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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 1시간 빨라지는 초간단 파워포인트 - 훅 들어온 일을 쓱 해결하는 마법의 PPT 디자인 레시피 50
이지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2월
평점 :
취업을 원하는 사람중에 오피스를 안배운 경우는 거의없겠죠. 그중에서 파워포인트는 학교에서 발표때 꼭 필요한 s/w입니다. 대학생이 되면 끝도 없이 이어지는 조별발표 개인발표때 pt를 띄워두고 진행하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이유로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줄은 알지만 정말 멋지게 꾸민 선배, 동료 들의 pt를 보면 경외감까지 느낄수도 있죠. 어떻게 하면 나도 저렇게 할수있을까하는 상상만 하면서 실력을 못끼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퇴근이 1시간 빨라지는 초간단 파워포인트>는 기존의 파워포인트서적에 비해 매우 얇은 책입니다. 150페이지 남짓될 정도이고, 딱 60가지 스킬만 숙지를 시킵니다. 기본10개, 디자인 50개로 구성했습니다. 표지,목차,간지, 본문 디자인을 다루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보고서, 제안서, 포트폴리오를 살피고 회사에서도 마케팅으로 SNS를 사용하는데 그곳에서 이용할 수있는 콘텐츠 디자인도 10가지를 알려줍니다. 요즘 처럼 바쁜 세상에 많은 것보다 필요한 핵심만 딱 따먹고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저자 이지훈은 구독자 10만명 조회수 천만뷰가 넘는 이지샘 유튜브를 운영하십니다. 그곳에는 이 교재의 동영상강의뿐 아니라 상당히 많은 량의 프리젠테이션 영상이 올라와있어서 구독해주시고 신규로 뜨는 클립만 봐도 파워포인트 스킬이 한층더 성숙해 질겁니다. 그리고 이 교재의 전체 내용이 동영상이 제공됩니다. 책에 표시된 QR마크를 인식하면 영상을 볼수가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기본스킬은 크기설정, 정렬, 도구모임, 요긴한 단축키사용법, 안내선사용법 등을 알려줍니다. 컴퓨터에 능숙한 사람은 단축키사용에 매우 능합니다. ctrl+shift를 이용해서 수직수평복사와 개체복사방법을 알려줍니다. 매우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대도록이면 단축키를 여러번 사용해서 암기하는게 좋죠. 저도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면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기능이 안내선인데 저자는 이 안내선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좌우대칭이 잘맞아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표지디자인을 만들때, 도형으로 배경사진의 느낌을 조정하는 점이 좀더 고급진 효과를 낼수있었습니다. 목차디자인은 인터넷에 널리퍼져있는 방식이 아니라 좀더 최신의 그래픽을 이용해서 좀더 멋짐을 추가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기본디자인, 보고서, 제안서, 포트폴리오 만 따로 정리해 두어서 필요시 복제하여 사용하면 한 3년은 파워포인트걱정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있습니다. 괜힌 양이 많으면 선택장애나 생기죠. 자기에 맞는 몇개의 폼으로 응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한 선택입니다. 그리고 디테일한 스킬은 자주 사용을 하지 않으면 기억하기 힘들기에 억지로라도 주기적으로 보고서, 제안서를 파워포인트로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안서도 서비스소개 시장분석, 경재사분석, 지역전략, 판매전략, 조직체계만 해도 하나의 제안서가 충분히 완성될 수있습니다. 그리고 제안서, 보고서, 포트폴리오 내용이 서로 교환해서 사용할 수있기에 선택폭이 더욱더 넓어집니다.
몇년전부터 사장님이 디자이너도 아닌데 이상한걸 시키죠. 회사제품의 홍보마케팅을 위해, 카드뉴스를 만들어봐라. 유튜브의 채널아트,썸네일를 제작해라 행사포스트는 못만드냐라는 것이 바로 이거죠. 물론 단 10개의 디자인으로 전체를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손으로 익히보면 이 디자인을 기본으로 약간이라도 범위를 널게 응용이 가능할겁니다.
저자는 10가지 스킬과 50개의 디자인제작법을 다루고 파트의 마지막에는 '스페셜페이지'를 두어서 좀더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라데이션사용법, 슬라이드마스터, 추천사이트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저자는 60개의 학습에 모두 동영상을 달아두었습니다. 책에 소개되지 않은 스킬도 동영상에서 많이 다루고 있기에 동영상은 꼭 보셔야 더많은 지식을 습득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파워포인트를 좀더 멋지게 하는 기본이 도형임을 이 책을 익히며 절실히 느낄수있었습니다.
회사내에서 '이 대리 pt발표해보라'고하면 내용은 나중에 생각하더라도 폼을 어떻게 만들까 고심이 많습니다. 파워포인트를 사용해서 꼭 해야하는 표지, 목차, 본문페이지만들기와 보고서, 제안서 등을 만드는데 시간을 뺏겨서는 본질의 내용을 놓칠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리젠테이션의 비중이 많은 서식을 통해 상사나 청중들에게 진짜 PT잘만드네, 아니 촌스러워서 청중들이 시선으로 혀를 차는 참담한 상황을 당하지 않게 필요한 내용이 액기스로 담겨져 있습니다.