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정쌤의 3D프린터운용기능사 필기 (NCS 기반) - 2020~2018년 기출문제 100% 복원 수록
정종현.이태곤 지음 / 북스케치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3D프린터운용기능사"의 인기가 해가 갈수록 올라가고 있습니다. 2018년시험은 약3천명선의 접수자가 존재했지만 2020년은 40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해가갈수록 더욱 관심이 높아질겁니다. 필기합격률이 처음에는 80%에 근접했지만 이제는 70%를 겨우 상회하고 앞으로 더욱 떨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합격률이 떨어진다고 무조건 시험이 어려워진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빨리 시험을 보는 것이 합격이 더욱 쉽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정쌤의 3D 프린터 운용기능사 필기>는 1회시험부터 교재를 출간해서 시험에 가까운 내용을 담았습니다.

저자는 정종현, 이태곤대표입니다. 정종현은 스터디채널과 북채널대표시고 이태곤은 한국3D프린터교육협회, 와 3D프린터채널대표입니다. 두분이서 3D프린터운영기능사대비서를 2018년부터 계속 출간하고 있습니다.

3D프린터운영기능사는 필기와 실기가 있습니다. 필기와 실기는 반대적 경향이 강합니다. 필기는 3D프린터전체에 대한 이해와 출력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는 반면, 실기는 도면을 보고 3D모델링을 해서 프린팅하는 과정으로 전개됩니다. 실기는 모델링의 비중이 크고 출력의 비중이 낮은데 비해 필기는 모델링의 비중은 작은 편입니다. 책의 구성도 8개파트는 제품과 모델링에 대한 이해이고 나머지 2개파트는 기출문제와 적중실전예상문제(2회분)입니다. 책 전체를 공부를 못했다면 무조건 공부하고 답이라도 봐야할 것이 기출문제와 실전문제입니다.

우선 3D프린터는 2차원물체를 층층히 쌓아서 3차원입체를 만드는 과정이고 이는 적층제조기법이라고 합니다. 이를 알려주는 파트가 제품스캐닝입니다. 컴퓨터로 이해하는 입력파트죠. 그 다음은 3D형상모델링으로 다양한 3D CAD가 존재하지만 FUSION360을 중심으로 기본개념을 설명합니다. 엔지니어링모델링은 도면의 이해입니다. 3D모델링프로그램으로 직접 설계를 할때도 있지만 도면을 3D로 옮기는 측면이 크기에 꼭 알아야 할 기계도면의 이해입니다. 3D프린팅은 모델링만 한다고 충분한것이 아니라 3D프린터에 모델링을 걸기위해 슬라이싱프로그램을 이해해야 합니다. 주로 CURA를 집중적으로 설명합니다. 후반부는 G파일을 완성하고 직접 3D프린터를 돌리는 프로그램의 설정입니다. 3D프린터는 열을 가해서 제품을 형성하므로 안전에 대한 필요가 큽니다. 안전사고를 방지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를 중심으로 설명과 문제풀이를 합니다.

수험생들이 보기 편하게 종이 지질도 좋은 걸사용했고 컬러로 된 설명도 많고 수험서다 보니 문제와 해설이 필수인데, 정답과 해설을 따로 마련해서 자세히 설명한 점이 특징입니다. 해설을 바로 보지 못하니 시험에 대한 몰입도가 올라갑니다. 물론 이는 문제와 해설을 같이 한것과 다른 장단점은 있을 겁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출제경향에 대한 설명이 미흡한건데 시험이 시행된지가 얼마안되어 분포를 정하기 쉽지 않아서 나온 초기현상이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체크포인트로 좀더 자세한 내용을 정리방식으로 정리해줍니다. 책을 보실때 처음에는 체크포인트는 보지않고 나중에 체크포인트로 자세히 공부하면 좋습니다. 전체를 보고 세부를 보는 방법입니다.

4차산업혁명에 중요한 핵심중 한 카테고리가 바로 '3D프린터'입니다. 3D프린터운영기능사는 취업을 위해서도 유용하지만 공부를 위해서도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시험합격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프린터에 대한 공부도 같이 되므로 국가자격을 취득하여 능력치와 자신감도 올리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좋은 발판이 되는 자격증이라 꼭 취득하면 좋을 자격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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