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도 대표될 수 있어
박석훈 외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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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대표가 된다는것은 전쟁터의 장수가 되는 거라합니다. 소속된 조직원을 먹여살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고객을 차지하고 우호적 관계를 맺고, 안정적 매출을 일으켜서 매출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고심을 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야, 너도 대표될 수있어>는 스타트업의 준비와 법인설립, 비즈니스모델, 마케팅, 재무, 기업가정신까지 스타트업을 하면서 어려움에 부닫치는 부분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5인이고, 박석훈 코나아이파트너스 대표는 벤처캐피탈리스트시고, 김승범은 상품기획과 서비스기획의 전문가십니다. 주학림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사업개발본부장은 대기업에서 IR팀장과 마케팅팀장을 지내셨습니다. 장보윤 스타메이커스 CEO는 증권전문가시고 김성우 스타메이커스 부대표는 HR전문가로 인사기획으로 경력을 쌓으신 분들입니다. 저자분들 모두 KAIST MBA출신으로 초보 창업자들을 위해 좋은 맨토역할을 할 책을 출간하신 듯합니다.


스타트업은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저자들은 경기침체가 매우 좋은 시기라고 조언을 합니다. 1973년 1차 오일쇼크때 마이크로소프트가 창업을 했고, 2008년 금융위기때는 에어비앤브, 우버, 와츠앱 등도 이시점이었고, 한국도 김기사컴퍼니도 위기시였고 코로나19위기도 창업의 기회라고 합니다. 2021년 창업은 기회라는 거죠. 위기는 기존의 안전판에 균열을 가게 하는겁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몸집을 줄입니다. 그럼 많은 실업자들이 양산이 됩니다. 좋은 인재를 저렴한 임금으로 고용할수도 있고, 고객들도 기존의 방식보다 뭔가 새로운 걸 절실히 구하는 시기이기에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갑니다.


스타트업을 하기위해서는 상품과 서비스가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부족한 자금을 투입하게 되면 실패는 곧 멸망이 될수있습니다. 그래서 실 출시전에는 3D프린터 등을 이용해서 계속 검토를 해보고 크로스체크는 필수라고 합니다.

사업을 위해서는 법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자들은 스스로하는 법인등기를 통해 상호검색, 도메인등의 검색법까지 설명하고 공인인증서문제까지 집어줍니다. 법인등기와 상호등기 비용까지 구체적으로 적어놓았습니다. 이 책만으로도 법인등기가 가능합니다. 기업가치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플랫폼의 가치로 =마진 X 거래빈도수 X 고객수로 나타낸다는건 알아두면 좋습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모델을 한파트로 분리를 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겁니다. 창업지원경진대회를 보면 BM쪽이 크죠. 비즈니스모델을 보는 이유는 사업을 입체적으로 볼수있어서죠. 완성된 사업계획서를 만들때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작업입니다. 좀더 간단히 말해서, 어떻게 돈을 벌거니의 설명에 해당합니다. 자자들은 비즈니스모델캠퍼스를 권합니다. 9캠퍼스라고 하죠. 그래서 고객부분, 기업부분, 비용부분으로 나눠서 9가지영역을 설명합니다.


번뜩이는 상품과 서비스가 있으면 날개돋친듯이 팔릴거라 생각들하지만 현실은 아니죠. 고객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사장되는 제품과 서비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만큼 마케팅이 중요합니다. 그 시작이 구매자와 소비자를 구별하는 겁니다. 보통은 같은 경우가 많지만 아이들은 구매자와 소비자가 다르죠. 회사도 소비자와 구매자가 다릅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부분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해주는 거죠. 구체적으로 마케팅전략, STP 그리고 고객의 불편함을 찾아내는 방법등도 알수가 있습니다. 가격경쟁을 피하는 방법으로 가격할인보다 1+1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맴버십도 가격차별화의 좋은 방법이죠.


"코로나와 함께 12년만에 기회가 오다"라는 책의 광고문구가 눈길이 갑니다. 지난 1년 많은 것이 바뀌었고 이 바뀐것이 코로나후에도 많은 부분 유지가 될거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디지털이 매우 크게 진전을 보았습니다. 미래 20년후에나 가능할 부분도 올해 많이 사용되고 있을 겁니다. 이런 변혁기에 창업은 필수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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