘리트십니다. 신한금융지주 부장으로 30년의 금융맨생활을 청산(2011년)하고 이때 명예퇴직금조차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2년 전업투자를 시작하여 8년간(코로나폭락포함) 11억의 누적손실을 보았지만 매매법의 정립으로 매달 큰 수익을 얻으셨습니다. 65세의 나이에 정말 멋진 바디프로필사진을 찍으셨네요. 턱걸이 20회, 플랭크 20분, 팔굽혀펴기 111회 군대에서도 이정도면 특수부대수준이죠. 도전하면 주식이든 근육이든 성공으로 이루지는 자신감을 들어내셨습니다.
주식투자에는 기본적분석과 기술적분석이 있습니다. 기본적분석은 재무적분석으로 기업을 분석하는 것이고 기술적분석은 주식가격으로 만든 챠트를 분석합니다. 저자는 기본적분석은 이제 하지 않고 오로지 기술적분석 즉 챠트만 분석을 합니다. 하루에 천개의 챠트를 매일 봅니다. 그 이유는 오로지 세력들이 주식을 샀는지 팔았는지를 보기 때문으로 세력들이 그 기업에 대한 분석은 누구보다 잘했고 어차피 개미들은 세력만큼 그 기업을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세력이 들어간 챠트만 찾아서 세력과 함께 따라서 진입을 하고 세력이 털때 따라서 터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럼 어떻게 세력이 주식을 샀는지 아는가 이는 양대양봉이 중요합니다. 시세가 높지않고 빠지지도 않게 오랫동안 횡보를 하다가 거래량이 함께하는 양대양봉을 세우면 그때부터 4번에 걸쳐 분할 매수를 합니다. 한번에 날아가면 어쩔수없고 보통은 장대양봉을 세우고도 그 가격을 많이 훼손하지 않고 횡보를 합니다. 이 기간이 2-6개월까지 걸릴수있습니다. 저자는 손절을 거의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물려도 살아올 종목만 매매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절대손해를 봐서는 않되는 세력이 진입을 하면 주가관리를 하기때문에 그부분에 확신을 하지만 100%완벽한 주식은 없죠. 기법이 성공할 확률은 7-80%이고 실패할 확률은 2-3%이기에 투자금의 10%는 항상 위험대비로 보전해두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렇게 보면 매우 좋은 방법이고 왜이런 좋은 방법을 공개하냐고 비아냥거리하는 사람들이 있죠. 하지만 이 기준과 원칙을 칼처럼 지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드문거죠. 탐욕과 공포에 항상 개미들은 털립니다. 그래서 기준과 원칙을 어기는 순간 주식투자자가 아니라 한낙 도박꾼에 불과한거라 합니다.
저자가하는 방법을 유식하게 표현하면 급등주투자 세력주투자입니다. 이는 매수세도 좋고 시세의 탄력도 매우 훌륭합니다. 이 시점에 대한 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해두었고 이때 진입하기 힘든 심리적인 상황도 묘사를 해두었습니다. 이는 본인이 매매를 하면서 느낀 감정을 고대로 글로 옮겨놓은 느낌이 강합니다. 주식은 폭탄돌리기다라는 저자의 말이 인상적이네요. 계속 상승한다면 모두 윈윈하는 형태겠지만 대세 상승장은 그리 길지않습니다. 횡보장이 더 많죠. 그럼 누군가에게 내 주식을 좋은 가격에 팔아야 수익이 납니다. 그래서 '팔릴주식'을 매수하라고 합니다. 그 주식이 계속 올라갈 확률은 높지 않죠. 이를 알려면 공부를 해야 하고 일정정도는 깨져봐야 아는 측면도 큽니다. 이를 그래프로 표시한것이 주식순환의 원리입니다.
종목선정을 보면, 재미있는 것은 기술적분석을 하는 주식투자자는 복잡한 화면구성을 하는데 저자는 보조지표도 없이 기본이평선만 표시하고 매매를 하십니다. 시황을 보는 9개 챠트, 거래를 하는 4개차트만 띄워둡니다. 다만 캔들을 거래량과 합산한 캔들볼륨차트를 사용합니다. 캔들이 뚱뚱해지만 거래량이 많은 거죠. 등락률상위종목에서 20~40개로 추립니다. 그리고 2차3차추려서 진입을 합니다. 매번 진입종목을 못찾겠다는 분들이 많은데 저자는 하루에 많은 2-3개 종목이 나오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급등하기를 기다립니다. 엉덩이로 하는 주식투자입니다.
주식투자 어렵습니다. 공포에 팔고 환호에 사는 것이 일반적인 개미의 형태입니다. 하지만 꺼꾸로해야 돈을 벌겠죠. ㅠㅠ 작년처럼 대세상승장에서는 우량주만 사면 수익이 났지만 올해들어서는 주식이 횡보하면서 소위 꼭지를 잡은 개미들이 속출하고 있죠. 특히나 삼성전자는 10만전자이상 20만전자도 된다는 소문에 많은 개미들이 들어왔고 고점에서 하락해서 6-7만원선을 위지하고있지만 이제 겨우 삼성전자의 주가는 8만원에 육박을 합니다.투자를 하고 손실구간에서 오랫동안 머문다는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대단합니다. 주식에서 수익을 내기위해서는 공부를 하라고 합니다. 저자의 방법은 간단해보입니다. 장대양봉에 분할매수를 하고 장대음봉에 매도를 하고 나오면 됩니다. 하지만 인내해야하고 세력이 흔드는것을 견뎌야합니다. 주식은 엉덩이로 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매방법은 만가지도 넘는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매매법을 찾아서 계속적으로 반복학습하여 매매법을 다듬으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면 복리의 마법이 계좌를 불려줍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