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의 신이 알려주는 주식 투자 생존법
구성섭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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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작년부터 활황입니다. 매번 돈을 잃던 아니 호구였던 소위 개미들이 동학개미라는 명칭을달고 전례없는 상승장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부터 잘가던 삼성전자의 상승은 멈추고 한때 십만전자소리를 듣다 현재 칠만전자로 주저앉은 상태입니다.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시장이 넘어오면서 시장이 횡보하며 개미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작년은 대형 우량주만 가지고 있으면 주식이 올랐다면 올해는 업종과 종목공부를 해야 돈을 벌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의를 줍니다. <회계의 신이 알려주는 주식투자생존법>은 기업의 재무제표중에 어떤 지표를 살펴야 하고 그 지식을 기반으로 업종분석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현재 업종의 상황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수는 현상만보고 중수는 거시경제의 큰틀을 볼수있고 고수는 밑바닥 본질을 볼수있다는 저자의 조언을 곱씹으며 읽으면 좋을 듯합니다.


 


저자는 구성섭 공인회계사입니다. 한국 최고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근무하시고 2015-6년경 삼일퇴사후 나인컨설팅을 설립하셨습니다. 강의가 자신의 본업으로 더 맞아서 삼일에서도 강의비중을 계속 늘렸다고 합니다. 아직 젊은 나이에 외모도 무척 수려한 젊은 피이십니다. 강의하는 회계사로는 사경인회계사가 유명하신데 구성섭회계사도 그분과 쌍벽일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강의에 특화된 A급 강사들이 있으시죠.

주식을 하는데 재무제표를 보세요? 저도 회계책은 여러권봤지만 다트에 들어가서 재무제표를 일일히 뒤져보지는 않죠. 하지만 저자뿐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이 재무제표를 검토하는 것은 투기를 투자로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렵게 생각하지만 저자는 재무제표는 기업의 가계부같은 거라합니다.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만 조금만 알아도 분식회계로 떠들석했던 대우조선해양도 그 당시 충분히 거를수있었을 거라 합니다. 그리고 현금과 실물중에 어느것이 더 우선일까에 대해 '실물'임을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현금은 대규모경제위기로 가치가 떨어지지만 실물은 그에 반비례해서 올라갑니다.

한국 주식의 시가총액10위기의 특징은 분석했는데, 우선 산업지형의 변화를 봐야 합니다. 반도체, 2차전지, 인터넷, 바이오가 대세로 자리를 잡습니다. 한국주식을 이끌고 있는 대표주식들은 실제 거래는 하지 않더라도 공부는 꾸준히 해야 합니다. 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전지는 LG화학(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인터넷은 네이버와 카카오, 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입니다. 이들이 경쟁적으로 주거니받거니하면서 경쟁력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기차도 멋진 기업이기는 하지만 단독이란 상황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총1위와 2위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삼성전자가 500조인데 SK하이닉스가 100조대인건 문제가 있죠. 앞으로 250조로 올라설 기업을 발굴하고 예상하는 것도 주식투자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특징으로 삼성이 4개 현대가 3개로 소수 기업에 많이 들어있는 점도 부담입니다. 



3장은 본격적인 '실전'으로 재무제표에서 꼭 알아야할 재무비율입니다. 4가지인데, 안정성비율, 수익성비율, 성장성비율, 활동성비율 등입니다. 이 비율을 대부분 만족시키는 회사는 명실상부 삼성전자라고 합니다. 활동성비율에서는 워낙 덩치가 커서 좋을 수가 없지만 3가지는 앞도적이라 정리합니다. 안정성비율은 기업이 망할지를 확인하는 데 필수있니다. 유동비율, 부채비율, 당좌비율을 보는 것이고 이자보상비율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잘 내는지를 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성장성비율은 한국 성장주를 이야기할 때 중요한 지표겠죠. 그 대표주자 쿠팡을 설명합니다. 매출성장이 한국 대표적인 유통회사 이미트를 턱밑까지 쫒아온 점이 아직까지 적자임에도 좋은 주식이 될거라는 좋은 지표입니다. 미뉴욕거래소에 상장을 해서 대박을 냈죠. 수익성지표는 2가지를 보는데 매출액과 비교한 수익성과 최초 투자액대비 수익성입니다. 이들 지표들중 ROI, ROA, ROE는 공부해야 하는데 이들은 부채를 근간으로 하는 지표이므로 부채를 기업이 관리를 할수있는가를 꼭 따져봐야 안정성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활동성지표는 회사의 자산을 얼마나 사용하느냐의 지표입니다. 쿠팡의 경우 적자이기는 하지만 끊음없이 회전하는 기업이고 롯데쇼핑은 자산회전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당연히 주가도 좋을 수가 없습니다. 이부분이 쉽다는 분도 있겠지만 반복적으로 공부를 하고 실제 종목에 적용하는데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은 반도체, 자동차, 유통업, 바이오,게임 업종의 판단방법을 알려줍니다. 우선 반도체는 시총1위와2위를 하고 있는 업종입니다. 이 두기업을 볼때, 기계장치의 기말장부금액이 높을 걸 봐야 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보면 이미 거의 전공정이 자동화되어 있는 걸볼수있고 예를 들어 노광장비인 ASML의 EUV장비가 대당가격이 2-5천억을 넘게하니 당연한 부분일겁니다. 그러다보니 고정비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매출의 변화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변화하는 분야입니다. 이렇다보니 감가상각비가 높습니다. 호황일때 투자를 하고 불황일때 투자를 줄이라고 합니다. 너무 뻔한 소리같지만 신호가 오면 행동하라는 겁니다. 수익은 적더라도 안전하게 취할 수있는 업종입니다. 자동차업종은 전기차의 명품 테슬라가 쏘아올린 공이 업계를 요동치게 합니다. 환경정책이 강화되면서 전기차는 이제 필수 방향이되어 버렸습니다. 원재료와 인건비비중이 높은 업종입니다. 이 분야는 앞날이 기대되는 업종이므로 조정을 받을때마다 분할매수를 추천합니다. 바이오업종은 성공유무에 따라 주가의 변동폭이 너무 큰 업종입니다. 신약업체는 큰 수익을 CMO, CDO, CRO가 들어가는업체는 안정적 수익을 근간으로 투자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주식은 스스로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남에게 듣는 정보에나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는 수익을 올리는 경우는 별루 없죠. 업종공부, 재무제표 등의 공부를 통해 코스피 4000시대에 시장을 이기는 수익을 올렸으면 합니다. #회계의신 이 알려주는 #주식투자생존법 을 통해서 말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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