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360(Fusion 360) with 3D프린터 기본편 한글판 - 피젯스피터, LED명패, 만능연필꽂이 만들기
갓쌤(이건호) 지음 / 잇플ITPLE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퓨전360 with 3D프린터 기본편>은 3D모델링프로그램인 퓨전360을 중심으로 3D프린트의 기본적인 사항까지 다뤄줍니다. 이는 아무래도 저자께서 운영하는 유튜브를 보면 3D모델링뿐아니라 제품을 3D프린터로 출력을 해서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를 지향하기에 가능한 책으로 보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3D프린터의 대중화를 전망했는데 현실은 아쉽게도 그렇지 못합니다. 하지만 3D프린터는 점점더 고급제품이 나와서 산업에 좀더 이용이 확산되는 추세쪽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셔 넙스방식의 퓨전360도 제작사인 오토데스크에서 끊임없는 버젼업으로 드디어 한글판까지 내놓았습니다. 3D프린터운영기능사의 인기도 높아져가고 있고 앞으로 전망이 좋은 영역이기에 모델링과 3D프린터까지 익혀두시면 앞으로 사용처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 갓쌤 이건호는 유튜브에 갓쌤TV를 운영하고 있고 동영상을 현재 102개를 올려놓았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퓨젼360대표강사시고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지도강사시네요. 이런 경력을 지니셔서 대도록이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가 빠르도록 내용을 기술하고 설명하십니다. 메이커에서 대한 흥미와 도전을 같이 해볼수있게 구성해두었습니다.

처음은 3D프린팅의 전반적인 설명을 합니다. 다른 퓨전책들은 모델링만 다루는데 이책은 3D프린터의 발전과 과정까지 설명함으로써 3D모델링프로그램이 차지하는위치를 인식시킵니다. 실제 3D프린터가 뭔지도 모르고 배우는 경우가 많은데 위치를 자각(?)시켰다는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3D모델링은 하는데 3D프링팅을 못하는 것도 큰 문제라는 생각이듭니다. 소위 반쪽짜리 기술밖에 못한다고 봐야죠.

많은 양은 아니지만 '작품만들기'로 피젯스피너와 led명패, 연필꽂이를 모델링하고 STL파일로 출력한후 CURA프로그램에서 슬라이딩하여 층높이, 내부채움, 지지대를 설정한후에 3D프린터로 출력하는 사항까지 해보도록 유도합니다. 여기서는 G-CODE가 중요한데 CURA프로그램의 설명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물론 CURA사용법은 유튜브에도 많지만요. 퓨전360과 3D프린팅만 할수있으면 상상하는 제품을 뽑을 수 있겠죠. 저자는 여기에 아두이노까지 배운다면 전기적 전자적 제품도 가능하겠다고 합니다.

퓨전360은 모델링을 할수있는사람도 최신책을 사야하는 이유는 퓨전이 너무나 많은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샀던 퓨전책과 다른 스킬들이 속속등장하고 메뉴구성도 수시로 바꿔버려서 난관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운것만 이해를 하고 새로 생긴 기술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퓨전책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버젼으로 구분되지 않고 새로운 나온 책이 중요하죠. 더우기 한글버전이 얼마전에 나왔고 <Fusion 360 with 3DPriner>에 한글판이 반영이 되어 현재 쓰고있는 퓨전360번저과 가장 싱크로율이 좋은 책일 겁니다.

요즘 3D프린트운영기능사 자격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기능사대비 수험서도 많이 있지만 이 책을 통해 모델링과 3D프린터의 이해를 높이고 마지막 실전 작품만들기를 통해 피젯스피너 LED명패만들기, 연필꽂이 등을 모델링하고 출력을 배우면서 시험을 전반적으로 경험도 할수있어서 수험을 앞둔분들에게 유리합니다. 운영기능사의 실기는 실제 모델링을 해야 하기에 이 책처럼 메뉴의 사용과 활동을 실제도와주는 책으로 실전 모델링을 해야 실력이 향상됩니다. 이책은 기본편이고 다음에 나올책은 실전편으로 아두이노까지 연결된 내용이라고 하는데 벌써 내용이 기대가 되네요.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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