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해빗 - 재능, IQ, 그릿, 운, 환경에 숨어 있는 천재의 비밀
크레이그 라이트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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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말만 들어도 부러운 단어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각 방면에 천재들이 있습니다. 공부천재, 예술천재, 스포츠천재들이 그들일겁니다. 천재들은 놀라운 일들을 한 사람들이어서 어떻게 하면 천재가 되었을까 관심을 갖습니다. <히든 해빗>은 저자가 예일대에서 강의한 '천재강좌'를 토대로 천재의 특성을 알아보고 어떤 과정을 통해 천재가 될 수있는지를 알아봅니다.

저자는 크레이그 M 라이트 예일대 명예교수로 1944년생으로 미국 오클라호마 출신입니다. Eastman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석사 박사를 했습니다.전공은 음악학이고 캔터키대교수를 거쳐 예일대로 옮겼습니다. 모차르트를 중심으로 연구와 강의를 시작해서 천재성으로 확대 연구해여 예일대 최고인기강좌로 자리잡았습니다.

천재는 선천적일까 노력형일까는 지금도 팽팽한 논쟁거리입니다. 저자는 후성유전학으로 환경적으로 영향을 받아서 자신의 관심을 가지는 대상에 집착해서 끊임없이 파고들어서 성공합니다. 그래서 '게으른 천재'라는 말을 저자는 거부합니다. 타고났다곤 해도 게을러버리면 최고의 업적은 남길수가 없다는 거죠. 프로야구와 축구에도 게으른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은 유명선수가 있죠. 대부분 반짝하다가 술안주거리로만 남고 사라져버립니다. 최고의 자리는 그들의 자리는 아닌거죠.

영재가 천재가 안되는 이유중에 어렷을 때 너무 행복해서라고 설명하는 점이 특이한데, 천재가 되기위해, 남들과 다른 뛰어난 업적을 남기려면 고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차르트, 레이디가가, 오프라 윈프리 등 수많은 천재들이 어렸을 때 고난을 겪은 케이스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존 애덤스 미국 대통령은 천재는 슬픔이 낳은 자식일까라고 언급합니다. 저자는 천재만드는 방법으로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글로벌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배양할 것을 권합니다.

천재가 되는 방법으로 어린아이가 같은 마음으로 모차르트도 커서도 아이같은 모습을 지녔다고 합니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의 모습이 우스광스럽게 나오죠. 아인슈타인도 자유롭게 노는 방식으로 사고실험을 했다죠. 다빈치,퀴리부인이 보였던 인내심과 열정은 지금 기준으로도 범접할 수없는 수준이고, 열정을 넘어서는 고흐나 쿠사마 야요이가 보였던 정신병조차도 천재가 보여준 부작용이었습니다. 결국 천재는 남다른 사람들이 합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보였던 목숨을 건 주장은 반항아이고 부적응자로 보였을 겁니다.

몇년전 SBS 영재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각종 분야의 영재를 소개하였죠. 그곳에 관련된 교수님이 영재가 태어나는 교육은 없다고 결론을 내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부모로부터의 유전도 아니고 교육도 아니고 우연히 그렇게 된다는 겁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천재는 여기서 한발을 더 나가죠. 잘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창조해야 합니다. 한 사회의 행동과 가치관을 바꾸는 독창적 생각으로 세상을 변화시켜야 천재인겁니다. 서울대 의대에 들어가면 천재라고 일반적으로는 생각하는데 그런 개념은 뛰어 넘어서 기존사회의 룰을 바꾸는 역활을 해야 천재라는 겁니다. 그 천재가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스티브잡스 등이라는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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