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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주의 神신 100법칙 - 수익 올리는 묘미 싸운다면 반드시 이긴다
이시이 카츠토시 지음, 전종훈 옮김 / 지상사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은 작년에 개인들의 투자가 붐을 이루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많은 전문가들이 개인들을 위해 투자강의를 해서 다른 어떤 나라에 비해 손색이 없는 실력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서학개미라는 개인투자자가 미국의 테슬라를 수조원 매입해서 많은 수익을 올렸고 나스닥의 유망종목을 직접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는 개인들이 돈을 벌기 힘든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럴때 개인들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법을 <세력주의 신 100법칙>이 정리해 줍니다. 세력주는 한국에서는 '작전주'에 유사한 개념입니다. 위험할수도 있지만 세력주의 패턴을 이해하고 주식의 일반지식을 익히는데도 매우 주요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저자는 이시이 카츠토시 경제평론가입니다.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신 39년생이십니다. 올해로 80세가 넘으셨군요. 주식투자, 부동산, 금융, 자기개발에 관련된 저서를 400여권 출간했고 한국에도 <주식의 신100법칙><주식차트의 신 100법칙>등이 최근에 소개되었습니다.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작년에는 개미들의 수익이 좋았지만 올해는 힘든이유가 세계경제의 영향을 받고 기관투자자들의 공감을 개미들이 알기 힘들기 때문이라합니다. 하지만 큰손들이 움직인다는 세력주는 그들의 경향만 알면 위험하기는 하지만 개미들도 수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를 혼란의 시대에 '보물상자'라고 표현을 합니다. '소형주라서 얻을 수있는 시세차이의 재미'라고 소제를 붙이고 텐배거(10배수익)를 논합니다. 그만큼 변화율이 놀라울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소형주는 가격이 저가라서 더욱 놀라운 수익률이 날 수도 있죠.
세력주의 정보는 어떻게 파악할까요. 세력은 온갖 유언비어를 흘립니다. 하지만 그들은 흔적을 남기죠. 주가움직임과 거래량이라 합니다. 이들의 매일 주가움직임과 거래량을 착실히 수집하라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세력들(큰손)들은 세력주를 선택할까. 이는 과거 세력주에 흔적이 남고, 부동주가 적고 게임주처럼 일정한 지지층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력들은 조용히 주식을 매집을 합니다. 승부를 볼때는 거래량을 단번에 늘려서 상한가를 보낸다는 거죠. 많은 관심을 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눈에 띄기'라고 합니다. 개미들이 벌나방처럼 몰려들면 세력은 개미떨기를 시작합니다. 급락시키는 겁니다. 개미들을 떨었다가 몰리게 했다하는 식으로 반복하면서 개미들의 피눈물같은 돈을 빨아들입니다. 위꼬리음봉, 큰 음봉이나오면 세력들은 떠난겁니다.
세력주를 다룰때 처음시도는 100주정도만 시험매수를 하는겁니다. 여기에 세력의 흔들기나 개미떨기가 있는지 판단합니다. 그리고 진짜 매입시기는 급락시켰을 때 평균 취득단가를 떨어뜨리면서 매수하라고 합니다. 이는 눌림목매매와 유사하죠. 주식은 양봉에 사는 것이 아니라 음봉에 사는 것이고 추세를 훼손하지 않는다면 이 전략은 반복되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세력주는 위험한 하이리턴하이리스크이므로 신용거래는 엄금이라고 합니다.
이 책이 좋은 점이 일본책이기는 하지만 호가창에 관한 디테일한 설명이 있다는 겁니다. 호가창에 심리가 있다고 하죠. 호가를 보는 법도 매우 요긴합니다.
세력주는 변동성이 매우 크므로 데이트레이닝개념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오랜시간을 두고 기다리며 매매하는 일반매매와는 달리 눈앞의 이익을 바로바로 실현하라고 합니다. 그것을 위해 주가변동폭과 습성을 파악하라고 합니다. 일봉상 양봉위주로 상승하므로 바로바로 이익을 챙기는 것이 바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